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5백원 받으려고'... 노인들 종일 고생

오란비 일반 6 2,507 2004.07.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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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원 받으려고'...노인들 종일 고생

[SBS TV 2004-07-30 22:21]

<8뉴스><앵커> 땡볕아래서 하루종일 거리를 내달리는 노인들, 운동삼아 뛰는 게 아닙니다.

한 교회에서 자선사업으로 나눠주는 동전을 모아 용돈으로 쓰기 위해섭니다.

김태훈 기잡니다.

<기자> 서울 대치동의 한 교회 예배당 안에 노인 2백여명이 빼곡히 앉아 있습니다.

선풍기 한대 돌지 않는 곳에서 연신 부채질을 하며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 [전모씨 : 교회에서 오늘 돈 5백원 준대요.] 잠시 후 교회 직원이 노인들에게 5백원 짜리 동전 하나씩을 나눠줍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축복 많이 받으세요.]돈을 받아든 노인들, 어디론가 뛰어갑니다.

[또 받으러 가지. 교회마다 주니까.][그 돈으로 손주들 용돈도 주고, 내가 쓸 데 있으면 쓰고.] 허리는 굽었고, 다리는 불편하지만 땀을 훔쳐내며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뛰고 걷기를 반복합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5백미터 정도 떨어진 또 다른 교회. 이렇게 달려온 노인들은 금세 백미터 정도 줄을 지어 섰습니다.

[장모씨 : 영감님들이 아침 첫차 타고 와서 저녁에 깜깜할 때까지 이거 하고 다녀요. 그럼 만천원 만이천원 버는데...] 교회가 백원 짜리 동전으로 7만원 정도 준비했지만 5분만에 동납니다.

[엄민용/영동제일교회 전도사 : 불구자라든지 할아버지라든지 동일한 마음으로 베풀다 보니까 너무 많은 숫자가 오는데 감당 못해요.] 다른 교회에서는 노인들이 동전을 두세번씩 받아가지 못하도록 명단 대조작업까지 합니다.

근처 주민들에게는 이런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전미란/서울 대치동 : 오죽하면 저러고 다니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정말 저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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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whi	saintcjh님 다시 말쌈해 주시죠 2004-07-31 12:36:19



saintcjh	기독교인이 그렇게나 지킬려구 하는 십계명중에도 "하느님이 나 이외의 신을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이는 하느님마저 자기 외의 신을 인정하고 있단 말인데...하느님의 아들들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소위 개독교인들은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받았단 말입니까? 2004-07-31 12:36:12



gumigumi	원래 나쁜 말이나 나쁜 것들은 한순간에 퍼지는 법입니다. 좋은 것은 뭍히지 일수이지요. 정말 좋은 세상은 언제 오려나... ㅠㅠ 2004-07-31 12:36:05



soobuni	세상에서 교회가 젤 많은 나라. 대한민국. 작은 동네 교회로 시작하다 몇년후 보면 멋드러지게 건물세우고 번쩍번쩍하고. 종교집단이 아니고 기업체인 기독교. 2004-07-31 12:35:59



gumigumi	모두 각자의 생각이 있는거에요. 나쁜 짓을 한 사람이 모두 기독교인이 아니잖아요. 나쁜 짓을 한 사람중에 기독교인이 있는 거지요. 정말 잘 믿는 교인까지 함께 나쁘게 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제 주위에 좋은 분도 많아요. 2004-07-31 12:34:45

전체 의견 보기 (1,387개)

http://news.naver.com/hotissue/popular_read.php?date=2004-07-31&section_id=000&office_id=055&article_id=0000025683&seq=7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7-31 14:40:44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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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오란비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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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돌돌 2004.07.31 13:43

나도 어제 뉴스 봤는데 하루 교회에서 칠만원을 오백원으로 나누어 준다더만, ㅉㅉ

오란비 2004.07.31 13:09

쯧쯧쯧님 반갑습니다. 더위에 지쳐 있지만... 개독퇴치 하려면 돈 많이 벌어야 되니 참아야죠...^^;

^^;; 2004.07.31 13:00

이런 글 아래에 일부 개독만 그런거라구, 나머지는 안 그런다구 리플다는 새끼들이 젤 시러...
니들이 말하는 일부는 전체의 몇 99%냐?

쯧쯧쯧 2004.07.31 12:53

오란비님 엄청 올만임다....(꾸복) 이 삼복 더위에 잘 지내시죠....???.....emoticon_026

오란비 2004.07.31 12:50

오랜만인데... 게시판이 많이 활성화 되었군요.
교회에서 하는 짓들은 어찌 저리 개독스러운지......
사회에 봉사하는 방법이 그렇게 안 떠오르나?
티 내면서 적선 하듯이..... 전부 거지 취급 아닌가......

동포 2004.07.31 12:49

며칠전 기사엔 한 교회당 300 원, 하루 뼈빠지게 다니고 관절염 악화되도 5000원, 6000 원 수준이었는데,
그새 인플레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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