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회들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들을 전세계에 파견하고 세계에서 가장 개종시키기 힘들다는 중동의 이슬람 교도들에게까지 손을 뻗칠 정도로 공격적인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1일 요르단 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교회들이 선교사를 파견하기 시작한지 불과 20년 만인 지금 1만2천명이 넘는 선교사들이 중동과 아프리카, 중앙아시아로부터 동아시아에 이르는 전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이고 영국의 2배나 되는 규모라고 밝혔다.
NYT는 또 최근 교회 폭파사건이 잇달아 일어난 바그다드에서 한국인들이 신학교개설을 계획중이며 중국 정부의 정책을 무시하고 탈북자들의 대대적인 한국 입국을 주선하는 등 '공격적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한국인들은 '거듭난 자'의 열성적인 신앙으로 무장한 공격적인 선교활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선교가 힘들다는 나라들에까지 침투해 한국 정부와 마찰을 빚고 때로는 체류 국가에서 추방되기까지 한다면서 이들은 식민지 개척에 앞서 파견됐던 서양 선교사들과는 달리 현지어나 영어로 개종을 권유한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40대의 한국인 선교사는 "한국인이 새로운 곳에 가면 교회를 세우고 중국인은 식당을 열고 일본인은 공장을 세운다는 말이 있다"고 소개했다.
NYT는 지난 4월 이라크에서 있었던 8명의 한국 선교인단 납치 사건과 6월에 일어난 김선일씨 피살사건, 지난 7월 460명의 탈북자들이 중국내 선교사들이 마련한 밀입국 조직을 통해 한국에 대거 입국한 사건을 열거하면서 해외여행이 자유화된지 20년 만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에 주목했다.
즉 1979년 당시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한 한국인 수는 93명에 불과했지만 지금 그 숫자는 1만2천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미국의 해외 선교사 수는 4만6천명, 영국은 6천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신문은 18세기에 로마 가톨릭이 처음 들어왔고 그로부터 100년이 지나 미국으로부터 개신교가 상륙해 비교적 역사가 짧은 한국의 기독교가 이처럼 성장한 배경은 미국 선교사들이 일제에 저항하는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에 일본 식민통치자들의 만행을 알리면서 신도수가 급속히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NYT는 "고 김선일씨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교했다. 한국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열심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위해 죽기를 소망한다"는 스티븐 문 한국 종교연구소 소장의 말을 인용했다.
이 신문은 또 불과 19년 전에 설립된 온누리 교회가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등 53개국에 500명의 선교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 6월까지도 바그다드에 교회를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중동 지역에서는 종교활동 목적의 비자를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많은 선교사들이 학생 비자를 받거나 컴퓨터 등 업체를 설립한 뒤 비밀리에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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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작성 2004.11.01. 15:5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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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들 빨리 천국좀 가버려라
저들을 도대체 누가말릴꼬.................................가서 총 맞고 다 디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