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조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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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2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1TV <한국사회를 말한다> '선교 120주년, 한국교회는 위기인가'에 항의하는 기독교신자 1천여명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사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손을 든 참가자들이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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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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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본사 주변에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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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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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대체 : 30일 오후 5시35분]
개신교인 1200여명, KBS 앞에 모여 '마귀들과 싸울지라' 찬송
한기총 "내달 7일까지 매일 규탄 기도회 열겠다"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담대하게 싸울지라. 저기 악한 적병과 심판 날과 멸망의 날 내가 섰는 눈앞에 다가오리라."
여의도 KBS(한국방송공사) 본관 앞에 찬송가 '마귀들과 싸울지라'(388장)이 울려퍼졌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된 'KBS 기독교 탄압 방송 철회 촉구대회'에 모인 개신교 신자 1200여명은 찬송에 이어 "종교 탄압 월권하는 KBS 사죄하라", "국민방송 KBS 국론분열 중지하라", "KBS 시청 거부 국민권리 회복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KBS를 규탄했다. 교인들은 "표적기획 편파방송 즉각 중단하라", "종교탄압 교권침해 누구의 지시인가", "KBS 시청료 거부 2천만 서명운동" 등이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있다.
통성기도도 이어졌다. 교인들은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등을 외치며 목사들의 설교 와중에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하고 있다.
이날 연단에는 목사와 장로들이 잇달아 올라와 KBS를 규탄하는 내용의 기도와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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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가 독재국가·사회주의 국가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남웅 목사(한기총 출판언론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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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권우성 | 김경래 장로는 연단에 올라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각계에 암약하며 대기업과 재벌을 못살게 굴고 있다"며 "KBS가 기독교에 정면 도전해 하나님에 대적하는 세력들이 KBS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로는 "하루속히 KBS가 회개할 수 있도록 역사해달라"는 내용의 기도를 하기도 했다.
이남웅(한기총 출판언론국장) 목사도 "민주국가에서 공영방송이 악의 충만한 방송을 해 종교를 공격하는 일은 세계에 유래가 없을 것"이라며 "독재국가·사회주의 국가의 술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또 "사악한 집단을 향해 나서야할 때가 됐다"며 "한국 기독교를 도마에 올려놓고 감히 요리하겠다고 하는데 어림없다. 만약 한국 교회를 모독하는 방송이 나간다면 법적 책임을 묻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KBS 규탄 기도회를 연이어 열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이 목사는 "내일(10월1일)은 10만 명이 모여 (KBS로) 쳐들어가 밀어 버리자", "(KBS 방송) 책임자 리스트를 뽑아 한 사람당 1만명씩 쫓아 다니자"고 주장했다.
이날 기도회를 주최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측은 "내달 7일까지 집회 신고다 돼있다"며 "매일 KBS 앞에서 규탄 기도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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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탄압 방송철회 촉구대회'에 참석한 기독교 신자들이 여의도 KBS본관앞 도로를 가득 메운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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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참가자가 큰 소리와 몸짓으로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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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KBS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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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신 : 30일 오후 3시 30분]
'선교 120년' 프로그램 놓고 기독교계 대규모 반대 집회
다음달 2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1TV <한국사회를 말한다>(책임프로듀서 황용호) '선교 120주년, 한국교회는 위기인가'편을 놓고 기독교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은 오늘(3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독교 탄압 방송철회 촉구대회'를 여는 한편, 시청거부 및 시청료 분리징수 거부를 위한 1200만 서명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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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기도자가 '우리나라를 도와준 은혜도 모른 채 미국을 주적으로 삼는 젊은이들이 많아져 눈물이 날 지경이다'라며 울부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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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권우성 | 박천일(한기총 총무) 목사는 "지금까지 입수한 정보와 자료를 종합해보면 한국교회의 역사와 과제를 안티세력의 주장과 시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독교를 표적삼아 교회의 본질을 왜곡하여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는 방송을 제작 방송하는 것은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했다.
한기총은 지난 20일에도 공동회장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목사 등 5명이 여의도 KBS 본사를 항의 방문해 방송중지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이 한국 기독교의 공과 과를 조명한 것이라며 방송중지 요청을 거절했다.
제작팀은 논란이 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에 대해 "선교 120년을 맞은 한국 교회는 우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오면서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 왔다"며 "하지만 성장제일주의, 대형화 경쟁, 목사직 세습, 불투명한 재정운영 등 교회의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교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 "구한말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된 이래 교회는 근대화와 민주화, 사회복지에 큰 기여를 했다"며 "그러나 신사참배, 친일, 독재권력과의 유착 등 부끄러운 길을 걷기도 했으며 부끄러운 과거에 대해 참회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팀은 대규모 반대 시위가 계획된 30일 "방송취소와 중단을 요구하는 무수한 압력전화가 주변에서 쏟아져 들어왔다"며 "종교의 자유만큼 언론의 자유도 중요한 사회 권리인 만큼 일단 시청한 뒤 판단해야 한다"고 기독교의 자제를 요청했다.
/조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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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의 잘못된 면에대해서는 방송안나갈까봐 안달인 인간들이,
지들에게 득이 되는 얘기는 부풀려도 가만히 있다가,
문제점을 짚어보자고 하니, 겨우 한시간짜리 방송을 가지고
웬 난리들이야!
언제까지 온상속에 썩는 고인물을 더욱 썩게 내버려둘려나?
아싸리 썩은 부분에 대해서는 까발리고 자성의 기회로 삼아야,
기독교가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 아닐까?
아무튼 항상그랬듯이 이번에도 개독들이 바라는 대로 통할까 궁금해지네?
분노한다 국민들은 아니라 " 대환영한다 잘한다 KBS " 짝..짝.. 짝..
그나마 국영 방송에서 좌절한다면 한국은 희망없지.. 개독들 이참에 사고좀 쳐봐라
지 무덤 지가 파보게..ㅎㅎㅎ
곤봉에맞고 방패에찍히고,구둣발로 밟혀도 신문에 1단기사조차 나오기 힘들죠..(개독들은 뭐냐..)
X같은 권력의 설움..
그리고 뭐 전투 상황이야???
꼭 독림전쟁하는 인간들 같네.....ㅎㅎㅎ
일제 치하에 일본한테 저리 대들지...
그때는 아무소리들 못하구서....ㅎㅎㅎ
그러니 개독 욕먹는거야...
그냥 방송하게 냅두고 나머지는 시청자들 판단에 맏기면 되는데.....^^
만약이라도 때리면 노인폭행에 종교탄압이라고 언론 플레이하겠지..
굳어진 사고의 부당함은 생각못하고 항상 자기들이 옳다고만..
개독들아...니들의 장기를 발휘해보렴..^^
방언은 석기인도 몬알아들어...
방언은... 퇴행능력아닌가... ;;;
방언이 하나님이 주신말이라고...
이넘의 한국교회를 어쩐단말이냐~
오마이갓~
전 세계를 뒤져도 민주를 넘은 방종의나라는 울나라밖에 없을끼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오마이갓~
저런 미친세이들땜시 울나라가 잘 안된다니까? 저 것을 보면서 느끼는 건 역쉬 개독은 박멸밖에 없다는 생각이 굴둑같이 든다니까....씨불눔의 개독XX들...!
편파방송 ! KBS!
국민들은 분노한다! --> 기독교는 분노한다! 이렇게 바꾸어야 바르지....
역시 국어공부를 안해서... 무식함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조상님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은가...
스스로 무덤 판다니까... emoticon_023
>>잘되겠다. 1200만명이 개독이냐? 씨발아
역쉬~~ (주) 예수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