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미신행위로 매도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제사 이야기 (3/1) 원시시대 ~ 고대왕권 시대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제사를 미신행위로 매도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제사 이야기 (3/1) 원시시대 ~ 고대왕권 시대

화니 0 2,819 2003.10.24 09:48
역사적인 사회의 변화를 보면 원시공산제 - 고대왕권제 - 봉건제 - 민주주의제 로 변모하였음을 학교에서 배웠으리라 믿겠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원시공산제 시대에는 부족을 이념적으로 통솔하는 샤먼(천신을 모시는 제사장)이 있었고, 실질적으로 부족을 통솔하는 부족장이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토템이즘(동물숭배 사상)과 애니미즘(만물 정령사상)이 지배적인 사상이었죠.
이들의 풍습중 인신공양 즉, 사람의 몸을 제물로 바치는 부족도 있었으며, 곡식이나 사냥으로 포획한 짐승들을 잡아 제사를 지내는 부족도 있었습니다.
이 시기의 제사는 자신들보다 우월한 존재에 대한 경외감으로 나쁜일이 없도록 기원하는 구복신앙의 성향이 강하였고, 샤만의 힘은 그만큼 강하였습니다.
제사는 샤만의 권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감히 의문을 가지는 부족원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시기의 제사를 보면 부족원들이 권력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과 경외감이 있었으리라 생각되지요?
그런 막연한 공포감은 지배층이 지배하는데 도움이 되었지요. 즉, 제사는 이때에도 부족의 단결수단이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부족간의 병합을 위해 전쟁이 만연하였고, 그 과정에서 부족장의 권한이 강화 되더니,

고대왕권제에 이르러 샤먼의 권위가 약해지고
점차적으로 제사를 지낼 능력이 있는 왕이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정일치의 권한을 최초로 가진 왕을 [단군]이라 칭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군]을 일반적으로 [단군왕검]이라 하여 하나의 개인으로 보는 개념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군]은 황제, 왕, 대통령처럼 지도자의 명칭을 뜻하는 호칭입니다. 단군이라는 직책은 많은 사람들이 그 계보를 이어 나갔습니다.
부탁입니다. 제발 [단군]이 사람의 이름이라는 무식한 말씀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 난 우리나라역사 따위는 관심없어 ! " "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더 좋아 ! "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이 시기에는 제사의 성격이 좀 다른 경향을 보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손(선민사상, 천손강림 사상이라고 하죠)들이 인간세상에 내려와 하늘의 법도대로 인간을
다스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뜻으로 제사를 지냈습니다. 이 시기의 제사는 지배층의 권력을 더욱 강하게 해 주었으며, 제사권과 통솔권을 가진 강력한 지도자의 권력을
더욱 증가 시켰었죠.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이 당시에는 원시시대와는 달리 막연한 공포감 보다는 선민사상으로 인한 우월감이 존재 했겠죠?
이 시기의 제사는 우월한 민족성의 고취가 추가 되었으며, 부족의 [단결력강화]라는 기능은 역시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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