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순복음-시사저널 ‘갈등’ 지속 | 미디어오늘 2004.12.27 00:04 | |
[미디어오늘] 시사저널이 지난 790호(16일자 발행) 커버스토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용기 목사의 여러 비리의혹을 제기한 이후 시사저널과 국민일보·여의도순복음교회 양쪽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도들은 지난 13일 시사저널 본사인 서울 용산의 서울문화사 사옥 앞에서 시위를 한 이후, 16일부터는 서울 서대문 시사저널 사옥 앞에서 시사저널 보도에 항의하는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2005년 1월 12일까지 집회 신고를 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신도들은 서울문화사 심모 회장 자택 앞에서도 항의집회를 열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모 법무법인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시사저널 보도와 관련한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사저널 문정우 편집장은 21일 “신도들이 사옥 앞에서 시위해 시끄러운 것 빼놓고는 불편한 건 없다”며 “교회 쪽에서 법적으로 대응해 오면 그에 따라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검토를 했으나 교회 쪽에서 일괄 대응을 할 것”이라며 “우리를 비난하는 것은 기사 등에서 대응하면 되지만 시시콜콜한 비난여론까지 맞대응하는 것은 모양새가 우습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