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SBS앞에서 또 시위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JMS, SBS앞에서 또 시위

유다이스칼리오테 0 2,933 2002.11.03 04:24
2002-11-02 06:11


규모 확장-사회적 물의에 성명 잇따를 듯

지난 10월 25일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집회를 갖고 SBS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달한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가 지난 1일 다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집회를 갖고 자신들의 내용을 담은 SBS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싶다'와 뉴스에 대한 왜곡주장과 앞으로 JMS 관련 방송 방영계획철회를 재촉구했다.

이날 어린아이와 노약자를 포함 약 1만 3천여명(서울지역 4천5백여명, 경기지역 1750여명, 부산지역 940여명 등, 오후 1시 집계)이 오전 10시부터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시위에 참석했으며, 풍물패와 치어들을 동원해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행사를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기자증을 나눠주고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등 외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언론친화전략을 펼쳤다.
그러나 일반 신도들은 기자들의 로드 인터뷰 요청을 철저히 거부하고 '프레스 센터(JMS 임시설치)에 가서 알아볼 것'을 종용하는 등 행동을 통일했다.

JMS 신도들은 단체로 SBS 앞으로 행진하려 했으나 경찰이 길을 저지함에 따라 한동안 갈 수 없었으며, 이 후 5시경 이들은 좁은 자전거 길을 따라 SBS 앞으로 이동해 SBS에 대한 항의와 규탄 집회를 계속했다.

이들은 SBS가 자신들과 관련된 내용이 왜곡되어진 방송을 방영할 것이라며 이는 불공정한 처사라고 주장하고 이러한 일들에 대해 항의하는 집회를 연 것이다.

JMS측은 SBS가 JMS 신도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방송을 11월 2일 방영할 계획이라고 주장했으며, 이에 해당 방송 방영여부와 JMS측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이들은 지난 1999년 1월 7, 8일 8시 뉴스와 3월 2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한 자신들과 관련된 내용이 일방적인 왜곡편파보도라는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왜곡편파보도로 말미암아 자신들은 피해를 입었으며, SBS가 자신들을 음해하는 무리들과 유착하고 의도적으로 선정적, 자극적인 연출을 하여 국민의 감각을 흐리고 시청률 올리기에 급급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는 지난 25일 수천명이 운집한 집회보다 규모가 더욱 확장된 것으로 언론의 보도에 대한 JMS의 강압적인 태도가 계속됨에 따라 교계내 성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JMS는 정명석의 영문 이니셜인 동시에 정명석을 교주로 하는 사이비 종교집단을 일컫는다.
JMS의 교회는 현재 전국 240여개소에 지교회가 산재해 있으며, 전국 거의 모든 대학에 그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초기의 JMS는 당시 SBF 대학생이였던 김O희, 안O현, 김O만 등이 합류함으로써 그 교리가 점차 세련되어졌으며, 이후로도 JMS는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 세력을 넓혀갔다.

이 집단은 외부에 정체가 드러날 때마다 이름을 수시로 바꾸었는데, 초기에는 애천 선교회라는 이름을 사용하였고, 이후 ‘세계 청년대학생 MS연맹’, ‘동서크리스찬연합’, ‘국제크리스찬연합’등의 이름을 가지다가 최근 ‘기독교 복음 선교회(CGM)’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규진 기자 kj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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