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군, 종교자유침해 손해배상소송 계획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강의석군, 종교자유침해 손해배상소송 계획

괄목상대 0 2,189 2005.01.23 01:11

강의석군, 종교자유침해 손해배상소송 계획
btn_send.gifbtn_print.gifbtn_memo.gifbtn_blog.gif i_blog.gif  최육상(run63) 기자
학내 종교자유를 외치며 부산에서 서울에 이르는 국토대장정을 하고 있는 강의석(20)군은 ‘미션스쿨 종교자유’ 카페 전체 메일을 통해 2월 15일경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강군은 대장정이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학교 내 종교자유 침해 사례를 취합해 2월 2일 원고를 확정한 후 2월 15일 정도에 소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송 원고는 5명 정도로 한정할 예정이다.

소송 비용과 관련해서는 원고들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낸다는 각오로 카페 회원들과 사안 해결에 관심을 주시는 분들의 후원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소송을 진행하는 변호사들도 원고들이 학생이기에 최소 비용으로 처리할 것임을 덧붙였다.

원고 모집과 관련 ‘원고가 되어 종교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좋은데 선생님과 학교를 배신하는 행위가 아니냐’는 우려에는 인권을 지키고 자기와 후배들의 자유를 보장하는 소송임을 각인시키는 것으로 답했다. 신성한 법정에서 변호인을 통해 하는 소송이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종교자유 손해배상소송은 인권을 지키고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것"

강의석군은 “현재 소송을 위한 원고는 저와 한 명 정도가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원고 모집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토대장정이 끝나는 23일부터 30일까지 최대한 원고를 모집해서 소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며 소송 준비가 힘겹다고 말했다.

강군은 대광고의 상황을 묻자 “학생회장 출마 조건에 교회를 다녀야 된다는 조항이 빠진 점, 음악 수업 시간에 찬송가를 먼저 부르던 것이 없어진 점, 3학년의 경우 예배 수업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점 등은 작지만 종교자유를 위해 변화된 점이에요”라면서도 “1ㆍ2학년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않으려면 부모님이 학교에 나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 등 아직 많은 부분에서 해결할 과제는 많습니다”고 종교자유를 위한 길은 멀다고 말했다.

강군은 “소송 원고는 졸업을 앞둔 학생이나 졸업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줬으면 좋겠어요. 학내 종교자유가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해서인지 선뜻 원고로 나서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학교와 선생님들, 친구들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그리고 후배들을 사랑한다면 종교자유를 안겨주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렵더라도 청소년 인권과 자유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며 원고모집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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