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들의 무궁화에 대한 답변 ㅋㅋ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개독들의 무궁화에 대한 답변 ㅋㅋ

=_= 10 2,989 2004.04.06 17:29
ACM에서 개바알이 무궁화에 대한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한 적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또 물고 늘어지길래 쪽줄려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 역시 개바알(과 개독들) 지어내는데는 뭔가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과 아직도 무궁화가 야소놈을 가리키는것이고 한국은 히브리 후손이라서 무궁화를 국화로까지 정한거라는 헛소리를 믿으시는 개독들과 그 헛소리를 퍼뜨리고 뎅기시는 개독들이 보고 좀 잠잠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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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시 한번 개독들이 주장하는 것을 요약해본다면, 영문판의 Songs of Solomon (혹은 Song of Songs) 2:2에 나오는 Rose of Sharon (이가 야소놈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헛소리를 함)을 가지고 무궁화가 영어로 Rose of Sharon이니까 이는 우리 민족이 히브리족속의 후손으로 노아 이후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무궁화를 가져와 심었으며 그것을 국화로 까지 정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그 문제의 구절부터 한번 살펴보기로 합시다.


개역 2: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NIV 2:1 I am a rose of Sharon, a lily of the valleys.

NIV를 선택한 것은 멍청한 개바알이 선호하기 때문인데 별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일단 무궁화는 사전에서 찾아보면 althaea (접시꽃속의 식물, 무궁화), hibiscus (목부용속의 식물-목부용, 무궁화 등), rose mallow (무궁화과의 식물, 촉규화, 접시꽃)이 나옵니다. 또한 'the rose of Sharon'라고도 나옵니다만..

그런데 과연 '성경'에서 나오는 'Rose of Sharon'이 정말 우리가 말하는 그 무궁화인가 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원래 제가 찾아보려했던 점입니다. 그러나 찾아본 결과는 그렇지 않다하는 것입니다.

1절 구절에 나오는 'Rose of Sharon'은 'Sharon'의 'Rose'라는 말입니다. 'Sharon'은 지역 이름입니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 북쪽 Joppa와 Caesarea 사이에 있는 길이 50마일, 폭 9-10마일의 비옥한 연안입니다. 이 연안의 'Rose'라는 말인데, 히브리어 '성경'에는 'khavatselet'라고 나온다고 합니다. 이는 히브리어로 'meadow-saffron'(사프란) 혹은 'crocus'(크로커스)를 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기 영문 번역가들은 이 'khavatselet'이 무언가 특정 꽃을 가리키는 말이란 것은 알았지만 정확히 어떤 종류인지는 몰랐으므로 잘 알려져있고 아름다운 꽃인 장미(rose)를 선택하였고 이것은 전통적으로 여러 '성경'들 (KJV, NKJV, ASV, NASB, RSV, NRSV, NIV, NJPS, NLT, CEV)에서 'rose'로 번역되었던 것입니다. 최근의 번역들에선 그나마 crocus, narcissus나 그냥 간단히 flower로 된다고 합니다. (crocus는 NIV margin와 NJPS margin에서, narcissus는 DBY에서, flower는 DRA와 NAB)

즉, 이는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영문번역판에도 문제가 있지만, 'Sharon'의 'rose'인 것을 단어 전부 ('rose of Sharon')가 그 꽃의 이름인줄로 오해를 하여 무궁화를 지칭하는 영어단어 중 하나인 (철자가 똑같은) 'rose of sharon'과 동일시한데서 비롯된 것이 되겠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선교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이죠.

더이상은 개독들이 헛소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성경' 속의 'Rose of Sharon'으로 생각되어지는 꽃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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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한 사이트 목록]


http://web.odu.edu/webroot/instr/sci/plant.nsf/pages/allbibleplantslist - All of the Plants of the Bible
http://www.bible.org/docs/qa/qa.asp?StudyID=174 - Bible.org FAQ : Where did the idea that Jesus is the Rose of Sharon come from?
http://web.odu.edu/webroot/instr/sci/plant.nsf/pages/roseofsharon
ROSE OF SHARON

Few Bible plants are as well known as the rose of Sharon. But it is also well known that the precise identity is uncertain. It is, however, definitely not a rose and is only mentioned in this verse.

The book of Song of Songs is interesting not only for the many plants which it includes but for the scope of geography in such a short book. Gilead in the east, Mount Hermon, Lebanon and other places in the north are mentioned but also a city in the hill country (Tirzah), parts of Jerusalem, Ein Gedi on the shores of the Dead Sea in the south, and Sharon. Sharon is the fertile coastal plain, fifty miles long and between nine and ten miles wide which parallels the Mediterranean in the northern half of Israel.

In addition to the rose (Rosa sp.), tulip and narcissus have been suggested as the rose of Sharon. However, assuming that the fertile plain of Sharon was an area of agricultural activity in Bible days and that the weed flora of modern grain fields (in traditional cultivation, not large scale mechanization) is similar to that of Bible times, I believe that Gladiolus italicus and G. atroviolaceus both could Rose of Sharon.

Both species occur in wheat fields that have been shallowly cultivated, either by animals or by hand. They flower in the spring and then die back to the corm. Asexual reproduction from the corm by the disturbance of cultivation probably spreads the plants.

Rose of Sharon (Gladiolus italicus or G. atroviolaceus?)
성경속의 'Rose of Sharon'이 가리킨다고 생각되어지는 꽃의 사진:
http://web.odu.edu/webroot/instr/sci/plant.nsf/files/006087.jpg/$FILE/006087.jpg
http://web.odu.edu/webroot/instr/sci/plant.nsf/files/006084.jpg/$FILE/006084.jpg
http://web.odu.edu/webroot/instr/sci/plant.nsf/files/006085.jpg/$FILE/006085.jpg
http://web.odu.edu/webroot/instr/sci/plant.nsf/files/B0151.jpg/$FILE/B0151.jpg



[참고한 NET의 주석] (거의 이 글을 인용하기만한 셈-_-)

* Sharon is a low coastal plain stretching south from Mount Carmel. It is well watered due to the Kurkar ridges running parallel to the shore which trapped the water run-off from the Samaritan hills. The combination of low sandy hills and swampy lowlands produced heavy vegetation and an abundance of wild flowers in the area (M. H. Pope, Song of Songs [AB 7C], 367).

** Heb “meadow-saffron” or “crocus.” The noun tl#X#b^j& (khavatselet) traditionally has been translated “rose” (KJV, NKJV, ASV, NASB, RSV, NRSV, NIV, NJPS, NLT, CEV); however, recent translations suggest “crocus” (NIV margin, NJPS margin), “narcissus” (DBY) or simply “flower” (DRA, NAB). The LXX translated it with the generic term ajnqo" (anqos, “flower, blossom”). Early English translators knew that it referred to some kind of flower but were unsure exactly which type, so they arbitrarily chose “rose” because it was a well-known and beautiful flower. In the light of comparative Semitics, modern Hebrew lexicographers have settled on “asphodel,” “meadow-saffron,” “narcissus,” or “crocus” (BDB 287 s.v. tl#X#b^j&; HALOT 287 s.v. tl#X#b^j&; DCH 3:153 s.v. tl#X#b^j&). The Hebrew term is related to Syriac hamsalaita (“meadow saffron”) and Akkadian habasillatu (“flower-stalk, marsh plant, reed”). Lexicographers and botanists suggest that the Hebrew term refers to Ashodelos (lily family), Narcissus tazetta (narcissus or daffodil), or Colchicum autumnale (meadow-saffron or crocus). The location of this flower in Sharon suggests that a common wild flower would be more consonant than a rose. The term appears elsewhere only in Isa 35:1 where it refers to some kind of desert flower—erroneously translated “rose” (KJV, NJPS) but probably “crocus” (NASB, NIV, NJPS margin). Appropriately, the rustic maiden who grew up in the simplicity of rural life compares herself to a simple, common flower of the field (M.H. Pope, Song of Songs, 367).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3 20:23:09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_= 2004.04.07 16:02
구글아저씨에게 물어보면 별게 다 나와요~ ㅋㅋ

무-궁~화 무-궁~화 우-리 나라 꽃~♬
skate 2004.04.07 13:37
기바알 축구공같고 대루대루 굴게 생겼네.이제 도망갈 방도가 없느니.수고 하셨습니다.기바알에게 그걸 증명하려고.
신비인 2004.04.07 00:50
한가지 덧붙인다면 제가 제 홈에서 답하면서도 했던 말인데, 무궁화는 식물학자들에 의하면 중근동에는 살지 않는 식물이랍니다. 과거의 식물학자들이 잘못 써 놓은 것이 그대로 기독교에 전해진거지요.
아만다 2004.04.06 21:17
사진 보니니까 영락없는 붓꽃이네여. 요즘 우리가 얘기하는 촌꽃,  그 아름다움은 인위적으로 조성되는 장미보다야 훨씬 깊은 맛이 있는 꽃이지여.
일명 창포라는 꽃 아녀유?  언젠가 우리 큰 딸이 도종환 싱니의 베스트 셀러 시집이였던 접시꽃 당신이라는 시를 놓고
도회지에서 자란 아이가 접시꽃을 물어 팬지가 아닌가 하는것을
" 얘야, 팬지라는 꽃은 우리나라 산야에 나는 제비꽃을 서양놈들이 개량해 만든 꽃이고, 도시인이 얘기하는 접시꽃은
아욱이라는 식물꽃을 개량해서 저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단다.
시골 혼기있는 처자들이 뜰앞에 심어 감성을 일으키게 만든 스승꽃이란다.
그리고 말이다 패랭이꽃을 네 어미 어버이날에 달아주는 카네이션이라는거 아니?
우리 아이들이 처음 알아 들은듯  하머니 산소에 피던 겹패랭이 꽃이 카네이션이였다구요?
그래그래, 그런대 그꽃들은 사람이 가꾸지 않으면 형편없는 꽃이 되는 거란다. 벌레가 모여 들고 온통 쓰레기 꽃이지.
바로 서양 기독교가 만들어 논 화초란다.
늘 가꾸어야 아름다움을 보이는 조화(造花)와 같은 꽃이지.  가만 내버려 두어도 홀연 그 아름다운 자태의 우리의 꽃은 결코 스스로 나툼을 하지 않는 꽃이란다.
※※ 2004.04.06 20:07
익명님 개발이 드디어 님에게 항복하는 글을 썼습니다.욕지거리 없이...
=_= 2004.04.06 20:04
개바알은 역시 뇬이라서 먹사나 창조구라과학회같은 사기꾼들의 그럴듯한 말을 확신해서 믿는 것 같습니다. 놈들 중에도 그런 놈들이 있긴 허나..
목사킬러 2004.04.06 19:33
우리가 히브리 자손이라 하는 건 정말 -_-; 황당할 뿐이죠.
근데 이건 좀 뜬금없는 소리지만, 무궁화 보다는 진달래나 개나리가 우리나라 국화였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_= 2004.04.06 18:46
개독 사이트에도 나오는 내용인데요 지가 뭐 어쩌겠어요.
파렴치한 욕을 하든 그거야 싸가지 없는 뇬이 발광하는건데 그냥 그러려니 흘려넘기면 되는거죠.
그래도 기고만장해서 결정타라고 헛소리하는 꼴 보기 싫어요. ㅋㅋㅋ
허리베기 2004.04.06 18:13
어허..꽃이름이 머건간에..이쁘군요..일단은..욕은 차후에 하지요..답글 다는거 보구서..
※※ 2004.04.06 17:56
기바알 욕지거리 또 실컷 듣게 생겼네요!!! 익명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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