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조롱 만화가에 징역 6개월형 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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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 2005-01-24 03:14] |
오스트리아의 만화가 게르하르트 하더러는 '예수의 생애'라는 책에서 예수를 술과 마약을 즐기는 인물로 그렸다. 최후의 만찬에서는 술판이 벌어지고 예수의 기적은 우연히 발생한 사건에 불과하다.
AFP는 그리스의 법원이 지난 주 목요일 '불경죄'를 저지른 이 만화가에게 징역 6개월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게르하르트는 재판정에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행은 유예된 상태.
문제의 서적은 2003년 초 그리스의 서점에서 회수되었고 현재 서적의 압류에 대한 재판이 그리스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게르하르트의 법적 대리인은 이번 재판 결과가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제네바에 있는 세계 출판인 협회에서도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그러나 보수적인 그리스 정교회 측에서는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팝뉴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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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할 말을 찾을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