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부산 주소망교회,어렵게 개척한 교회 경매위기 | 국민일보 2005.5.5 15:14 | |
예장고신 총회 소속인 부산 문현동 주소망교회(담임목사 이종근)가 밀린 이자 1500여만원을 갚지 못해 경매처분될 위기에 처해 있다. 고신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 금정구에서 교회를 개척했던 이 목사가 문현동으로 교회를 옮긴 것은 2001년 10월. 대지 면적 113평에 3채의 낡은 건물이 들어서 있는 이곳을 2억1000만원에 매입하면서 1억5700만원의 융자를 떠안은 게 화근이 됐다. 3채 중 1채는 교회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세를 놓아 대출금을 갚아갈 계획이었지만 건물 개보수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계획이 틀어지고 말았다. 결국 원금을 갚기는커녕 이자도 제대로 내기 힘든 처지가 돼버렸고 빚 독촉에 시달리게 됐다. 교회가 흔들리자 70여명에 달하던 출석 교인들도 20여명으로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대출해준 새마을금고로부터 경매 처분하겠다는 최후통첩까지 받았다. 이 목사는 “늦게 목사안수를 받고 어렵게 개척한 교회인데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면서 “이번 고비만 넘기면 미술대학을 나온 아내가 새로 시작한 공부방을 통해 자립이 가능하다”며 도움을 호소했다(051-644-3254).송세영기자 sysohng@kmib.co.kr |
저 정도면 충분히 도와 줄텐데...미운털이 박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