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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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주최한 북한해방 3·1 국민대회에는 시민 5000여명(경찰추산)이 참가했고, 경찰은 이들의 가두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전투경찰 1500여명과 경찰버스 수십대를 동원해 집회장소를 봉쇄했다. 주최측은 집회장소인 서울시청 앞 광장 잔디밭에 대형 태극기와 미국국기인 성조기·유엔깃발을 펼쳐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 김학원 자유민주연합 대표,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노르베르트 폴러첸씨 등이 참석해 우리 정부와 북한 정권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김홍도 목사 "노 대통령 우향우 해야"... 청중들 "아멘"
김 목사는 또 "우리나라도 공산화되면 홀로코스트(대량학살)가 일어나게 된다"며 "큰 소리 칠 수 있을 때 큰 소리 쳐서 이런 일을 막아야한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쟁에 나설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 목사가 "김정일은 사탄의 정권"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좌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우향우하는 일이 있어야겠고 여러분 또한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자 청중들은 큰소리로 "아멘"을 외치며 화답하기도 했다. 이들은 1분 가량 "주여!"를 외치며 통성기도를 하고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 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로 시작되는 찬송가 259장을 부르면서 기도회를 마쳤다. 폴러첸, 비닐주머니 뒤집어쓰고 북한 고문 재연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북한해방 3·1국민대회 집회에서 귀환 국군포로 조창호(75)씨는 아직도 북한에 살아잇는 국군포로가 542명이나 된다"며 "정부는 언제까지 방관만 할것인가, 북한의 폭정을 종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사로 나선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도 "542명의 국군포로가 우리의 구출을 기다리고 있다"며 "납북자 486명까지 합해 6·25 이후 잡혀간 사람이 1000명이 넘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한명도 데리고 오지 못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이 국회에서 행정도시특별법안 저지를 위해 농성 중임을 언급한 뒤, "수도를 반으로 쪼개 반은 충청도 남은 반은 서울로 나누는 것이 말이 되겠느냐"며 "수도를 반으로 쪼개는 것은 세계 200개 나라 중에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행정수도 이전을 강하게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 자민련 김학원 대표가 함께 했다”며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손을 잡고 함께 국회에서 납북자들의 실태조사부터 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폴러첸씨는 이어 "북한에서 고문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이것은 보여줄 수 있다"며 수갑을 꺼내 한쪽 팔목에 차고 주사기로 자신의 목을 찌르는 흉내를 내기도 했다. 폴러첸씨는 투명 비닐 주머니를 뒤집어 쓰고는 "북한에서는 이렇게 고문을 한다"고 말한 뒤 비닐 주머니를 찢고 "여러분들이 중단시키십시오, 북한의 어린이들을 살려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많은 청중들은 "폴러첸 사랑해요", "땡큐 땡큐 폴러첸" 등을 외치며 폴러첸씨에 대한 애정을표시하기도 했다. 폴러첸씨의 연설이 끝나자 한 참석자가 독도 한국을 머리에 써붙인 채 칼로 인공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참석자는 취재 카메라를 향해 인공기를 찢는 자세만 여러번 취했을 뿐 실제로 인공기를 찢지는 않았다.
김동길 명예교수 "쌍꺼풀 수술한 게 자랑인가? 부인까지 했데" 김학원 자민련 대표는 "북한이 남한의 적화통일을 무르짖고 있는데 노무현 정권은 계속 퍼주기만 하고 있다"며 "이 나라를 좌파정권인 노무현 정권에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 보수 저 보수 가리지 말고 보수세력들은 뭉쳐야 한다"며 "재야세력·보수세력들이 하나로 뭉쳐서 이 나라를 구출하자"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얼마 전에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에 대해 언급하며 "대통령이 자기가 잘못한 것을 말해야지 잘한 것만 말하고 있다"며 "한심한 인간"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김 명예교수는 "(노무현 대통령이) 쌍꺼풀 수술한 것이 자랑인가? 부인까지 했데"라며 "왜 그걸 신문에 내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또 "노무현 정권 각성하라고 하는데, 그 친구 각성할게 뭐가 있나? 물러나야지"라고 말해 청중들을 웃기기도 했다. 김 명예교수는 이어 "수술하고 안경쓰고 나니 이렇게 바뀌었다라는게 뭐가 중요하냐"며 "한국 언론에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하나"라고 말하며 언론을 강하게 성토했다. 김정일 폭정종식, 북한주민 구출, 대북 일방지원 중단 등 결의
박세직 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낭독한 결의문에서 이들은 ▲김정일 폭정 종식과 북한주민 구출 ▲대북일방지원 중단 ▲친북세력의 반성 ▲북한동포의 궐기와 김정일 정권 타도 ▲북한주민 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자발적으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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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누님이 하늘에서 대성통곡을 하실 일이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 걸고 싸우셨던 많은 이름없는 분들의 영혼들이 모욕받는 일이구나
(한기총만의 야그가 아니구먼~)
민주국가, 언론의 자유 등등을 만끽하고 싶은가 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