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립 위해 교내야산 파헤쳐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교회건립 위해 교내야산 파헤쳐

오디세이 0 3,255 2002.08.08 19:56
[기사]교회건립 위해 교내야산 파헤쳐      
  
 
 
 작성일: 2002/04/19



교회건립 위해 교내야산 파헤쳐


(서울=연합뉴스) 박진형기자 = 기독교인 교수.학생들이 대학교안에 교회를 짓겠
다며 교내 야산을 무단으로 파헤쳤다가 학교측에 의해 고소당하는 등 학내 종교활동
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께 이 학교 K, S교수와 학생 20여명이
교내로 굴착기 한대를 몰고 진입, 교회터를 조성한다며 이 학교 사범대 뒤 야산 100
여평을 파헤쳤다.

이로 인해 수십년생 소나무와 밤나무 등 모두 10여그루가 뿌리째 뽑혀 나갔으며,
이를 알고 달려온 교직원 8명이 공사를 중단시키려 했으나 수적으로 우세했던 이들
은 교직원과 몸싸움을 벌이며 오후 5시께 터닦기 공사를 끝내고 해산했다.

이들은 학내에서 목회활동을 해온 '건대교회' 교인들로 그간 교내 수의대건물
신축예정 공터에 컨테이너 박스를 놓고 교회로 사용해오다 건물공사로 컨테이너가
철거될 처지에 놓이자 이같은 일을 벌였고,이후 공사는 특별한 진척이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건대교회 관계자는 "공식적인 공사허가를 받은 것은 아니나 학교 고
위 관계자와 면담을 가진 결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반응이 있어서 묵시적으
로 허락한 것으로 이해하고 공사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측은 "검토한다는 말은 민원인에 대한 의례적 대응일 뿐 어떤 형태
의 허가도 해준 바 없으며 타종교와 형평성 문제가 있어 교내 교회건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학교측은 공사 주도자들을 재물손괴 등 혐의로 관할 동부경찰서에 고소하는 한
편, K.S교수를 징계위에 회부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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