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비리폭로 협박, 돈 챙겨
사회 > YTN 2002년 3월31일 오후 10:51
목사가 비리폭로 협박, 돈 챙겨
서울 마포경찰서는 가게 임대료를 내려달라며 업주를 협박해 억대의 돈을 챙긴 혐의로 모 교회 목사 43살 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신씨는 지난 97년부터 모 신학교 이사장 김 모씨로부터 커피숍을 빌려 운영하면서 신학교의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김씨를 협박해 가게 임대료를 낮추는 방법으로 모두 1억 8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윤수[
yunsoo@y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