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또다른 고민.."8000억으로 집사주세요"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8000억원으로 집 사는데 보태주세요." "컴퓨터 필요한 데 한 대 사줄수
있나요?"
"개척교회 건설에 도움 좀 주세요"
삼성이 거액의
사회공헌 기금을 헌납하겠다고 발표하자
삼성사회봉사단이 바빠졌다. 삼성의 8000억원 헌납안 발표후 사회봉사단은 내내 전화에 시달려야 했다.
맞벌이 부부가 집을 사달라고 하소연을 하는가 하면 동네에 노인 복지 시설을 만들어 달라는 청탁도 있었다고 한다. 개인 컴퓨터를 사는데 보태달라는 주문과 개척교회 짓는 비용을 도와 달라는 요구까지 이어졌다.
삼성이 짓는 아파트에 탁아시설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언이나 노인
복지 사업을 위해 노인정을 많이 지어야 한다는 제언은 그나마 양호한 내용.
삼성사회봉사단 황정은 부장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전화를 받은 것 같다"며 "사회봉사단은 삼성의 8000억원 헌납과 아무 관련이 없는데 이를 오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심지어 일부 정부부처 관계자도 사회봉사단으로 전화를 걸어 그 돈을 어디에 쓸거냐?고 물었다는 전언이다. 또 일부 시민단체는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8000억원의 사용처를 묻고 돌아가기도 했다. 자신과 해당 단체에 국물이라도 떨어질 지 가능성을 타진해 본 사람들이 적지 않았던 것이다.
황 부장은 "헌납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며 "8000억원의 재원은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민원 등에 쓰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백지상태에서 정부와 사회단체들이 논의 한 후 용처를 찾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용기자 xper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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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의견 | 100자 의견과 댓글, 이렇게 운영됩니다.
맞벌이 부부 존 네 개념 없네 |
참치는 동원님 생각 | 2006.02.08 | |
지네 집 사달래 미친 것들 ㅋㅋㅋ |
이런 무뇌아들,,,,, |
마린의 꿈님 생각 | 2006.02.08 | |
느그들 똘마니냐? 좀 8천억 시민들을 위해 쓰면 어디 덧나냐? 이런 국민들 피 빨아먹는 것들이 왜캐 불만이 많어? 먹고 살정도의 충분한 돈이 있으면 그걸로 만족하지 왜 깝치고 난리야?? 머리가 뻘로 있나? |
정부에는 맡기지 마라... |
seoullaw님 생각 | 2006.02.08 | |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지는 않는다. |
예수쟁이들 또 돈에 눈독 들이네 |
은혜님 생각 | 2006.02.08 | |
애 가둬두고 5일간 밥안주더니 인제는 돈에 눈독들이냐 |
[이 게시물은 유령님에 의해 2006-02-08 18:20:35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