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고양 기독교연합회장 이영주 목사…독립운동 후손 발굴 유공자 등록 앞장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삽질] 고양 기독교연합회장 이영주 목사…독립운동 후손 발굴 유공자 등록 앞장

꽹과리 0 4,630 2006.03.13 18:33

고양 기독교연합회장 이영주 목사…독립운동 후손 발굴 유공자 등록 앞장
 
[국민일보]2006-03-10 922자

경기도 고양시기독교연합회가 고향을 지키며 3대째 아름다운 신앙을 이어가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발굴,유공자 등록을 추진중이다. 지난 5일 고양시 화정동 성광침례교회에서 열린 3·1절 기념예배에서 연합회 회장 이영주(효진교회) 목사는 고양시 최초의 교회인 능곡교회 유재환 권사와 일산 산성교회 유희숙 목사,유재철 장로 등 3명이 독립운동가 유현경 선생의 후손이면서도 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아 연합회 차원에서 등록을 돕겠다고 밝혔다.

유현경 선생은 118년전인 1888년 언더우드 선교사를 도와 능곡교회를 설립하고 능곡교회에서 운영하던 보명학교 교사를 지낸 뒤 1916년부터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후 1919년 고양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일경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가 26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유재철 장로 등 3명은 유현경 선생의 손자이며 그의 부친 고 유상원씨는 능곡교회 집사로 평생을 고난 속에서 살았다. 이 목사는 “유현경 선생은 워낙 젊은 나이에 순국해 후손들이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왔으며 그런 가운데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목회자와 장로,권사가 배출되어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 매우 아름다워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3·1운동 당시 기독교는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밖에 안되었지만 33인 중 17명이 기독교인이었을 정도로 기독교는 3·1운동의 구심점이었다”며 “앞으로 흩어져 있는 고양지역 교회의 역량을 결집,교회연합과 일치운동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특히 매년 4월에 열리는 경기북부 목회자 체육대회와 5월에 열리는 고양시 목회자 체육대회 등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고양시를 성시화하기 위한 영성운동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고양시에는 1000여개의 교회가 있으며 전체 연합회 아래 덕양구와 일산구연합회가 나뉘어 지역별로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승한 기자 

Author

Lv.15 한님  최고관리자
25,050 (81.2%)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9 [기사] 김성국 성폭행 혐의 인정, 다시 선교할 수 있도록 선처 호소 꽹과리 2006.03.31 3390
2188 (기사) 미국 목사, 이명박 시장에 기습 안수기도 댓글+1 대구안티전사 2006.03.29 3451
2187 [기사] “내 책 읽으면 천국行”…투르크멘 독재자 ‘황당교시’ 꽹과리 2006.03.28 3942
2186 [기사] 일본, 아동성폭력 목사에 최고형 댓글+2 꽹과리 2006.03.17 4196
2185 [기사] “이스터섬 문명 자멸설 근거 없다” 선교사들의 조작설 꽹과리 2006.03.17 3433
2184 [기사] "일부다처를 국가가 규제해? 사회주의적 발상!" 꽹과리 2006.03.16 3855
2183 [기사] "여성장애인은 성폭력 무방비 상태" 꽹과리 2006.03.16 3441
2182 [기사] "성관계 동영상 유포" 목사가 협박 꽹과리 2006.03.16 3731
열람중 [삽질] 고양 기독교연합회장 이영주 목사…독립운동 후손 발굴 유공자 등록 앞장 꽹과리 2006.03.13 4631
2180 [삽질] 천국 가는 약도를 아십니까… 한국도농선교회서 개발 보급 댓글+3 꽹과리 2006.03.13 4392
2179 [삽질] 독일월드컵, 복음월드컵 되도록 기도합시다… 축구협회 이영무 목사 꽹과리 2006.03.13 3993
2178 [기사] ‘매춘부 예수?’ 이번엔 예수 성적 비하 만평 파문 꽹과리 2006.03.09 4853
2177 [삽질] 월드컵때 ‘붉은 호랑이’ 뜬다…한기총 등 붉은 악마에 대응 응원단 조직 댓글+4 꽹과리 2006.03.09 3604
2176 [기사] “‘붉은 악마’ 명칭 바꿔라” 댓글+1 꽹과리 2006.03.09 3301
2175 [기사] “다빈치 코드 상영말라” 댓글+1 꽹과리 2006.03.09 3536
2174 [삽질] “선교·신앙활동 보장하면 개정 사학법 반대 안할것” 꽹과리 2006.03.09 3603
2173 [삽질] 한기총,영화 ‘다빈치코드’ 상영 철회 촉구…배급사 항의 방문 꽹과리 2006.03.09 4200
2172 [기사] 다빈치 코드, 캐릭터 스틸 최초 공개! 댓글+1 꽹과리 2006.03.09 3592
2171 [기사] 이' 국방 "팔' 총리지명자도 표적살해 대상"(종합) 꽹과리 2006.03.08 3995
2170 [삽질] 삼풍 속죄…이한상 전 사장,몽골 선교사로 헌신의 길 꽹과리 2006.03.08 408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580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