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예수 세례 받은 요단강 말라 간다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예수 세례 받은 요단강 말라 간다

꽹과리 3 2,150 2005.06.28 22:44
예수 세례 받은 요르단강 말라 간다
[중앙일보 2005.06.28 04:35:27]

[중앙일보 서정민] 예수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유명한 요르단강(사진). 매년 수백만 명의 기독교 신자들이 찾아가는 성지다. 하지만 앞으로는 없어질 수도 있다. 강 유역의 국가들이 물을 과도하게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르단.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학자 및 시민단체가 모여 결성한 모임인 ''중동 땅 친구들(FOEME)''은 "요르단강이 말라가고 있다"고 26일 경고했다.이 단체는 "1960년대만 해도 13억㎥였던 하천의 수량이 최근에는 1억㎥로 9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요르단.시리아.팔레스타인 등 4개국이 매년 엄청난 양의 강물을 농업용수와 식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을 제외한 3개국은 많은 댐과 수중보를 지어 강의 수량과 유속을 크게 감소시키고 있다고 이 단체는 지적했다.

이 결과 현재 요르단강이 흘러들어 가는 사해(死海)의 수위도 매년 1m씩 낮아지고 있다. 단체의 보고서는 "50년 후 사해도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염도 심각한 문제다. 농업하수와 가정하수가 모여들어 수질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고, 여름에는 "마치 하수구 물과 같이 지독한 냄새를 풍긴다"고 FOEME 회장 문케트 메흐야르 박사는 말했다. 박사는 "기독교 순례객들이 강물에 들어가 예수의 세례를 따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요르단에서는 순례객들을 위해 정화한 강물을 담은 저수조를 특별제작해 강가에 마련했을 정도다.

메흐야르 회장은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요르단강은 더욱 오염되고 결국 사라질 것"이라며 "강을 살리려면 주변국의 공동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국제적 지원을 위해 FOEME는 현재 요르단강의 유네스코 유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과 당사국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에는 강 유역 국가의 시장들이 강물에 뛰어드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성서에서 요단강으로 알려진 이 강은 시리아에서 시작돼 요르단.이스라엘.팔레스타인 자치지구 간 200여km의 국경을 지난 뒤 사해로 흘러들어간다.

카이로=서정민 특파원 amirseo@joongang.co.kr ▶서정민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amirseo/- ''나와 세상이 통하는 곳''ⓒ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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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쳐드삼 2005.06.29 00:56
명박이가 한강 물 위를 걸어다니면서 애들 세례주면 요단강처럼 한강 유명해질 수 있삼
꽹과리 2005.06.28 23:36
아니죠 제2의 요단간 한강이라고 우길지도
고시래 2005.06.28 23:23
걱정 맙쇼 명바기 하는거 보면 한강물 거기로 끌어다 댈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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