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米가톨릭 신부, 고해성사실에서 아동 성폭행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米가톨릭 신부, 고해성사실에서 아동 성폭행

뭐야1 2 2,172 2005.02.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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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성직자, 고해성사실에서 아동 성폭행
법원, 15년 실형 선고…6년동안 파렴치 행각

고해성사실 등에서 어린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3년간 미국인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폴 섄리(74) 전(前) 가톨릭교회 신부가 12∼1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보스턴 교외 케임브리지 법원의 스티븐 닐 판사는 15일(현지시간) "믿음과 권위를 이보다 더 괘씸하기 짝이 없게 오용한 사례는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형선고 이유를 밝혔다.

한때 어려운 어린이와 동성애자들을 보살피는 `거리의 신부'로 불리기도 했던 섄리가 파렴치한 행각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83년.

섄리는 당시 6살 소년이던 피해자를 성폭행한뒤 "네가 이 사실을 누구에게 말하든 아무도 너를 믿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제관, 고해성사실 등에서 6년여간 성폭행을 계속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7살인 피해자는 검사가 대신 읽은 성명에서 "나는 그가 감옥에서 천천히고통스럽게 죽기를 바란다"며 치를 떨었고, 그의 아버지도 "섄리는 어린 소년의 천진무구함을 강탈하고,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지각도 파괴시켰다"고 분노했다.

린 루니 검사는 섄리가 어린이를 믿도록 만든 뒤 희롱을 하기 위해 권위를 이용했다고 지적한뒤 "이 피고인에게서는 어떤 참회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종신형을 구형했다.

보호관찰 10년도 함께 선고받은 섄리는 형기의 3분의 2, 즉 8년이 지나면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으나 워낙 `유명 인사'가 되는 바람에 감옥에서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형기를 보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소아성애병자로 악명이 높았던 또다른 성직자가 매사추세츠의 한 주 교도소에서 동료 수감인에 의해 구타당한 뒤 목이 졸려 살해 당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감안한듯 섄리의 변호사는 닐 판사에게 섄리가 주 교도소보다는 카운티 유치장에서 형을 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닐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않았다.

앞서 섄리는 지난주 배심원들로부터 2건의 아동 강간, 그리고 2 건의 음행 및구타 등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었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입력시간 : 2005/02/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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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2-18 14:52:4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ㅌㅌ 2005.02.17 01:13
신부는 웃선에서 사과도 하고 돈도 물어준다니까요..목사들은 걍 오리발..그게 차이죠.
고해성사실에서 아동성폭행이 있었다..아주 오랜 동안..?
그들의 성막 지성소, 하늘성소에서도 뭘 하고 있을 지 대충 짐작이 간다.
ㅋㅋ 2005.02.17 01:02
신부가 사고치면 국제적 뉴스고 목사가 사고치면 그냥 가쉽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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