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잘린 단군상 원상 복원 [연합뉴스 2006.01.17 15:52:55]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마산시 해운동 청소년 체육공원에서 목이 잘린 채 발견된 단군상이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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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단군상 |
경남 마산시 해운동 청소년 체육공원에서 목이 잘린채 발견된 단군상이 17일 경남홍익문화운동연합에 의해 새롭게 복원돼 있다./최병길/사회 -지방기사참조- 2006.1.17 (마산=연합뉴스) choi21@yna.co.kr(끝) |
경남홍익문화운동연합은 17일 청소년 체육공원에서 목이 잘린 채 세워져 있던 단군상을 철거하고 동일한 크기와 모양인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좌상 형태의 단군상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 단군상은 홍익문화운동연합 회원들이 모은 회비 등 500만원을 들여 훼손되고 난 뒤 곧바로 제작에 들어가 하루만에 새로 복원됐다.
목이 잘린 단군상은 한문화운동연합회 본부로 옮겨졌다.
경남홍익문화운동연합 우문택 대표는 "목이 잘린 단군상이 혐오감을 주고 있어 신속히 복원해야 한다는 주변 여론이 많았다"며 "일부 광신적 종교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만큼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단군상에 대해 더이상 왈가왈부하는 소모적 논쟁을 벌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국민 화합과 상생을 위해 설치한 단군상 본래의 취지대로 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단군상 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마산중부경찰서는 주변 아파트와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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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설치된 단군상 |
경남 마산시 해운동 청소년 체육공원에서 목이 잘린채 발견된 단군상이 17일 경남홍익문화운동연합에 의해 새롭게 복원돼 있다./최병길/사회 -지방기사참조- 2006.1.17 (마산=연합뉴스) choi21@yna.co.kr(끝) |
특히 사건발생 당일 비가 내려 단군상에 대한 지문채취도 불가능해 수사에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도내에 설치된 단군상은 모두 20개소이며 전국적으로는 360여 개의 단군상이 설치돼 있다.
한편 15일 오후 10시께 마산시 해운동 청소년 체육공원에 놓인 좌상형태인 `통일기원국조단군상' 머리와 목 윗부분이 날카로운 쇠톱으로 잘려나간 채 발견됐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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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유령님에 의해 2006-01-18 10:19:22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과거 금속제 재질의 단군상이 여럿 있었는데 그자리서 파손이 안되면 바로 실어가버려요...(절도)
그럼 고철값으로 돈버는건 누구?
동상이 너무 싸구려같애여
개싱교측처럼 자금이 많지 않아서
그럴듯한 대리석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겠지만
싸구려 금색 페인트를 칠한 것 같은 모습은 영...
이들은 단군상은 특정 종교의 상징물이고 역사도 아니며, 우상이고 신화에 불과해서 반드시 없애야 한다면서 한기총과 개신교 장노교를 중심으로 수 십만권의 단군말살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중고등학교 등에 배포하기도 하였다.
개신교 목사와 그 신도들이여, 당신들 예수의 목을 다시 자르고, 당신들 성경을 짓밟아야 하겠는가? 당신들의 광신 행위는 지금 탈레반이나 사르비안을 닮아가는 놈들로 보이고 있으며, 반드시 개독을 줄이고 또 줄여야 함을 웅변하고 있다. 알겠는가?
어째 다른종교는 개독겨의 그흔한 일부가 왜 없다냐?..-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