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성폭행 기도 목사 영장
이정훈 기자 <kunsan@newsn.com> 2001/05/13 11:50 군산신문
부녀자 성폭행을 기도한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7일 강모씨(32)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군산 모 교회 목사인 강씨는 이날 새벽 2시15분께 나운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귀가중인 피해자 최모주부(27)의 입을 틀어막고 인근 화단으로 끌고가 몸을 만지려는 등 성폭행을 기도하다 최씨가 완강히 저항하자 최여인의 얼굴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이다.
한편 경찰은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달려와 강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최씨의 남편 조모씨(27)를 폭력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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