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 시끄럽다"
도끼로 교회 부숴 2005-01-26 17:01:19 | |
교회 근처에 살고 있는 로안 코즈마(43)라는 이 남성은 아침저녁으로 울리는 교회 종소리가 시끄럽다며 여러 차례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목사에게 "이른 아침, 늦은 저녁 할 것 없이 시끄럽게 울려대는 종소리 때문에 견딜 수 없다.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어떤 일도 할 수 없으니 조치해 달라"고 몇 번이나 간청했다. 그러나 코즈마는 목사에게 부탁한 뒤 교회 종소리가 오히려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결국 그는 얼마 전 손에 도끼를 든 채 교회를 습격, 문을 부수고 들어가 대리석으로 된 십자가를 시작으로 예배당 내부를 파괴하고 말았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종소리가 시끄럽다고 호소하는 나를 교회 사람들은 미치광이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너무 분해 견딜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아무리 사정이 있다 해도 도끼를 휘둘러 교회를 파괴한 것은 위법행위다. 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혁기자/eRunNews.com ==>원문보기 | |
고생이 많을텐데 ㅠ.ㅠ
내가 대신 뿌셔줄까?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카타르시스는 아이러니하게도 딜레마에 빠져 렙소디(광시곡)에 취한다.
저 사람이 부럽다. 개값일망정 소원성취 했으니까ㅠㅠ
스스로 미치게 만든다.
그리고 할렐루야를 외친다.
도끼를 든자는 패배자다,
차라리 소송을 해야 했다.
그래도 한순간이나마 후련했을것이다. 난 그 카타르시스가 너므너므 부럽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