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4괘도 기독교에 뿌리” 괘도연구가 김용직집사 이색 주장 화제 |
|
[국민일보 2005-01-09 16:07] |
"19세기말 논산의 학자 김항이 내놓았던 정역8괘도(태극기 4괘도와 내용이 같음)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 기독교의 진리와 일치해 깜짝 놀랐습니다."
동양사상인 주역의 8괘 이론을 응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태극기의 원리에 성경 속의 진리가 담겨 있다는 이색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정역사상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괘도연구가 김용직(72·대전중앙교회) 집사에 따르면 태극기 4괘에는 기독교 사상이 가득 흐르고 있다. 김 집사는 본래 태극기는 8괘인데 그 중 4괘를 국기의 네 귀에 배열했고 8괘 이론은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 8식구 이야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 4괘 중 건(乾)괘는 하나님(하늘),곤(坤)괘는 죄악 세상(땅),감(坎)괘는 예수 그리스도(물),리(離)괘는 사탄(불)을 의미한다.
선(善)을 상징하는 홀수 괘인 건(3)과 감(5)을 위쪽,악(惡)을 상징하는 짝수 괘인곤(6)과 리(4)를 아래쪽에 배열한 것은 영혼세계를 물질세계보다 중시하라는 성경적인 의미이며 목회자가 설교할 때 입는 가운 양팔에는 건 표지가 있는데 성부 성자 성령인 3위일체 하나님을 뜻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박영효는 일본 유학 당시 미국인 선교사가 섬기던 장로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그리고 박영효가 고종에게 보낸 건백서(建白書) 서두에는 하누님이 땅을 맹기신 후란 표현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절대자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태극기를 만든 것으로 짐작됩니다."
김 집사는 태극기 전도사로 불린다. 지난 10여년간 전국 곳곳에서 태극기 전도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서로는 태극기에는 소리가 있다 정역사상 연구선집 등이 있다.
"몇몇 교회 강단에는 대형 태극기를 세워놓고 있기도 합니다. 태극기에 담긴 기독교 진리를 태극기의 나라 한국 국민 모두에게 알려 민족 복음화에 새로운 바람이 일기를 바랍니다."
대전=유영대기자 ydyoo@kmib.co.kr
|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1-11 17:34:06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어디서 개지랄을!!!!!!!!!!
예수한테 혼날려구...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