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상 관련 개소리 열전 - 4

단군상 관련 개소리 열전 - 4

꽹과리 1 2,426 2004.10.20 15:06
최흥호 : 김포공항 단군상 철거 미수 사건



한기총에 회의를 하다가 너무너무 가슴이 답답하던 중에 조 장로님이 김포공항 단군상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구미가 당기더라구요. 초저녁에 가서 김포공항에 둘러보고 탐색을 하고 그래서 보니까. 아주 들어가는 출입구 왼쪽 잔디가 있는 좋은 데 단군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로님 저것을 없애야 하는데. 밤 두시 되면 불을 끄고 그럴 것으로 생각하고 봐 놓고 나왔습니다.

때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밤12시가 되어도 출입구를 보니 정문 출입구 길을 완전히 바리케이트를 쳐서 막아놨어요.

정문을 막았을 뿐 아니라 경찰 세 명이 밤새도록 자리를 지키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 사람들이 2-3시에 잠이 오면 초소에 들어가지 않게나 하는 일말의 기대를 했는데 한 사람도 자지 않고 지켰습니다.

그럴 바에는 영주에서 초등학교 담을 넘지 않았는데 방송에서 넘었다고 했는데 김포공항에서는 정식으로 담을 넘어보자 하고 갔는데

거기에 철조망에 전기가 통하고 있었어요. 잘못하다가는 통닭이 되겠더라구요. 들어갈 길이 없었습니다.

아무리봐도 들어갈 길이 없어요. 밤새도록 차에서 단군상을 보면서 '저것을 부수어야 하는데' 했어요. 그것을 못 부수고 와서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는지 모릅니다.

금년 여름에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을 시계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그런 날 택해서 장로님하고 둘이 재도전할 계획입니다. 그리 알고 기도하고 성원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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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세일러문 2004.10.20 16:11
-_-개작것들 같으니라곤...겨레를 우리 민족을 외놈들에게 팔아먹고도 남을 놈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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