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06-05-15 14: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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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서울 강동경찰서는 15일 안수기도를 해주겠다고 유인해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목사 K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작년 10월4일 오전 1시께 경기도의 한 교회기도원에서 안수기도를 해주겠다며 A씨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다가 갑자기 성폭행하는 등 여신도 3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K씨를 고소한 여신도 3명의 진술이 일관성을 보여 구속하고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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