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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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 대한 오해

사람 7 1,595 2014.05.23 17:06
일상적 언어에서는 "나는 진리를 안다."고 해서 진리가 앎의 대상인 것처럼 되어있지만
"진리"는 대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앎의 내용이 참이라는 것이다.
 
대상인 현상세계에는 참이고 거짓이고가 없는 것이다, 그저 그러할 뿐.
따라서 진리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우리의 인식 내용이 참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내가 아는 것이 참인가 아닌가?
 
경험론에서는 감각에 들어온 것이 대상과 일치하면(대응설) 참이라고 했지만
감각에 들어온 내용이 참인지 아닌지 검토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감각에 들어온 내용이 대상 자체와 일치하는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방법이 있는가?
대상은 오직 감각 내용으로 알려질 뿐이다.
그러니 대상이 내 감각 내용 그대로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인가?
경험론의 결론은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흄"에 이르면 대상 자체는 알 수 없고 감각 내용의 흐름만 있다.
인간이 알 수 있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대상이 아니라 감각 내용일 뿐이다.
 
합리론에서는 이성에 의해 의심할래야 의심할 수 없는 것이 진리라고 하여
A=A 와 같은 것이 진리(정합설)라고 했지만
이는 오직 분석적 판단으로서 동의 반복일 뿐이며
현실적인 현상에 대한 인식은
칸트가 지적한 대로 감각적인 경험을 포함하는 종합적 판단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다시금 대상 그 자체가 아닌 감각내용에 의존해야 한다.
 
객관적 지식이라고?
 
칸트의 인식론이 "'코페루니쿠스'적 전환"을 이루었다고 하는 것은
대상이 있어서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대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현대 과학이 밝힌 것과 일치한다.
관찰자에 있어서의 관찰 "대상"이란 오직 관찰자가 조작한 조건 안에서만 그러한 대상이다.
다른 조건에서는 그 대상이 동시에 다른 것이다. (빛이 파장인가 입자인가?)
 
인간이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알 수 있는가?
결론은 "아니다"이다.
"현상"은 "감각에 의해 채색된 현상"이며 "해석된 현상"이다.
 
현대 과학은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 중 인간이 알고 있는 물질은 15%에 불과하다고 한다.
나머지의 물질을 "어둠의 물질"이라고 하여 찾고 있는데
인간이 과연 이 우주의 15%나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나 역시 기독교의 신을 부정하는 안티이다.
그러나 과학은 인간의 근본적인 인식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안티들의 과학에 대한 맹신은 개독의 신에 대한 맹신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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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소산 2014.05.23 21:50

내 생각에, 과학자와 종교인의 큰 차이점의 하나는 열린자세와 닫힌 자세라고 본다. 과학이론은 증명되기 까지는 가설에 불과하고 증명되었다고 하더라도 반증이 있을 경우에 폐기된다. 종교의 교리는 그  자체가 절대적 진리이기 때문에 어떤 반론도 허용되지 아니한다.  

그리고 고대에 인간은 가뭄, 홍수등 기후등도 그 이유를 몰랐으므로 신의 영역에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이유를 알고 있으므로 현재는 신의 영역이 아니다. 물론, 인간은 지적 한계, 측정의 한계등으로 인간를 포함한 우주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예를 들면, 우주의 빅뱅 이전의 상태에서 현재의 물리법칙이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다). 그러나  현재 인간의 지식은 엄청나게 확대하여 인간이 의문을 품은 많은 부분에 대해 설명이 가능한 상태이다. 그 이유는 자연법칙은 시간과 공간이 달라져도 변하지 아니하는데, 즉 중력의 법칙은 지구가 탄생할 무렵인  45억년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고 태양계에서의 빛의 속도는  안드로메다은하에서도 똑같다. 

내가 쓴 글은 인류역사에서, 인간의 지식 확대와 종교와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내가 볼때, 당신은 인류 역사에 대한 지식이 너무 짧은 것 같다. 내 바람은 당신이 역사 공부를 좀 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대의 글은,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오감의 감각만이 있고, 그리고 인간의 한계로 절대적 진리(자연법칙)를 알수 없다는 불가지론(회의론)의 논리를 한다. 

인간이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알수 없다고?  아인쉬타인은 논리적 사유만으로 상대성이론을 완성하였고, 그리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상대성이론을 검증하기 위하여 일식때 빛이 중력에 굴절된다는 것을 관측하여 상대성이론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상대성이론을 검증하기 위하여 인공위성에 세슘전자시계를 실어 지구의 시계보다  측정한 결과 상대성이론 대로 시간이 빨리 움직이는 공간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간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에 반하여, 지금까지 상대성이론을 부정할 어떤 과측이나 실험자료도 없었다. 그렇다면, 이를 증명된 자연법칙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것 아닌가.  내가 그대에 충고하고 싶은 것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책을 사서 탐독해서 이에 대한 상식을 넓히라고 말해주고 싶다. 

끝으로, 그대는 인격수양이 좀더 됬으면 좋겠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수 있다. 그대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하여 감정까지 개입하여 헐뜯은 것은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자의 모습이다.  

그대가 신을 믿든 말든, 어떤 이유로 신을 부정하든 관심도 없다. 다만, 나의 의견과 다를 경우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반론을 하면 되는 것으로 족하다고 본다. 



   

사람 2014.05.24 07:03
상대성 이론을 말하는 사람이 과학으로 "절대적 진리(자연법칙)"를 알 수 있다고 하니 한심한 것이다.
남의 인격 운운하기 전에 자신이 주장하는 바가 앞뒤가 맞는지 정도는 먼저 검토해 보고 말해야 할 것이 아닌가?

상대성 이론"이 무엇인가? - 아인쉬타인의 상상실험

  완행열차 안에서 한 아이가 사과를 던졌다 받았다 하고 있다.
    이 사과는 상하 왕복운동을 하고 있다.

    열차 밖의 밭에서 일하는 농부가 이 사과를 보면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사과는 포물선 운동을 반복하며 열차의 속도로 멀어져 갈 것이다.

    이 열차와 같은 방향으로 앞질러가는 급행열차에서는?
    만일 달에서 본다면?
    
    이 사과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따라 함께 움직이고 있을 것이며 
    동시에 우주가 팽창하는 방향으로 따라서 움직일 것이다.

    관찰자의 운동계를 먼저 정의하지 않고 사과의 운동을 정의할 수 있겠는가?
       
    사과의 운동은 관찰자를 설정하기 전에는 그 어떤 운동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
    "사과의 운동 그 자체"따위는 그런 것이 있더라도 애초에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관찰자의 관점이 먼저 설정되어야 비로소 사과의 운동이 어떤 것인지가 드러난다.

    사과의 운동은 관찰자가 어떤 운동계에 있는가에 따라 서로 다른 운동이다.
   "사과의 운동 그 자체(?)"가 어떠한지를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말 할 수 있는가?

    상대성 이론을 말하면서 동시에 과학적 진리가 "절대적 진리(자연법칙 그 자체)"라고 하는 것은
    과학은 물론 상대성 이론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절대적"라는 것은 "무조건적"이라는 뜻이다.
  "상대적"이라는 것은 "조건적"이라는 것이다.

 과학적 진리는 < "특정한 조건 하에서 그것이 곧 이러하다"라는 진술이 아직 반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과학적 지식은 상대적인 것이다.

저 사과가 "수직 상하운동을 한다."라는 것이 진리이기 위해서는 사과와 같은 운동계 
즉, 열차 안에서 관찰한다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 것이다.

"과학적 진리"란 객관적인 것도 절대적인 것도 아닌 것이다.

* 거듭 지적하지만 "진리"는 현상 자체가 아니라 "현상에 대한 해석이 '참'이라는 것"이다.
  사과 운동 자체를 진리라고 한다면, 그것은 전혀 내용을 확정할 수 없는 것을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이 특정한 관점에서 관찰을 하기 전에는 "현상 자체"라고 하는 것은 아무런 내용이 없는 것이다.
사람 2014.05.24 07:19
위의 원 글은 
"진리"라는 것이 대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인식 내용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것,
과학은 인간의 인식의 한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그에 따른 한계가 있다는 것,
따라서 과학이 만능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과학적 이론이 틀렸다거나, 과학적 이론으로 자연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거나..하는 식으로
과학을 부정하는 글이 전혀 아니다. 오직 과학을 절대시 맹신하는 무지를 지적한 글이다.


1. 소위 "종교적 진리"라고 하는 것의 내용이 "교리"인데, 그것이 "절대적"이 아닌 것은 
  그 종교의 교리의 역사를 보면  여실히 드러난다. 교리 자체는 결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시대에 따라 변하며, 같은 시대에도 종교적 입장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 

  흔히 "기독교의 진리는 절대적"이어서 그 어떤 반론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개신교는 캐톨릭에 대한 반론을 통해 생겨난 것이다. 

  교파가 다양함은 교리가 상대적이라는 것을 뜻한다.
  종교적 진리를 절대적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종교적 교리를 절대적인 것으로 신봉하는 
  오직 그 사람에 한해서 그러한 것이다. 

  "그 자체로서 절대적인 종교적 진리" 따위는 애초에 없는 것이다.


2. 과학적 이론이 현재로서는 반증되지 않은 가설이라고 하면서 동시에 자연법칙과 절대적 진리를 동일시하며 
  < 과학으로 "절대적 진리(자연법칙)"를 알 수 있다> 고 하는 것은 과학에 대한 오해와 맹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이다.

  과학적 이론이란 현상에 대한 해석이다. 그 해석은 반증되지 않는 동안에만 "과학적 진리"로 인정을 받는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위에서 지적한 대로, "진리"라는 것이 현상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현상에 대한 해석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그 해석이 반증되지 않은 현재까지는 "타당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진리"의 뜻이다.

  "과학적 진리"는 "자연 현상 자체"가 전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해석이다.
  따라서 "절대적인 진리(자연법칙)"가 아니라 반증되지 않은 가설인 것이다.
  
  과학적 이론은 애초에 "절대적 진리(자연법칙 그 자체)"따위가 전혀 아니다.
 

3. 자연 현상의 배후에는 혹시 "절대적인 자연법칙 자체"따위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학의 방법은 관찰과 실험인데, 관찰이라는 것이 감각에 의존하는 것이다. 
  감각을 사용하지 않는 관찰이라는 것이 가능한가? 
  인간의 감각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현상을 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장치들이 과학적 장비들이다. 
  (가이거 계수관은 인간의 감각으로 직접 알 수 없는 방사선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지침과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변환시키는 장치이다.)

  관찰 없이는 과학은 성립할 수 없다. 
  과학이 다루는 것은 과학적 장비를 통해 인간의 감각으로 관찰한 현상이다. 
  그 현상을 가장 타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 해석이 소위 "과학적 법칙"이라고 하는 "과학적 이론"이고 
  이것은 반증되지 않은 동안에만 "진리"이다.
  "현상 그 자체"나 "현상에 작용하는 법칙 그 자체" 따위를 직접 알 수 있는 방법이 인간에게는 없다. 

  인간이 알 수 있는 것은 현상으로부터 얻은 감각내용이지 현상 그 자체가 아니다.
  인간이 지금과는 다른 감각기관을 가졌다면 우리 앞에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져 있을 것이다.
  인간의 인식의 한계를 넘어"절대적인(자연법칙) 진리 그 자체"를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이야말로 무지의 오만이다.

  인간은 오직 그 인식능력이 미치는 한계 안에서 알 수 있을 뿐이다.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는 곧 "과학적 지식"의 한계인 것이며 
  이것은 과학적 진리라는 것이 완전하지도 절대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뜻한다.

  인간이 현상을 "있는 그대로"="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이다
사람 2014.05.24 08:35
어떤 현상에 대한 해석이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객관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같은 조건 하에서는 그 모든 동질적 주관에 있어서 동일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일한 감각기관, 동일한 사고원리를 사용하는 인간들은 그 주관적 특성이 동일하므로
동일한 조건 하에서 동일한 해석을 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간주관성"이라 한다. 

"보편적 진리"라고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객관성 때문이 아니라 (객관성 같은 것은 애초에 없다)
인간의 동질성에 의한 간주관성 때문이다.

- 감각 대상인 객관적 세계 자체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진리"라고 하는 것에는 객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과학이 관찰에 의존하고 관찰이 감각에 의존하는 한 "객관적 세계 자체"를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을 "불가지론"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과학적 진리"를 부정하는 입장이 전혀 아니다.
소산 2014.05.24 10:04

과학의 맹신이라고 비난에 대해 


그대는 과학의 맹신을 종교의 맹신과 같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한마디 하고자 한다. 

독일어 soiien 이라는 단어와 sein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sollen를 번역하면 "-하여야 한다"는 뚯으로 가치판단 또는 당위성에 대한 것이고, sein는 "-이다"라는 것으로 존재에 대한 현상(상태)의 기술이다.   그리고 학문의 영역을 크게 2가지로 나누는데 당위성 법칙의 학문(sollen법칙의 학문, -을 하여야 한다)과 존재 법칙의 학문(sein법칙의 학문,-이다)이다.

당위성법칙에 대한 학문은 가치판단에 대한 학문으로서 복리경제학(부는 평등하게 분배되어야 한다), 정치학(선거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윤리학(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등이 이에 해당한다. 당위성의 법칙에 대한 학문들은 사람들의 가치를 무엇에 두느냐 또는 우선순위를 무엇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는 사람마다 가치판단이 다른 것처럼 사람의 생각도 각자 다를 수 있다. 정치에서의  보수주의와 진보주의가  한 예라고 보여진다.   


존재의 법칙에 대한 학문은 사실적 상태에 대한 학문으로 수학, 물리학, 생물학등이 이에 해당한다. 수학에서 "1+1=2"라는 것은 그 자체로 사실로 인식되는 것이고, 사람의 가치판단의 대상이 아닌것이다. 단지, 사람이 이를 알고 있으냐 모르냐의 차이가 있을뿐이다. 고대시절에 인간들은 태양을  신이 피운  불덩이 이라고 믿고 있거나 그리고 지구가 평편했다고 믿고 있었고, 우리 조상들은 달에 옥토끼가 살고 있었다고 믿어었다. 인간이 그 당시에 무엇이라고  믿건 간에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태양은  수소의 핵융합에 의한 불덩이고, 지구는 평편한 것이 아니라 공과 마차가지로 구형이고, 그리고 달에는 옥토끼가 사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가 없는 황무지인 것이다.

즉, 존재의 학문에는 우리가 정확히 알고 있느냐 또는  모르고 있느냐 가 있을뿐이다. 다시 말하여 존재의 법칙에 대해서 맹신이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고, 그런 용어를 사용해서도 아니된다. 과학을 맹신한다는 말은 "당신은 중력의 법칙을 맹신한다", "닫힌 계에서 에너지항존의 법칙을 맹신한다" "수학의 미.적분을 맹신한다"라는 말과 같은데, 세상에 이런 말이 어디 있는가.    그러므로 "과학의 맹신"이라는 용어는 그대의 무지함의 표출입니다.  


이에 덧붙여, 종교의 맹신이란 용어에 대해 살펴보자.

종교라는 것은 존재법칙의 학문(sein 법칙의 학문)이 아니다. 물론 신의 존재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은다. 과학적 논증으로 볼때, 객관적으로 존재가 증명되지 아니하면 그 실체는 없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종교인들은 없다는 것이 증명되지 아니하였으므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종교의 실체란 무엇인가? 그것은 객관적인 사실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그들이 무엇을  믿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 오래된 선조들 중에는 '달에 옥토끼가 궁궐을 지어놓고 살고 있다'고 믿은 사람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그 당시로서는 그런 믿음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거나 증명할 방법이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종교는 그것이 객관적으로 사실인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는지의 문제이다. 어떤 하나의 믿음에 빠져서 맹목적으로 추종할때에, 이때 "맹목적인 맹신"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북한주민들이  김일성을 전세게 인류가 존경하고 흠모하는 위대한 영웅이라고 믿도 따른다고 하는데, 이는 물론 세뇌교육의 탓도 있지만, 이런 경우를 맹신이라는 한다,

앞으로, 그대와 더 이상 논쟁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럴가치도 없습니다. 그동안 제글에 관심가져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람 2014.05.24 10:54
<과학을 맹신한다는 말은 "당신은 중력의 법칙을 맹신한다", "닫힌 계에서 에너지항존의 법칙을 맹신한다" "수학의 미.적분을 맹신한다"라는 말과 같은데, 세상에 이런 말이 어디 있는가.>

- 그러게, 도대체 이런 말이 세상에 어디에 있는가?
  이쯤되면 더불어 담론을 할 수가 없는 지경이다.

과학을 맹신한다는 말은 
과학이, 그대의 말처럼,
 <있는 그대로의, 객관적이고 동시에 절대적인 진리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을 말한다.
그것이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므로 그 믿음은 맹신인 것이다.
이것은 그 성격상 종교적인 맹신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신이 영원한 생명을 줄 것이다"라고 믿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

도대체 "객관적 사실"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달리는 기차 안에서 상하 수직운동을 하는 사과 - "이 사과는 상하 수직 운동을 반복한다."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인가?
이 사과 한 알의 운동에 대해서 조차 관찰자의 주관을 떠난 객관적 진술을 할 수 없다는 것이 현대 과학의 입장이다.

그대 말 대로, 이쯤 해서 접읍시다.
신비인 2014.06.20 17:43
사람님의 글을 보다 문득 생각이 나 잠시 묻습니다
어느 과학자가 과학은 절대적인 진리라고 주장을 했나요?
전 과학적 지식은 짧습니다만 과학이 절대 진리라 말하는 과학자는 없다고 압니다.
그럼 님은 내가 언제 절대 진리라 했다고 했느냐 묻고 싶으시겠지요.
그렇다면 사전에서 진리란 단어의 어의를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즉 과학자들은 과학이 진리라고 하지 않는다고 압니다만
본인 스스로 안티라 하시니 종교의 진리와의 비교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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