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제가 기독교 안티라고 밝혀 둡니다.
주인장 가로수님은 제가 안티인지 의심하고 계실지 모르겠으나, 안티 맞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안티활동을 하기 위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목사라는 사람들은 신학을 공부한 사람들이고, 또 목사라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또 그럴듯하게 들리게 마련입니다.
대표적으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다니"라는 구절에 대해서, 안티는 신이 예수를 버렸으니 예수는 구세주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목사는 그 순간에 예수가 인간의 죄를 짊어졌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서 하나님이 인간을 구하기 위해 아들을 버린 것이므로 예수는 대속물이므로 구세주가 맞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여러 다르게 기술된 구절에 대해서도, "장님 코끼리 만지기"처럼, 귀를 만지는 사람은 코끼리가 보자기 같다고 하고, 코를 만지는 사람은 호스 같다고 하고, 다리를 만지는 사람은 기둥 같다고 하니, 같은 코끼리를 만지는 사람도 이렇게 다르게 말할 수 있는데, 읽는 사람에게는 상황이 비슷해 보여도 실상은 다른 두 상황이라고 하며, 예전에 어떤 목사는 예수의 성전 청결 사건이 한 번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최소한 두 번 이상 일어난 사건이라고 설교하였습니다.
저는 기독교를 완전하게 박멸하고 싶습니다. 제가 오프라인으로 활동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사회에서의 제 권위가 실추되어 설득력도 없고 저만 손해를 보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오프라인으로 안티활동을 해볼 생각입니다.
기독교의 "도덕적 문제"는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에스키모는 마누라를 빌려주는 풍습이 있는 만큼, 도덕이란 것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불상 목 자르는 것이 성경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드온이 바알신상을 없앴듯이 옳은 행위입니다.
목사들의 범법행위 역시 그만한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법이라는 것은 사람에 의해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잣대가 될 수 없습니다. 다수가 옳다하면 옳은 것이 되는 게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법입니다.
JMS,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안상홍 증인교, 신천지 같은 피래미 사이비들은 기독교의 주류가 아닙니다.
한국 기독교의 대다수를 이루는 건, 바로 대한예수장로교입니다.
제가 오프라인에서 안티활동을 벌이고 싶은 대상은 바로 이 대한예수장로교입니다.
대한예수장로교를 확실히 보내 버릴 증거를 찾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맞짱 떠도 제가 피해 보지 않고 대한예수장로교가 사기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날 증거 말입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제가 본 증거자료들의 대부분은 대한예수장로교를 공격하는 증거자료는 없고, 오히려 대한예수장로교에서 이단이라고 하거나 다른 교단을 공격하는 증거자료만 있어서, 오프라인 안티활동을 시작할만한 명분이 아직 서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예수장로교가 이단이라 하는 그들의 적을 공격하는 건 오히려 대다수 개독을 도와주는 꼴입니다. 대한예수장로교 입장에서는 "걔네들 이단이예요." "우리는 그렇게 안 가르침"하면 그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