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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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의 재림

한님 0 3,004 2012.06.16 19:42
한겨레 | 입력 2012.06.15 19:10 | 수정 2012.06.15 23:00
 
[한겨레][토요판] 커버스토리


"다른 교회 차리겠다" 폭탄선언하자


순복음교회 의혹조사특위 곧장 해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순복음교회)가 조용기(76) 원로목사 일가의 배임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자체 조사기구를 꾸려 일부 비리 의혹을 확인했지만, 최근 "차라리 순복음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를 차리겠다"는 조용기 목사의 항의에 서둘러 기구를 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목사의 교회 영향력이 여전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조 목사는 교회 운영에 일절 개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그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조 목사는 2008년 5월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자리를 이영훈(58) 목사에게 물려준 뒤에도 자신과 친인척의 교회 개입 의혹이 끊이지 않자, 지난해 4월22일 새벽기도회에서 "저의 할 일은 다 끝났습니다. 이(영훈) 목사님에게 모든 것을 다 맡겼습니다"라며 무릎을 꿇고 사과한 적도 있다.

순복음교회는 지난해 9월19일 교회 장로 26명(최종적으로 51명 참여)이 조 목사와 그의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사 회장을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자, 같은달 25일 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교회의혹진상조사특위(조사특위)를 꾸렸다. 조사특위는 장로들로부터 비리의혹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를 벌인 뒤 지난달 27일 중간조사결과를 장로회에 보고했다. 당시 조사특위는 "장로들이 제기한 비리 의혹 11가지 가운데 가장 중요한 2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조 목사 일가로 인한) 교회 손실액이 335억원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조 목사는 지난 4일 이영훈 담임목사 등 자신의 제자들로 구성된 친목모임 '영산목회자선교회'(영목회) 회동에서 "(순복음교회) 안팎으로 다들 나를 힘들게 하는데, 장로들까지 너무 괴롭힌다. 차라리 내가 순복음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를 차리겠다"고 선언했다고 교회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영훈 목사의 조사특위 해체 지시는 조 목사가 '폭탄선언'을 한 직후인 10일에 이뤄졌다.

김형효 순복음교회 홍보부장(목사)은 "조사특위는 조 목사가 아니라 그의 가족 및 국민일보 문제 등을 조사하기 위해 꾸려진 기구였는데, 조 목사께서는 자신을 검찰에 고발한 장로들과 교회에 대한 섭섭함이 있었던 것 같다"며 "조 목사님을 거의 신처럼 떠받드는 성도가 여전히 많아, (조 목사가 교회를 떠난다는) 오해가 퍼지는 걸 방지하고자 이영훈 목사께서 조사특위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 사람들을 보면 한편의 코미디를 보는거 같습니다. 아주 놀고들 있다는 것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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