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깃들었다"며 교회 장로 살해한 범인 검거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사탄이 깃들었다"며 교회 장로 살해한 범인 검거

가로수 0 3,928 2012.01.27 09:15
"사탄이 깃들었다"며 교회 장로 살해한 범인 검거
[아시아경제] 2012년 01월 27일(금) 오전 08:00 i_pls_5NFVbccsmJk.gif  가i_mns_fW7MDivmq.gif| 이메일| 프린트 btn_atcview1017_LxzCQrKftXx.gif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설날 새벽 발생했던 교회 장로 살인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다. 범인은 평소 교회 목사들의 설교에 불만을 품고 있던 신도였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자신이 다니던 교회 건물에 침입해 교회 건물을 관리하는 장로 A(75)씨를 살해한 혐의로 해당 교회 신도 B(36)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3일 새벽 부평구 청천동 소재 C교회 기도실에서 A씨의 머리를 소화기 등으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5년 전 부터 이 교회에 가끔 출석하던 신도였으며, 평소 목사들의 설교 방법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던 차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날 새벽 기도실에서 화분을 깨뜨리며 난동을 부리는 것을 말리자 격분해 A씨를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혈흔이 묻어 있는 소화기에서 지문을 찾아내 확인한 결과 B씨의 것으로 밝혀져 검거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B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면서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기도실에 있던 화분이 사탄에 물들어 있어 깨뜨리는데 B씨가 말려서 살펴보니 역시 사탄이 깃든 것 같아 응징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않아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범행 동기도 말하지 않는다"라며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에서 B씨의 지문이 검출돼 범인으로 특정했다. 오늘 오후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thor

Lv.76 가로수  최고관리자
358,887 (75.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89 반기독교문화와 나의 입장 댓글+1 빠라빠빠 2024.09.02 1594
1388 역사적 유물중에서 효과가 있는것... 빠라빠빠 2024.09.01 1186
1387 적그리스도란무엇인가?또는 누구인가? 빠라빠빠 2024.09.01 1413
1386 기독교인은과연 미국대통령으로 적합한가? 빠라빠빠 2024.08.31 1298
1385 공산주의와사회주의의수명 빠라빠빠 2024.08.31 1289
1384 반기련 와해 주범은 누구인가..? 댓글+1 빠라빠빠 2024.08.31 1116
1383 창조주가 있고 없음을 국회에서 결정하다 빠라빠빠 2024.08.31 1145
1382 진리란 가로수 2010.02.15 742
1381 기독교인이여 여기 문제에 답을 구합니다. 댓글+3 가로수 2009.10.15 6468
1380 드디어 가톨릭 교황이 본색을 드러냈네요 돌아온개독청소하자 2022.01.12 2502
1379 유튜브 영상툰에서도 까이는 개독들ㅋㅋㅋ 돌아온개독청소하자 2021.12.20 7498
1378 진짜 궁금한것. 누구 대답좀..인간의 자유의지 댓글+2 dkgma 2021.11.10 3144
1377 국민청원 동참 부탁드립니다. 예수 2021.08.11 2646
1376 순환 논리(모순)로 뒤범벅 가로수 2021.06.12 2710
1375 인생의 등불 댓글+13 자룡철박 2011.07.20 5531
1374 ▶미래를 파는 사람들 이드 2005.03.04 5562
1373 故이병철 회장의 종교에 대한 질문들의 답변에 대한 반론 종교의 해악 가로수 2013.11.14 3879
1372 10가지 질문 댓글+1 가로수 2012.05.01 3073
1371 말썽꾸러기의 장난에 불과한 기독교의 신? 댓글+19 가로수 2009.10.17 7091
1370 "신천지에 빠진 아내, 육적인 가족은 사치라며 떠났다" 가로수 2020.03.12 3797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0 개
  • 전체 댓글수 38,024 개
  • 전체 회원수 1,67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