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말하는 신은 인간을 창조하고 자유의지를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천지만물을 주관하는 신이라해도 자유의지를 한번 준 이상 인간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여...자유의지로 예수를 영접하면 구원을 받고 자유의지로 영접 안하면 미안하지만 구원에서 열외라고 한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 (또는 신 자신...) 까지 희생시키는 event를 만들어야 하고...
전후 좌우를 살펴보면 신은 인간을 너무 사랑하되, 자유의지를 주었던 것은 무척 후회하고 있는것으로 생각을 정리할수 있다.
그렇다면 신은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간 사람들에게는 계속 자유의지를부여할까 ? 박탈할까 ? 과거를 회상해 보면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박탈이 마땅하다. 그렇다면 자유의지가 없는 군상들의 집단이 천국이 아니겠느냐
만약, 이미 이들은 검정된 자들이므로 계속 자유의지를 부여한다면 인간세상보다도 더 긴 영생을 누리는 자들이 자유의지로 신을 믿는자와 아닌자로 구분이 될 가능성이 영생이라는 기간도 없는 기간동안 전혀 없는가 ? 자유의지의 의미는 어떤 삼라만상에 적용하여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므로..전혀 없다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신은 또 예수든 자신이든 사자를 보내어 같은 방법이든 다른 방법이든 구원받을자를 가려 낼 것인가 ? 이미 영생을 부여 했으니 도리 없이 지켜만 볼 것인가 ?
만약 전자라면 천국은 더 이상 영생을 누리는 천국이 아니고 현재의 인간세상과 같은 격이 될 것이고, 이는 Never ending story로 계속 Cycle 이 반복 될 것이다. 만막 후자라면 천국의 모양이 현재의 인간 세계와 유사한 모습일 것이다.
이는 다시말하면 어느 경우에도 천국은 현세상과 유사한 모양이 된다. 그렇다면 천국은 현세상과 다를봐가 무었이관데, 왜 이렇게 이슈화 하여 호들갑을 떠는가 ?
매주 일요일마다 꼬박꼬박 예배를 들여야 하고, 하루 종일 신에 대한 감사예배, 찬송, 기도를 드리고, 신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종일 지내며 지낼텐데.
저같이 예배라면 끔찍히 싫어하는 사람에겐 지옥보다 더 지옥일듯..ㅎㅎ
또 매일마다 꽃밭에서 놀며, 과일을 따먹으며 일도 안하고 놀기만 하는 생활.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백년, 천년 계속 그렇게 놀기만 하는 천국이 있다면 그게 지옥이지 달리 지옥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