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위해 도로변 '불법점거'? 차량 '번호판 가리기'까지 위법 행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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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위해 도로변 '불법점거'? 차량 '번호판 가리기'까지 위법 행위 속출

가로수 0 3,426 2011.05.18 17:12
신도위해 도로변 '불법점거'? 차량 '번호판 가리기'까지 위법 행위 속출
[마이데일리] 2011년 05월 18일(수) 오후 02:32 i_pls_wOpw7ru1B.gif  가i_mns_2eoGpE7Pb3R.gif| 이메일| 프린트 btn_atcview1017_zxWNmhfQJ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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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한 교회의 과도한 `신도 사랑(?)` 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단한…`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어느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행사를 앞두고 신도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한 상황을 찍은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내일 오전부터 교회에 행사가 있어서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라는 글귀가 또렷이 적혀진 안내문이 눈에 띤다. 이는 다음 날 교회 행사를 앞두고 신도들의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 적은 안내문이다.

문제는 이 공간이 교회에서 아무런 통제권도 행사할 수 없는 일반 공공 도로변이라는 점이다. 설상가상으로 일반 도로변 주차는 위법에도 해당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 사진에는 주차된 차량들에 고의로 번호판까지 가렸다. 불법주차에 대한 도로교통 가중처벌 대상항목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뭐이런 경우가 다있나… 교회가면 범법행위를 해도 상관없다는건가…", "나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경찰이 저 교회 신도인가? 그렇지 않고는 저럴 수가 없음. 우리동네에서 저러면 일단 저 막대기 먼저 내가 내다 버림", "분명 지역주민들은 양해해 준적이 없을텐데… 일방적으로 양해를 요구하네요" 등 비판의견이 줄을 이었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캡쳐]

(김주영 인턴기자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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