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의 홍수와 노아의 방주가 사실이라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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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의 홍수와 노아의 방주가 사실이라면 (3)

가로수 2 4,252 2011.03.09 20:29

창세기의 홍수와 노아의 방주가 사실이라면 (3)


홍수의 생물학적 영향
어떻게 해서 모든 물고기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나 ? 
어떤 종류는 차고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고 어떤 종류는 탁한 물, 어떤 종류는 바닷물을, 심지어 어떤 종류는 바닷물보다 더 짠 물을 필요로 한다.
홍수는 최소한 이런 생존환경 중 일부를 파괴했을 것이다.
짧은 생애를 사는 종들은 어떻게 생존했나?
하루살이의 성충은 방주에서 며칠 사이에 죽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하루살이의 유충들은 신선하고 흐르는 얕은 물을 필요로 한다.
다른 많은 곤충들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을 것이다.
모든 현대적인 식물종들은 어떻게 생존했나?
많은 식물들(종자식물 및 기타)은 몇 달 동안 물에 잠기면서 죽었을 것이다.
민감한 해양 생물(예: 산호)의 생존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대부분의 산호는 얕은 물에서 발견되며 육지에서 흘러나온 것들로 생긴 혼탁함은 그들을 태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이다. 
비가 내린 뒤의 침니(silt)는 산호초를 덮을 것이고 산호는 모두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산호에서 칼슘이 축적되는 비율은 잘 알려져 있으며 고도로 성숙된 산호초(오스트레일리아의 대보초 the great barrier와 같은)의 두께를 관찰해보면 그것이 수백만년 된 것이다.
나무의 나이테에 의한 연대에는 왜 홍수의 증거가 없는가 ?
홍수로 꽃가루의 지질학적인 정렬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꽃가루 화석은 지층의 단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이다.
식물들은 각각 독특한 꽃가루를 가지고 꽃가루 화석이 어느 식물의 것인가를 판별함으로써 상이한 지층에서 기후가 어떠하였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꽃가루가 홍수에 의해 수력학적으로 정렬되어서 각 지층마다 기후가 다르게 나타나도록 되었을까?
게다가 꽃가루와 홀씨들은 같은 식물의 줄기, 잎, 가지, 뿌리와 함께 발견되었다 [Stewart, 1983].
어떻게 해서 홍수는 그들을 완벽하게 함께 있도록 정렬을 할 수 있었을까 ?
홍수로 어떻게 "산호시계"의 정확성을 설명할 수 있을까?
달은 지구의 회전 에너지를 서서히 약화시키고 있다.
지구는 먼 옛적에는 보다 빨리 회전하고 있었을 것이고 이는 하루가 24시간보다 짧았고 1년에는 더 많은 날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산호는 매년 성장층 당 매일의 성장층의 수효로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예컨대 데본기의 산호는 1년에 거의 400일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화석(산호, stromatolite, 및 기타 몇 종류 - 세계 전역의 지층들에서 수집된)의 추정된 연대와 그들의 성장 패턴이 보여주는 1년간 날짜수 사이에는 아주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들 시계와 방사능 연대측정 및 중복발생 이론(theory of superposition),..들의 일치성은 300일간의 홍수 동안의 불행한 우연의 일치의 결과라고 설명하기는 힘들다. [From: stassen@alc.com (Chris Stassen)]
한 번의 홍수로 모든 화석이 생겼다면 그 모든 동물들은 살아있는 중에 어디에 있었는가 ? Creation/Evolution 제 4호 (Summer 1982), pp. 12-13에 실린  Robert Schadewald의 "창조론자들이 답하지 못하는 여섯가지 '홍수' 논쟁"을 보자.
"과학적 창조론자들은 지구의 암석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을 노아의 대홍수 때 멸망한 동물의 유해라고 해석하고 있다. 
얄궂게도 종종 그들은 "화석의 무덤"에 있는 화석의 수효를 홍수의 증거로 인용하고 있다특히 창조론자들은 아프리카의 Karroo 층군에 매혹된 것 같은데 여기에는 8000억의 척추동물의 화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ee Whitcomb and Morris, p. 160; Gish, p. 61).
가짜 과학자인 창조론자들은 그 모든 화석화된 동물들이 홍수때 죽었다는 그들의 가설을 시험해보지 않았다.
미네소타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Robert E. Sloan은 Karroo 층군을 연구했다.
그는 그곳의 화석화된 동물들은 도마뱀같이 작은 것으로부터 소만큼 큰 것까지 존재하며 그들 동물의 평균적인 크기는 아마 여우만할 것이라고 단정했다.
잠깐 동안 계산기를 가지고 생각해보면 그 8000억 마리의 동물들이 살아나기라도 했다면 지구의 모든 육지에 1 에이커 당 21마리가 있게 될 것이다.
(1 에이커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지구의 반지름이 6400km, 육지 면적은 지구면적의 30%로 계산하면 1 제곱 킬로미터 당 5,181마리가 나온다.)
Karroo 층군이 지구의 척추동물 화석의 1 퍼센트를 점한다고(조심스럽게) 가정해보자. 그러면 홍수가 시작되었을 때에는 조그만 뒤쥐(shrew)부터 거대한 공룡에 이르기까지 에이커 당 최소한 2100마리의 동물이 살아있었다는 말이 된다.
창조론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조금 붐비는 듯하다."
1000km에 이르는 북극해에 연한 평원에는 레닌그라드의 전문가 말에 따르면[N. Newell, _Creation and Evolution_; 1982, Columbia U. Press, p. 62]대략 500,000 톤의 (매머드의) 엄니가 있다고 한다. 
홍수가 있기 전에 이들 매머드가 살아있었다면 러시아의 끝에서 끝까지 매머드로 덮여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화석으로만 존재하는 거대한 동물들이 살 공간이 물리적으로 있었다 해도 그들이 어떻게 홍수전에 안정된 생태계에서 공존할 수 있었을까 ?
몬타나주 하나만 해도 지금까지 관찰된 어떤 무리보다 몇 자리나 큰 무리의  초식동물을 먹여살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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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다윗 2011.03.26 10:47
민족마다 전설이 있고 큰 강을 끼고 발달한 고대 문명은 홍수를 겪어 홍수에 대한 설화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당시 세계관은 세상이 이처럼 넓은 줄 몰라 자신들이 큰 홍수가 나면 온 세상이 다 물바다가 될것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홍수속에서도 생명은 귀중하고 신의 뜻을 찾고자 만들어진 이야기가 노아홍수 이야기 입니다. 
가로수 2011.03.26 13:05
바이블이 여러 전설과 신화를 짜집기 한 잡서라는 것을 인정하시는 것 같은데, 맞습니까?
일관성 없는 그러한 잡서에서 진리를 찾아야 합니까?
일관성이 없으니 찾을 수가 없겠죠~
결국 자신에게 이로운것만 골라서 이용할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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