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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5일부터 서울 시내 4개 노선, 8대의 버스 외부에 기독교 비판 광고를 냈었습니다.
바로 국내의 대표적 안티 기독교 단체인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이 내 비판 광고였습니다.
반기련은 2003년 "기독교를 이 땅에서 박멸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출범한 대표적 안티
기독교 단체입니다.
그들은 출범 이후 집요하고 노골적으로 기독교를 공격, 폄훼하고 있는데,
그들이 하는 일은 상상초월입니다.
기독교 내의 가장 취약하고 단점과 약점만을 골라 악의적으로 비판, 공개함으로
침소봉대해 왔습니다.
그들이 일부 노선버스에 낸 광고의 내용은 모두 아다시피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라는 말이지요.
하지만, 그 말은 아인슈타인이 교회에 대하여 비판적이던 어느 한 시기에 한 말의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그가 그 말을 한 이후의 변화에 대해 그가 말한 교회에 대한 호평은 쏙 빼고,
회심 이전의 말만 골라낸 악의적인 말이었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물리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은 평소에 교회를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고,
교회에 대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히틀러에 의해 독일이 어려운 지경에 처했을 때,
독일의 교회 지도자들의 기동와 신앙고백, 그리고, 그들의 나치와의 외로운 항거를 지켜보던
이인슈타인은 교회에 대한 평소의 선입견을 완전히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아터 코크레인(Arther Cochrane)이라는 사람은 그의 저서 "히틀러 치하의 교회의 고백"
(The Confession under Hitler)이라는 책에서 아인슈타인이 한 잡지에
기고했던 성명서의 내용을 인용하며 그의 고백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습니다.
"나는 히틀러의 나치 혁명이 한참일 때 자유에의 헌신을 가르치던 대학들이 히틀러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기대하고 지켜 보았다.
그러나 이상하게 대학은 히틀러에 대하여 입을 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나는 이제 자유를 지지하는
수많은 논설을 써온 신문에 기대를 갖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나치 혁명 단 몇 주만에 언론들조차 나치들의, 그 기세에 입을 다물어 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그 와중에 나는 놀라운 일을 발견하였다. 그건, 그런 위험한 가운데서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만이 히틀러의 계획을 가로막고 나선 것이었다.
그 이전에 나는 교회에 대하여 어떤 형태라도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관심은 커녕 교회에 대하여 아주 비판적이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참된 지성과 진정한 도덕적 자유를 위하여 나치와 맞서 분연히 항거하며
외롭게 싸우고 있는 저 교회에 대하여 나는 엄청난 애정과 감탄을, 그리고 감사를 느끼고 있다.
한때 나는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라는 말까지 했었지만,
이제는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요, 나는 교회를 사랑한다" 라고 서슴없이 고백하는 바이다.
지금까지 교회는 수많은 핍박과 어려움속에서도 더욱 아름다운 선교의 꽃을 피워 왔습니다.
기독교는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더 성장하고 전 세계 구석 구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 왔습니다.
지독한 중국의 핍박 속에서도 기독교인은 날로 늘어가고 있으며, 북한에도 하나님께서
숨겨둔 많은 기독교인들이 지금도 건재해 있다는 전언입니다.
이러한 때에 어리석게도 교회에 대하여 지극히 호의적이던 아인슈타인의 한때 믿음없던 시절의
말을 인용하여 기독교를 비판하는 반기련의 태도는 정말 어리석은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독교의 힘은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현재도 우리 안에 역사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수많은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예수의 복음이 더욱 전파되어 왔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역사의 있는 그대로를 시인하고 기록하는 가장 정직한 책입니다.
역사에 있어 가장 추악한 일들도 그대로 기술함으로써 후대에 있어 삶의 교훈으로 삼고 있습니다.
잘못은 사람이 하지만, 그에 대한 징계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타협이 없으신 가장 공정하신 분입니다.
천지만물 중 가장 고결하신 하나님께 대항하여 이길 자 과연, 누구입니까?
아인슈타인은 실제로 언젠가 "신은 [우주를 가지고]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 인용문은 아인슈타인이 기독교의 신을 믿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인용은 문맥을 벗어난 것으로서 원래는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에 대한 가장 인기 있는 해석의 일면을 부정하기 위해 한 말입니다.
더구나 아인슈타인의 종교적 배경은 기독교가 아니라 유대교였습니다.
신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생각을 보여 주기 위한 더 좋은 인용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인간의 운명과 행동에 간섭하는 신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의 질서 있는 조화 속에 자신을 드러내는 스피노자의 신을 믿는다."
아인슈타인은 양자 이론을, 사용 가능한 데이타를 설명하기 위한 최선의 과학적 모형으로서 인식했다.
그는 그 이론이 완벽하다고 믿지 않았고, 확률이나 무작위성이 자연의 근본적 성질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
그는 통계적인 해석이나 무작위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더 낫고 더 완벽한 이론이 발견될 것이라고 믿었다.
아직은 그러한 더 나은 이론이 발견되지 않았고 더 많은 증거들은 그런 이론이 영원히 발견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아인슈타인의 더 긴 인용문은 "과학, 철학, 그리고 종교"(과학, 철학, 종교의 민주적 생활 방식과의 관계에 대한 회의 출판사, 뉴욕, 1941)에 나타나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사람이 모든 사건의 질서 있는 규칙성에 젖어 들수록, 이러한 질서 있는 규칙성 옆에 다른 자연을 위한 원인이 들어 설 자리는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는 신념은 더욱 굳어집니다.
그에게는 인간의 규범이나 성스러운 규범은 자연 현상의 독립적인 원인으로서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명히 말해서 자연 현상에 간섭하는 인격적인 신의 교리는 과학에 의해 더 이상 실제적인 의미에서 결코 언급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교리는 언제나 과학적 지식이 아직 발을 들여 놓을 수 없었던 영역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종교의 대표자들 입장에서 그러한 행동이 무가치할 뿐 아니라 치명적이라고 확신합니다.
밝은 빛 속에서가 아니라 어둠 속에서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교리는 필연적으로 인류에 대항 영향력을 잃게 되어 인간의 진보에 계산할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할 것입니다.
그들의 윤리적인 선의 추구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인격적인 신의 교리, 즉 과거에 사제의 손에 막대한 권력을 쥐어 주었던 공포와 희망의 근원을 포기하는 입장을 취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들의 노력 속에서 그들은 인간성 자체로부터 선과 진실과 아름다움을 배양할 수 있는 힘을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더 어렵지만 비교할 수 없이 더 가치 있는 작업입니다.
...
아인슈타인은 또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읽은 그것은 저의 종교적 확신에 대한 거짓말, 즉 조직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거짓말입니다.
저는 인격적인 신을 믿지 않으며 그것을 부정한 적이 없고 오히려 분명히 밝혔습니다.
제 안에 어떤 종교적인 젓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있다면 우리의 과학이 밝혀낼 수 있는 한의 우주의 구조에 대한 무한한 경외심일 것입니다.
위 글은 아인슈타인이 영어로 쓴 1954년 3월 24일 날짜의 편지에서 인용한 것이다.
이것은 헬렌 듀카스(역주: 아인슈타인의 개인 비서)와 바네쉬 호프만이 편집하고 프린스턴 대학 출판사가 간행한 "알버트 아인슈타인: 인간적인 면"에 포함되어 있으며 같은 책에서:
나는 인간의 부도덕성을 믿지 않으며, 윤리란 그 뒤에 버티고 있는 아무런 초인적인 권위 없이 인간의 독점적인 관심사라고 여깁니다.
" 나는 그의 창조물인 인간을 상벌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 B.러셀 外 著, 한영순 譯 <나는 이렇게 믿는다> p48 ]
이제는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요, 나는 교회를 사랑한다" 라고 서슴없이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이 회심하고 하나님을 믿은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바로 아래 원문이 있습니다.
[작성자 : 영월소나무]
그 글을 잘 알지도 못하고 좋~다고 긁어온 님이나...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거...
이게 기독교인들의 모습인가요?
아래는 님이 쓰신 글에 있는 아인슈타인이 했다는 말입니다.
"나는 히틀러의 나치혁명이 한창일때 자유에의 헌신을 가르치던 대학들이
히틀러에 대하여 어떤태도를 취하는지 기대하고 지켜보았다.
그러나 대학들은 이상하게 히틀러에대하여 입을 봉하고있었다.
그러던중 나는 자유를 지지하는 수많은 논설을 써온 언론에 기대를 갖고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나치혁명 단몇주만에 언론들조차 나치의 기세에눌려 입을 다물어버리고 말았다.
그와중에 나는 놀라운 일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그러한 위험한 가운데서도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만이
히틀러의 계획을 가로막고 나선것이다
그이전에 나는 교회에대하여 어떤형태로도 관심을 가지지않았다.
관심은 커녕 교회에대하여 아주 비판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참된지성과 도덕적자유를 위하여 나치와맞서
분연히 항거하며 외롭게싸우고있는 저 교회를 향하여 나는
엄청난 감탄과 애정을 그리고 감사를 느끼고있다.
한때 나는"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수없다"라는 말까지했었지만
이제는 교회가"이세상의 소망이요 나는 주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사랑한다"라고
서슴없이 고백하는바이다""
그리고 이 글이 Arther Cochrane의 The Confession un the Hitler
(히틀러 치하의 교회에대한 고백)라는 책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ㅋㅋㅋ
근데 어쩌나...
제가 이 책을 아는데...
첫째:
책의 정확한 제목은 "The Church's Confession under Hitler"입니다.
그러니까 '교회에 대한 고백'이 아니라 '교회의 고백'입니다.
둘째:
작가의 이름은 Arthur Cochrane입니다.
Arther가 아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째!
님이 님글 마지막에 아니슈타인이 했다고 한 이 말...
"한때 나는"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수없다"라는 말까지했었지만
이제는 교회가"이세상의 소망이요 나는 주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사랑한다"라고
서슴없이 고백하는바이다"
이 말...
원문엔 없습니다. -_-
"그와중에 나는 놀라운 일을 발견하였다."
이 말도 없습니다.
"그것은 그러한 위험한 가운데서도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만이
히틀러의 계획을 가로막고 나선것이다"
이 말에도 '예수 그리스도'란 말은 안 들어갑니다.
"나는 엄청난 감탄과 애정을 그리고 감사를 느끼고있다"
'감사'라는 말.... 없습니다.
못 믿겠다구요?
자, 원문 들어갑니다.
"Being a lover of freedom, when the (Nazi) revolution came, I looked to the universities to defend it, knowing that they had always boasted of their devotion to the cause of truth; but no, the universities were immediately silenced. Then I looked to the great editors of the newspapers, whose flaming editorials in days gone by had proclaimed their love of freedom; but they, like the universities, were silenced in a few short weeks...
Only the Church stood squarely across the path of Hitler's campaign for suppressing truth. I never had any special interest in the Church before, but now I feel a great affection and admiration for it because the Church alone has had the courage and persistence to stand for intellectual and moral freedom. I am forced to confess that what I once despised I now praise unreservedly."
- Arthur C. Cochrane, The Church's Confession under Hitler (Philadelphia: The Westminster Press, 1962), pp.40
보시는 바와 같이 아인스타인의 윗글은 그가 신의 존재에 대해 고백을 한 것이 아니라.
히틀러의 통치 당시 교회가 한 일을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니 지극히 현실적인 것이지 무슨 간증같은 게 아니란 말입니다요.
자, 제가 출처와 출판사 이름과 페이지까지 적어드렸으니 책을 사서 확인해 보시던가.
참 어찌 과거의 개독들이 '성경'이라 불리우는 지들의 경전에서 뺄 거 빼고 더할 거 더해서
지들 입맛 꼴리는대로 책을 왜곡해 놓은 것과 그리도 똑같은가요?
기독교인이 되면 어쩔 수 없는 건가요?
거짓말쟁이 님?
웃음님의 명쾌한 답변을 보니 참 군더더기가 없고 읽어 내려가면서도 이해가 쏙쏙 되는 것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독수리님의 안면이 상상이 됩니다. 붉은쪽 빛깔이 아닐까요 ?
사람들은 많이들 남의 말이나 글을 인용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이번엔 독수리 님이 지셨습니다.
이렇개 자꾸 지시다 보면 혼란이 오실 겁니다. 그때 바로 균형감각을 갖게 되시고 그때가 진정으로 진실을 보는 눈이 열리는 때입니다.
개독들은.. 논리에서 막히면 신으로 가더이다.. 논리가 통하지 않는 집단이지요..
그렇게 깔끔한 답변 앞에서도 뻘소리 하는 개독들 분명 있을겁니다.
겪어보니 개독은 논리보단 지네들 신이 먼저이더군요.. 다른 종교를 카피해서 만든 지네들 신..
읽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글쓴이들에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