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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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란 무엇일까?|

카오스 2 4,058 2010.04.11 20:18

십일조라는 것은 현재 미국의 일부 오순절교회를 제외하고는 찾아볼 수 없는 헌금 제도로,        

전세계적으로 한국에서만 판을 치고 있는 헌금제도이다.        

        

성경에서도 십일조는 세금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며, 중세유럽에서도 십일조를 거두기는 했지만         

영주들에게 내는 세금의 형식이 강했다. 그리고 그나마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역사 저편으로 사라져         

버렸던 십일조제도가 미국의 청교도들에 의해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        

        

알다시피 초기에 미국을 개척했던 사람들은 청교도들이었고, 지금은 근본주의자들이 많이         

사라져버렸지만 얼마전까지 미국은 근본주의자들의 천국이었다.         

(미국의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아서 우리나라에는 근본주의가 판을 치는것이다)        

        

1900년대 초에 미국의 캔서스주에서 시작되었던 오순절 운동에서 비롯된 오순절 교회 분파에서 십일조가         

다시 부활했다. 특히 오순절교회는 방언, 안수치료등을 강조하는 미신, 기복신앙적인 종파로, 철저하게         

십일조나 헌금을 강요했고, 어떤 오순절 교회에서는 예배중에 헌금바구니를 3번 돌리는 곳도 있다.        

        

이런종류의 교파는 미신에 가까운 성령운동을 매우 강조하고, 현세적인 기복신앙(믿음이 신실한 신자는 반드시         

부자가 된다!)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교파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임을 알면서도 대한민국의         

목사들은 돈에 눈이 멀어서 십일조제도를 너도나도 채용했다. 더 나아가서 사기꾼같은 일부 사이비적인 목사들은         

성령운동같은 것도 받아들여서 신자들의 눈을 멀게 만들었다.        

        

신명기14장에서 십일조는 3년에 한번씩, 그것도 레위인들과 과부, 고아, 나그네 등에게 베풀어 주는 나눔의         

잔치같은 것이었다. 두산세계대백과 역시 구약시대의 십일조는 "형편에 따라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와서 나누어 먹는         

나눔의 잔치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개신교에 만연한 십일조 제도는 어떤가?         

3년에 한번씩이 아니라 1년365일 십일조를 강요하고 있으니, 신명기의 구절을 벗어난 비성경적이라고 할수 있다.        

        

더구나 거두어 들인 헌금의 대부분은 사회봉사가 아니라 화려하고 웅장한 교회 건물 건축, 목회자 및 교회 운영비로         

거의 사용되고 사회구제활동으로는 십일조 조차 하지 않는실정이다. 개신교는 10%정도를 사회봉사에 투자한다고         

주장 하지만 그것은 선교비까지 포함한 비용이다. 따라서 순수한 사회봉사에는 코뭍은 돈만 사용한다.        

        

[마태복음 23장 23~24절]을 보면 마태복음에서 예수는 십일조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는 십일조는 하루살이로, 정의와 자비와 신의는 낙타로 비유하고, 하루살이에 불과한 십일조는 걸러내고,         

낙타와 같이 거대한 정의와 자비와 신의를 외면하고 있다고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비판하고 있다.        

        

성경구절을 자신들에게 유리한쪽으로 악용하는 자들을 뭐라고 부르는가? 바로 사이비 이단이 아닌가?         

사실, 성경구절을 악용하면 십일조가 아니라 전재산을 갖다 바치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 많은 신도들이 다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사도행전 4장 32절 / 공동번역판] 개역한글판 뜻이 모호하므로 공동번역판으로 보았다.        

여기서 초대교회의 신도들은 전재산을 바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체적인 삶을 살았던 것을 알수가 있다.         

        

오늘날에도 전재산을 바치게 한뒤, 기도원이나 교회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일부 이단교파들이 있다. 보통사람들의         

눈에 그들은 이단으로 비치겠지만, 성경적으로 보면 이들의 생활은 초대교회의 공동체적인 생활과 유사하다.        

        

또한, 누가복음 21장 1~4절에서 예수는 전재산을 헌납한 과부의 믿음을 칭찬한다. 마태복음 10장 34~39절,        

누가복음 12장 51장~53절 에서 예수는 집안식구들이 원수이며 부모자식, 전 재산을 모두 버리고 자신을         

따라오도록 권유한다.        

        

십일조라는 명목의 헌금은 중세시대 이후 사라져 버렸다가 미국의 일부 오순절교파에서 다시 부활해서 그 교파에서만         

행해지고, 유럽이나 미국의 다른 기독교 교파에서는 사라진지 오래이다. 오순절파는 한마디로 현세적인 기복신앙적인         

교파로, 방언, 안수치료등의 미신적이고 기복신앙적인 성령운동을 펼쳐나갔고, 신실한 신자는 반드시 부자가         

된다는 현세주의적인 기복신앙이 강한 종파이다. 이 오순절교파의 교리가 한국에 퍼져서 미신에 가까운         

성령체험주의와 십일조, 현세주의적인 기복신앙등이 한국개신교의 여러종파에 깊숙이 침투해 버렸다.         

        

쉽게 말하자면, 그들의 교리는 돈이 잘 벌리는 군침도는 교리로써 돈에 눈이먼 한국의 목회자, 사기꾼사이비 목사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그들의 교리를 하나둘씩 수용해간 것이다. 기독교가 십일조를 신앙생활의 필수조건으로 주장하는 것은        

일종의 공갈이며, 구약의 다른율법은 전부 제쳐두고 십일조만을 끄집어 내는 것은 위선 그 자체이다.        

        

마지막으로 성경을 한 구절 지목해 보기로 하겠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가복음 10장 21~22절]         

(똑같은 내용이 마태복음 19장 21~22절에도 있음)        

        

성경구절을 끄집어내서 십일조를 정당화 시키는 한국의 목사들은 예수의 말처럼 전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 목사들은 전재산을 전부 다 내놓고 천막에서 라면이나 끓여먹으면서 살아라. 그것이 예수의 가르침이다!        

        

이것을 시행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목사들은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입맛에 맞는 성경구절만 골라내서 악용하는         

무리들이라고 밖에는 달리 말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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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영상을 꼭 보기 바란다.

 

기독교의 진실이 담겨저 있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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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땅콩 2010.04.17 05:30
악인이 의인 치기를 꽤하고 향하여 그이를 가는도다.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날의 이름을 보심 이로다.악인이 칼을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자를 엎뜨러 뜨리며 행위가 정직한자를 죽이고자하나 그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활은 부러지리로다.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여호와께서 완전한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저희는 환난때에 부끄럽지 아니하고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양의 기름같이 타서 연기되어 없어 지리로다.악인은 꾸고 갚지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주의 복을 받은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자는 끊어지리로다.
윤서 2010.04.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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