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 ? 유신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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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 ? 유신론자 ?

야인 6 3,618 2010.01.27 00:03
이 질문에 저는 유신론자라고 답변하구요 신의 명칭은 절대자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자는 어느 종교에서 칭하는 명칭이 아니므로 특정 종교인도 아닙니다.
그렇디고 무신론자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절대자는 이처럼 명확한 정의나 명칭이 아니므로 무신론자로 치부되어도 도리 없습니다.

좀 무식하게 쉽게 표현하면 약한 인간이라서 평소에는 별로 신을 갈구 안하다가 갑자기 공포를 느끼거나 가족들이 역경에 닥치면 애써 해쳐 나갈라고 노력하는 것에 더하여 절대자에 "잘좀 도와 주세요"하고 살짝 기원을 드립니다.

이런 얄팍한 신관을 가지는 처지라서 주위와 분란을 만들기 싫어서 교회도 필요하면 가고 절에도 갑니다.
제 주위 분들은 저와 달리 뚜렸한 신관을 종교를 가지신 분들이 꽤 있습니다.
교회는 본의 아닌게 고교/대학 모두 미션 school에 다니게 되어 나름 공부도 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깊이는 없었지요
이 싸이트에 가입하고 공부를 한지도 이제 1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많은 공부가 되고 있으며 거의 매일 읽는 독자가 되었습니다.

운영자 및 좋은 글을 기고하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종교는 차치하고 기독교가 문제가 많다는 생각은 날로 증폭되고 있으며 제가 생각한 절대자의 정의가 아직도 정리가 안되지만 기독교가 말하는 신은 아닌거 같다는 확신은 많이 생성되었습니다

이 site는 단순한 패걸이 집단 수준이 아닌 유용한 지적인 site로 선배들의 학식과 논변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에 걸맞게 더 발전 할수 있도록 심적으로나마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능력이 미천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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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가로수 2010.01.27 00:22
감사합니다.

제가 사이트를 열어 놓고 있는 이유는 기독교의 실체를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서입니다.

막강한 자금력과 조직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향해 무차별적인 전도를 하는 기독교에 비해서

이 싸이트는 전용회선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서버를 호스팅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개인용 VDSL을 이용해서 혼자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불안정하고 미흡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읽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쁜마음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로수 2010.01.27 00:27
기독교인들과 가끔은 논쟁도 합니다만, 논쟁을 하는 이유는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용히 글을 읽는 분들이 기독교의 논리와 내 논리를 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시라는 뜻에서 입니다.
미들 2010.01.27 00:52

야인님도 저와 비슷한 신 개념을 가지고 계신 분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자주 방문하여
서로 많은 것을 주고 받고 하는 그런 인연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야인 2010.01.27 07:05
고 Staire님의 글을 계속 읽고 있습니다.
눈알이 아파오지만 다 읽을 겁니다.

저는 이 site에 꾸준히 의견을 올릴것이고 어떤 시련이 닥쳐오더라도 "인간존중"의 근간하에 임할 것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더러운 성질로 살아왔기에 이제는 어떤 비논리적인 논객이 말도 안되는 맹신적 주장을 되풀이해도 욕하지 않고 면박주지 않고 "하수"가 아닌 "고수"의 자세를 취할겁니다. 제 속은 좀 시커멓게 되더라도.

아참 저는 Reasonable로 글쓰다 "야인"으로 애칭을 바꾸었습니다.
제가 2007년 모회사의 "슬로바키아"법인장으로 재직시에 귀국 인사발령이 났음에도 앞날을 걱정하다가...
사표를 던지고 "자발적 실업자"를 선택할때의 심정이 이 푸른 슬로바키아 광야에 내 몸을 던진다는 생각을 하였고 그때부터 "야인"이길 자처했었지요.
지금 본가의 종교 처가의 종교 자식의 종교와 전혀 다른..... 모두 던지고 나만의 신관을 갖게된 현재가 상기 상황과 비슷하여 "야인"으로 바꾸었습니다.
아! 지금은 슬로바키아를 떠나서 "신이 버린땅 인간이 빚은땅"이라는 네델란드에서 연명할 직업을 갖고 엄처시하에 두자녀를 교육시키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흔히 "주재민"이라고 합니다. 이민온것은 아니니 "교민"은 아니고 유럽현지 회사에 현지채용인으로 일하고 있으니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신분이 아니고 어느쪽에도 낄수 없는..주재원 교민의 중간적인 위치지요.
가로수 2010.01.27 08:49

스테어님의 글을 보면 배울만한 것들이 많이 있죠.

컬럼란의 스테어님의 글 외에 또 다른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정보마당]-[안티문학관]-161~197번을 보시면 의대시리즈가 있습니다.

의대시절 일상에서 느끼는 것을 쓴 글인데, 읽어 볼만합니다.

가로수 2010.01.27 08:56
머리를 식힐 때 읽을만한 글은 또 하나 소개 드리죠.

[자료실]-[소설과 수필]에 보시면 대서양(평리)가 쓴 어느 [기독교인의 일기]라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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