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시오"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시오"

Signature 5 3,276 2009.11.09 11:14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 (상자 하나를 보여주며) "이 안에, 주먹만한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어."

B "그래? 어디 보자, 꺼내서 보여줄래."

 

A "안돼. 보여줄 수 없어."

B "그래?..... 그럼, 그 안에 정말로 다이아몬드가 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지?"

 

A "나는 알고 있잖아. 그러니까, 너는 그냥 내 말을 믿어."

B "그래? ... 주먹만한 다이아몬드... 직접 보기전에는 믿기 어려운걸.."

 

A "너는 왜 그렇게 의심이 많니? 내가 있다면 있는거야. 그러니까 그냥 믿어."

B "글쎄.. 네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르잖아? 확인을 해 보자. 꺼내 봐."

 

A "그래? ...정 그렇다면 할 수 없지..

       그러면, 이 안에 다이아몬드가 <없다는 것>, 네가 증명해 봐."

B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떤 주장에 대하여,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여 사실임을 증명하는 것을,

"입증의 책임 (Burden of Proof)"

이라고 하지요.

 

당연히 입증의 책임은,

그러니까, 증거를 제시하여 그 주장이 사실임을 증명해야 할 책임은,

<주장을 하는 쪽>에 있습니다.

 

UFO, 혹은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외계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됩니다. 증거가 제시되지 않는 한, 외계인의 존재는 그냥 <>에 불과할 뿐이지요.

 

미국법에는, 범죄 사건의 용의자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는 것이 아니고,
검사가 용의자의 유죄를 입증해야 합니다. , 입증의 책임이 검사에게 있는 것이지요.
만약 용의자가 범인이 아니라면, 자기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용의자는 일단 무죄로 간주되며, 본인의 유죄인정이나 자백이 없는 한 검사는
용의자가 범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찾기 위한 수사를 하게 됩니다
.

 

 

*

 

이 입증의 책임이 잘못 놓여질 때에, <입증책임의 오류>가 생깁니다.

 

외계인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외계인이 없다는 증거를 제시하라."..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뜻 들으면 그럴 듯 합니다.. "없다는 증거도 없지 않느냐. 그러니까 존재한다."

 

외계인이 없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외계인이 없다는 증명을 하려면

우주 전체를 모두 뒤져야 하는데, 그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이것은,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측이 입증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입증책임의 오류>입니다.

 

없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있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지요.

,

<없다는 증거가 없는 것> <존재한다는 주장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검사가 범죄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하여,

"당신이 그 사건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증거를 대라"

또는,

"당신이 간첩이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

..라고 하는 것도 입증의 책임소재가 잘못된 <입증책임의 오류>로서,

아무 죄없는 사람에게 혐의를 덮어 씌우기 위한 공권력의 악랄한 횡포입니다.

 

 

*

 

기독교에서는 창조주나 예수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신의 존재는 기독교의 주장이므로,

그 증명을 위한 입증의 책임은 당연히, 주장하는 쪽인 기독교에 있습니다.

 

그런데, "신이나 예수가 없다는 것을 비기독교인 측에서 증명해라"

..라고 말하는 것은,

입증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겨 <입증책임의 오류>를 일으키려는 궤변입니다.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든 못하든,

그것을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로 사용할 수 없지요.

 

신의 존재를 주장하지 않는 비기독교인은 입증의 책임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신의 존재여부에 관하여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증의 책임을 갖고 있는 기독교에서 그것을 증명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일 뿐이지요.

 

 

다만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외계인의 경우와는 달리, 온 우주를 전부 조사하지 않고도

기독교의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있습니다. 기독교 신의 경우에는

"우리의 신은 완전하고, 또한 이러저러하다"는 여러가지 <속성>을 기독교에서 주장하기 때문에,

그 속성이 모순이라는 점을 밝힘으로 해서 그 존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 "그 주먹만하다는 다이아몬드.. 어떻게 생겼니? ..너는 봤으니까 알지?"

A "아니, 나도 본 적은 없어."

 

B "아니, 그게 무슨.. 너도 본 적이 없다니.."

A ".. 이 상자는 때가 되어야 열려... 하지만 이제 곧 열려.... 이것만 열리면,

       나는 주먹만한 다이아몬드로 큰 부자 된단다 ~"

 

B "그래? ...곧 열린다는거 어떻게 아는데?"

A ", 이 상자는 설명서가 있어. 아주 오래 된건데, 거기에 써 있단다. 곧 열린다고.."

 

B "얼마나 오래 된건데?"

A ", 2천년 정도?..."

 

B "2천년?... 그럼, 그 설명서에 <곧 열린다>고 써진게 2천년 전?"

A ". <곧 열린다>고 했으니까, 이제 곧 열릴거야. 나는 큰 부자가 될거고.."

 

B "... 2천년 전에 <곧 열린다>고 했으면, 2천년 전에 열렸어야 하는거 아니니?"

A "또 의심하네.... 너는 정말 의심이 많구나."

 

B "가만 있어봐..... 그럼 결국은 너도, 그 안에 정말로 다이아몬드가 있는지 모르는거잖아?"

A "모르긴... 설명서에 써 있으니까 아는거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uthor

Lv.2 Signature  패밀리
1,226 (20.5%)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ㅋㅋㅋ 2009.11.11 19:56
증명?  논리는 전거가 확실치 않는 것에 대해서까지 힘을 빌려줄 만큼 한가한 늠이 아닙니다.
신은 증명될 수 없습니다.  있다고도 없다고도 확증할 순 없습니다.  걍 조용히 판단을 유보하고 각자 일들 보십시요.
천여년간의 철학적 결론도 그겁니다.  하물며 개독들의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머리로 어찌 증명증명 하는지...
걍 조용히 니 맘속에만 있는 신 잘 믿고 사세요.  궁금하지도 않고 불쌍하지도 않으니깐 티내지 마셍
맨날 신 신 하고 외쳐대면 그 신을 꺾어신고 운동장 한 바퀴 도는 수가 있습니다.
샤프심 2009.11.14 16:06

신이 없다고 할 수 있는이유. 예수는 만인이 공평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만인은 공평하지않다. 신은 없거나, 거짓말쟁이거나 둘 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아르테미스 2009.11.14 17:59

기독교인들은 신이라는 존재하지않는 망상물에 사로잡혀서 헛소리만 늘어놓는 종족이니까요
이분이 쓰신글 보면 기독교에들이 하는행동에 딱어울리게 반박글써놓은거같습니다
기독교에들의 우기기와 억지와 존재하지않는 망상이라는 천국과지옥에 사로잡혀서 앵무질 을해대는
녀석들을 박멸하기위해선 노력과 공부가필요한법이죠
앵무질좀 그만하지좀 ㄷㄷㄷ 개독들이 제일잘하는게 앵무질이죠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지옥이라는것은 존재하지않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나약한녀석들이 믿는것이라고 생각해요 ㄷ

ㅇㅇ 2009.11.18 09:31
신이 살아계십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어찌 산, 바다 하늘 우주 생명이 존재할수가 있을까요?
또한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을ㅤㄸㅒㅤ 하나님께서 방언을 선물로 주셔서 하나님을 확실히 체험하게 해주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진실로 믿을때 만날수가 있답니다.
가로수 2009.11.18 11:35
신이 살아 있다고 님이 중얼거린다고 "신이 살아 있다"는 말이 사실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4 가슴에 와닫는글(크리스찬들은 꼭보세요) 예수누규 2010.11.08 3295
873 역시 개독교 문제가 많군요. 이것대문에 많이 시끄럽네요.; 댓글+9 수리리 2009.04.07 3291
872 [퍼온글] 죽음 그리고 영원 작성자: 孤雲 (2/28/2003-07:… 가로수 2007.08.04 3290
871 예수는 실재했는가? 통큰 2009.10.07 3289
870 가로수 스승님 질문한개만 댓글+4 아르테미스 2009.11.14 3288
869 사악한 사탄의 얼굴이 예수교의 본 모습 가로수 2007.08.19 3286
868 자룡철박 먹사님과 안티들에게 제안합니다. 댓글+15 가로수 2011.08.07 3286
867 진리란 무얼까? 자유회복 -넓은 세상 보기 댓글+1 None 2008.03.22 3285
866 인간을 누가 만들었냐고 묻는다면 가로수 2007.07.18 3281
865 제사를 미신행위로 매도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제사 이야기(3/3) 결론 화니 2003.10.24 3281
864 기독교에대한 토의가 사변일수밖에 없는 이유 댓글+3 인드라 2004.04.04 3281
863 [기사]성직자가 가요주점 가나" 충고에 목사 3명이 폭행 댓글+1 가로수 2008.04.09 3281
862 현자들의 통찰의 말씀들 댓글+3 윤서 2010.04.16 3280
861 여기 여러 질문 중 단 한가지 만이라도 명쾌한 답변을 해주실 수 있습니까? 댓글+8 알고싶어요 2010.08.04 3279
열람중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시오" 댓글+5 Signature 2009.11.09 3277
859 가장 아름다운 장소 초록별 2013.06.27 3277
858 입맛에 맞게 계속 고무줄 늘이듯 작업했던 성서 집필자들, 그러다 끊어지면? 댓글+2 군덕네 2004.03.01 3276
857 나는 바보로 소이다! 노한후 2008.11.23 3276
856 지옥? 그렇게 무섭나요? 댓글+3 계당 2009.04.18 3274
855 이곳에도 예수님의 사랑은 있다..변함없이.. 댓글+1 김성우 2007.12.13 3273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99 명
  • 오늘 방문자 538 명
  • 어제 방문자 609 명
  • 최대 방문자 1,477 명
  • 전체 방문자 699,012 명
  • 전체 게시물 14,427 개
  • 전체 댓글수 38,166 개
  • 전체 회원수 1,6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