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식 빙자 성관계' 목사 구속기소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종교의식 빙자 성관계' 목사 구속기소

가로수 2 3,694 2009.11.05 10:37

`종교의식 빙자 성관계' 목사 구속기소

연합뉴스 | 입력 2009.11.05 10:09 | 수정 2009.11.05 10:21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호중 부장검사)는 5일 종교의식을 빙자해 교육생과 성관계한 혐의(준강간 등)로 모 선교단체 대표 목사 A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5년 5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하나님의 계시라서 어쩔 수 없다'며 교리를 내세워 거부할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 교육생 B씨와 성관계하는 등 20∼30대 여성 5명과 20여차례 성행위를 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시에 따르지 않는 교육생을 마구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상해)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검찰은 A씨가 10여년 전 서울의 모 교회에서 고등부 전도사로 재직하며 피해 여성 중 일부를 알게 돼 교리를 가르쳐 왔고 평소 `나를 거역하면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에게 절대복종하도록 교육한 것으로 보고 있다.

sewonlee@yna.co.kr

Author

Lv.76 가로수  최고관리자
356,692 (49.3%)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이진법 2009.11.06 16:16
예수 믿는 사람인 저도 참 안타깝네요. 이런 소수의 사건으로 인해서 모든 목사들을 비난하지는 않길 바랍니다. 국어시간에 배운데로 이런 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라고 하죠. 한국에 훌륭한 목사님들 정말 많습니다.
가로수 2009.11.06 17:43
ㅎㅎㅎ 한기총 역대 회장을 지낸 목사들 중 간통이나 비리를 저지르지 않은 목사가 혹시라도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있다면 알려 주시겠습니까?

나는 소수의 사건이라고 표현한 님의 글을 보면서  "대다수란 표현은 침묵하고 있는 사람들을 내 편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쓰이고, 일부라는 말은 감추기에는 너무 많기에 도저히 감추지 못할 경우 마지못해 인정할 때 쓰인다."라는 말이 떠오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1 기독교의 타락..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 '허위 박사학위' 목사·교수 무죄 국민들 뿔난다 소리꾼 2009.05.14 3713
420 일반법과 예외법에 단 리플에 대한 반박 댓글+3 가로수 2011.01.13 3713
419 5·6공 독재자(獨裁者) 섬긴 종교계 지도자 가로수 2008.09.02 3712
418 교회 매매 광고 입니다. 가로수 2009.06.27 3712
417 하나님은 있을까? 없을까? 댓글+1 아르테미스 2009.12.03 3712
416 기독교 배타주의는 비성경적이며 종교의 자유를 외칠 자격이 없습니다. 댓글+4 협객 2010.12.05 3711
415 쓰레기 박 장로 2008.02.23 3710
414 동굴 속 지렁이 댓글+2 가로수 2009.10.20 3708
413 신이 없다면, 귀신도 없어야 한다. 댓글+6 예수은혜 2009.10.11 3706
412 우리나라 현 목사님들은...... 솟대 2010.06.02 3706
411 S교회 L 장로님의 정신감정 해 주세요 댓글+6 Signature 2009.12.03 3705
410 순교 각오자, 거짓말 안하는 자 댓글+3 자룡철박 2011.08.10 3704
409 외계생명체.. 댓글+4 삼전동 2010.12.02 3701
408 "천국에 보내주려고"…모친 살해 30대 구속 댓글+1 가로수 2010.07.29 3700
407 의혹을 밝힌다 댓글+7 그이름 2011.06.02 3700
406 종교의 미래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1 빈깡통 2010.07.24 3699
405 러시아 음악 한곡 댓글+2 가로수 2009.07.22 3698
404 기독과 개독의 차이 댓글+1 솟대 2010.05.31 3698
403 마녀사냥에 대한 몇가지 진실과 오해 가로수 2010.08.16 3697
402 2010년 클럽안티기독교 동계총회 안내 한님 2010.11.14 3696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235 명
  • 오늘 방문자 6,240 명
  • 어제 방문자 7,716 명
  • 최대 방문자 7,796 명
  • 전체 방문자 1,690,372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