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동 목사님께서

장경동 목사님께서

칼새 0 4,259 2006.11.24 17:26
장경동 목사님께서 요즘 바쁘시군요.
인간극장을 보면서
목사님의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기독교인들은 미쳐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항상 기뻐해야 하는데
미치지 않고는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겠는가?
 
기독교인들은 미치치 않으면 기뻐할 수 없는 인간들이고
항상 우울한 것 보다는 미쳐서라도 기뻐하는 것이 나으니까
그렇게 계속 목사님 말씀 따라서
미치세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촌이 땅을 살 경우에
배가 아파서 견딜 수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세상에는 기독교인들 같은 종류의 인간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치지 않고도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함께 기뻐하고
다른 사람들의 불행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지요.
 
또 이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남자는 바다를 항해하는 배이고
그 바다는 아내의 눈물이다.
배가 암초에 걸린다는 것은 수심이 낮다는 뜻이고
그것은 아내가 더이상 남편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러니까 제발 남편들한테 잘해라.
 
틀린 말 하나도 없으시네요.
그러니까 목사님 말씀 듣고 이제 그만
제정신 차리고 교회에서 나와서
남편 밥 해 주세요.
당신들이 교회에서 목사님 좋은 말씀 들으면서 웃고 행복해 하는 동안에
당신 남편들의 배는 암초가 아니라
산 위에 올라가 있단 말입니다.
 
장경동 목사님을 암만 따라 다녀도 괜찮은 분은
그 사모님 밖에 없습니다.
(안티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어째 적당한 단어를 못찾네요)
암튼 둘 중에 하나를 택하세요.
 
제 정신으로 남편을 볼 수 없다면
그냥 미쳐서 맨날 기뻐하시고
 
제 정신으로 남편을 볼 수 있다면
이제 그만 남편의 곁으로 돌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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