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신을 믿었습니다. 당신은 그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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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신을 믿었습니다. 당신은 그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까?

--- 8 4,553 2004.07.31 15:30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신을 믿었습니다. 당신은 그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까?"

아인슈타인은 실제로 언젠가 "신은 [우주를 가지고]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 인용문은 아인슈타인이 기독교의 신을 믿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인용은 문맥을 벗어난 것으로서 원래는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에 대한 가장 인기 있는 해석의 일면을 부정하기 위해 한 말입니다. 더구나 아인슈타인의 종교적 배경은 기독교가 아니라 유대교였습니다.

신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생각을 보여 주기 위한 더 좋은 인용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인간의 운명과 행동에 간섭하는 신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의 질서 있는 조화 속에 자신을 드러내는 스피노자의 신을 믿는다."

아인슈타인은 양자 이론을, 사용 가능한 데이타를 설명하기 위한 최선의 과학적 모형으로서 인식했다. 그는 그 이론이 완벽하다고 믿지 않았고, 확률이나 무작위성이 자연의 근본적 성질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 그는 통계적인 해석이나 무작위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더 낫고 더 완벽한 이론이 발견될 것이라고 믿었다.

아직은 그러한 더 나은 이론이 발견되지 않았고 더 많은 증거들은 그런 이론이 영원히 발견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아인슈타인의 더 긴 인용문은 "과학, 철학, 그리고 종교"(과학, 철학, 종교의 민주적 생활 방식과의 관계에 대한 회의 출판사, 뉴욕, 1941)에 나타나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사람이 모든 사건의 질서 있는 규칙성에 젖어 들수록, 이러한 질서 있는 규칙성 옆에 다른 자연을 위한 원인이 들어 설 자리는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는 신념은 더욱 굳어집니다. 그에게는 인간의 규범이나 성스러운 규범은 자연 현상의 독립적인 원인으로서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명히 말해서 자연 현상에 간섭하는 인격적인 신의 교리는 과학에 의해 더 이상 실제적인 의미에서 결코 언급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교리는 언제나 과학적 지식이 아직 발을 들여 놓을 수 없었던 영역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종교의 대표자들 입장에서 그러한 행동이 무가치할 뿐 아니라 치명적이라고 확신합니다.  밝은 빛 속에서가 아니라 어둠 속에서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교리는 필연적으로 인류에 대항 영향력을 잃게 되어 인간의 진보에 계산할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할 것입니다. 그들의 윤리적인 선의 추구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인격적인 신의 교리, 즉 과거에 사제의 손에 막대한 권력을 쥐어 주었던 공포와 희망의 근원을 포기하는 입장을 취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들의 노력 속에서 그들은 인간성 자체로부터 선과 진실과 아름다움을 배양할 수 있는 힘을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더 어렵지만 비교할 수 없이 더 가치 있는 작업입니다.
...
아인슈타인은 또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읽은 그것은 저의 종교적 확신에 대한 거짓말, 즉 조직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거짓말입니다. 저는 인격적인 신을 믿지 않으며 그것을 부정한 적이 없고 오히려 분명히 밝혔습니다. 제 안에 어떤 종교적인 젓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있다면 우리의 과학이 밝혀낼 수 있는 한의 우주의 구조에 대한 무한한 경외심일 것입니다.

위 글은 아인슈타인이 영어로 쓴 1954년 3월 24일 날짜의 편지에서 인용한 것이다. 이것은 헬렌 듀카스(역주: 아인슈타인의 개인 비서)와 바네쉬 호프만이 편집하고 프린스턴 대학 출판사가 간행한 "알버트 아인슈타인: 인간적인 면"에 포함되어 있으며 같은 책에서:

나는 인간의 부도덕성을 믿지 않으며, 윤리란 그 뒤에 버티고 있는 아무런 초인적인 권위 없이 인간의 독점적인 관심사라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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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nfidels.org/news/atheism/intro.html

Comments

선각자지 2004.08.01 18:02
오류지적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 좋습니다.
글 제목만 보고, 혹은 아예 그 제목조차 안보고 이상한 답글을 다는 것이 개독들의 주된 습성이지요.
물론 개독이 아니더라도 그런 행위를 하게 되는 것은 엄청난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아미 2004.08.03 14:19
아인시타인은 슐레징거의 파동방정식을 받아들이지않았죠. 그때 한말이 위의 '신은 주사위 놀이로..' 입니다. 파동방정식에 의하면 모든 것은 결정론적이 아닌 확률로만 표기되거든요. 그렇지만 현대물리학에서는 모두 슐레징거의 이론을 근거로 합니다. 아인시타인도 나이가 들면서 후학들에게 밀렸다고나 할까요? 수학이든 물리학이든 큰 업적은 모두 그들이 10대 20대에 남겼읍니다.
오류지적 2004.07.31 22:01
^^;;  하핫.. 나의 실수가 큰 결과를 초래 하는 군요.  안티 님들 대단..  참고로 저는 교인이 아닙니다.
저도 안티 기독교를 부르짖는 사람입니다! 제가 여기 있는 글들을 많이 읽다 보니 제목만 보구 내용은 잘
살피지  않고 쓴 글임을 밝힙니다. ^^;  저의 실수를 인정합니다!
 제목만 봐 보세요!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신을 믿었습니다. 당신은 그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까?"

문학비평님과 뮤즈님은 윗글을 정확히 읽고 제 글을 읽었으니 당연히 제가 기독인인 줄 알았겠죠. (저의 불찰로 인해 죄송)
그런데 제가 기독인이냐, 기독인이 아니냐를 떠나서 님들께서 기독인들에게 바른말을 하는 위치에 서 있다면
그들에게 모르는 것을 일깨워 주려는데 노력을 해야되지,(이것이 안티의 목적 아닌가요?) 상대방을 비난하고 험담을 한다면
결과적으로 서로간에 언쟁만이 있을 뿐이고, 안티 와 교인 간에 트러블만 있을 것입니다.  님들께서는 상대와 언성을 높이면서
이곳에서 언쟁을 하기위해 안티를 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저는 안티로서 교인들의 잘못된 생각을 지적하려고 "오류지적" 이라는
닉네임을 달았음을 밝힙니다.  스스로 올바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여 올바른 위치에 서 있지 않은 사람들(기독교인)을 비판이 아닌 욕으로 대한다면 그러면 그럴 수록 님들 또한 그들이 서있는 위치와 다를 봐 없게될 것입니다.  저는 안티분들께 정도를 걷는
비판자가 될 것을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mmmm 2004.07.31 17:04
오류지적? 똥경하고 교회다니면서 오류지적 못하면서 무슨 오류지적?
지랄 쌈치기하고 자빠졌네!!ㅎㅎㅎ
뮤즈 2004.07.31 16:57
도대체 무슨 말인지 문장이 이따위로 쓰는 것이요 안티요 아니면 기독교인 이요 그냥 교회에 나오라 그럼 장땡이라는 것인가?      난 이렇게 말하겠다 교회에서 나오라 당신은 미쳐가고 있다 관념에 사로잡혀 당신에 마음은 편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어서 교회에 나오라~~~~~~~나와서 보라 그럼 알수 있을 것이다~~~~~~ 나오라
오류지적 2004.07.31 16:33
아인슈타인 : "나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의 많은 부분이 사실일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열정적인 자유 사상가가 되었고, 국가는 고의로 젊은이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다. ‥‥‥ 이 태도는 근본적으로 내 일생을 통해 지속되었다."    [ 제리미 번스틴著, 장회익 편역 <아인슈타인> p18 ]

아인슈타인이 생각하는 신을 기독교의 신으로 함부로 인용하지 마시길!
님께서는 아인슈타인을 빌어서  무신론자 혹은 기독교안티하는 분들의 잘 못을 지적하고 싶으신 것 같군요.
아인슈타인은 윗글에서와 같이 성경이 모순됨을 지적했지요.  이글을 쓴 님께서는 그럼 그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십니까?
어서 정신 차리시고 교회에서 빨리 나오세요~
mmmm 2004.07.31 16:14
전지전능한 신을 야훼라고 정의하고 거기에 끼워 맞추는 놀라운 사기와 기만술
역시 장수하는 상품은 증명 못하는 요런 "허상"이 최고지!!ㅋㅋㅋ
퍼랭이 2004.07.31 15:46
그들의 윤리적인 선의 추구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인격적인 신의 교리, 즉 과거에 사제의 손에 막대한 권력을 쥐어 주었던 공포와 희망의 근원을 포기하는 입장을 취해야만 할 것입니다. ///emoticon_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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