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자유의지란 기독교인 분의 자유의지 관련 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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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유의지란 기독교인 분의 자유의지 관련 글에 대해

신비인 0 3,737 2009.05.25 00:07
오랫만에 들어 왔는데, 재미 있는 글이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인사부터 드리지요 혹시 성질 더러운 신비인이라고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안티뉴스(www.antinews.or.kr)이라는 홈피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님이 쓰신 글들에 대해 하나씩 이야기를 해보지요.
1. 초코렛 바다 꿈을 꾸고 초코렛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면 자유의지인가?
예 자유의지가 맞습니다, 님은 대체 뭐가 자유의지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꿈이 비록 무의식의 단편들이 이어져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의지적이지 않다고는 해도
꿈을 꾼다고 해서 반드시 그것을 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님의 말대로면 어떤 사람이 콜라 광고를 보고 콜라를 마셨다고 해서
그것이 자유의지에 의한 행동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만약 님의 말대로면 모든 사람은 모든 광고를 보면 반드시 먹게 된다란 말이
성립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그러므로 님이 전개한 논리는 일부를 마치 전체인냥 호도하는 논리 오류에 불과합니다.
2. 식물인간인 어머니가 장성한 자녀를 보고 눈물을 흘린 경우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기초 상식만 있어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깨어 있을 때에도 의식과 무의식은 모두 작용을 하지만,
잠이 들어 있거나 식물인간과 같은 상태에 놓여 있어도
인간에게 잠재 되어 있는 무의식은 활동을 하며 육체는 무의식에도 반응합니다.
가령 꿈 속에서 심하게 쫓기거나 어려운 일을 당하여 헤메고 다니다 깨어 보면
몸에서 땀이 흐르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만약 무의식에 육체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이런 현상은 일어날 수 없겠지요.
재미 있는 예를 하나 더 들어 드리지요 이건 직접 경험하기도 한 것인데,
내가 잠을 자고 있는데 옆에서 누가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 경우
간혹 그 방송 내용중 일부가 꿈에서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왜 나는 자고 있는데 외부에서 들려 오는 소리에 반응을 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 나오는 장면들까지 꿈에 나타나는 현상이 일어 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수의 기독교인들이 심리학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기에
이런 무식한 소리를 쪽 팔리는지도 모르고 공개 게시판에서 떠드는 것입니다.
3. 지식과 지혜가 있기 때문에 자유의지가 있다
일단 지식과 지혜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지식과 지혜의 개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계시면서 이런 글을 쓰시는
님의 만용에 놀라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만 이곳은 초딩용 논리 가르치는 곳이 아니므로
두 개념의 차이가 뭔지는 왠만하면 국어 사전이라도 뒤져 보시길 바라며 넘어갑니다.
본론으로 돌아 가 우리의 지식을 뛰어 넘는 그 무엇인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유의지는 설정 된 것일 수 있다는게 님 주장의 요점인거 같습니다.
이에 대한 반박은 간단합니다. 그럼 그걸 님이 증명 하시면 됩니다.
자유의지를 설정할 수 있을만한 초월적 존재가 실존한다는 것만 님이 증명하신다면
아마 아무도 님의 논거에 반박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그러나 그저 상상해서 그런 것이 있을거 같으니 그렇다라고 말을 하는 것이라면,
상상으로는 피터팬이나 인어공주나 슈렉인들 못 만들어 내겠습니까?
어떤 것이 공상인지 아니면 실존인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은 증명입니다.
실존한다라고 할 때에는 반드시 증명을 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하기 때무입니다.
뭐 님 혼자 집에 앉아 십자가 붙들고 혼자 믿는건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만,
공개 게시판에서 그게 실존이라고 떠든다면 그 때부터는 증명의 의무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니 님이 설정한 그 초월적 존재란 것이 실존한다는 것부터 증명 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호와 잡신의 성품이 잔인한지 안한지에 대해서는
여기서 따지지 말고 니들 경전이나 좀 제대로 읽고 와서 떠드시기를 바랍니다.
구약에 보면 나오는 수 많은 살육들은 그럼 뭐라고 말을 하시려는지요?
그게 공의라고요? 니들 잡신은 소위 일관성조차 없는 그야말로 잡신이던데요 ㅋ
사실 유대인들이 자신들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가나안 신 가져다
거기에 당시까지의 신화 역사들 짜집기 해서 만든 환타지 포로노 소설에 나오는
잡신 따위가 잇다고 주장하는거 자체가 정말 웃기지도 않는 짓이긴 하지만, ㅋ
그냥 니들 경전만 놓고 봐도 니들이 신념하는 잡신은 미친 싸이코 잡신에 불과합니다.
아니라고요? ㅎ ㅎ ㅎ 그래서 남의 부족 처 들어 가서 모조리 살육 강간 약탈하고
어린아이는 머리를 깨트리고 임산부는 배를 갈라 죽이라고 직접 지령하나요?
철 모르는 어린애들이 지 똘마니를 대머리라고 놀렸다고 해서
곰을 보내 어린애들을 42명이나 찟어 죽이나요?
지 똘마니는 잘못을 해도 그 똘마니가 아닌 부하들을 죽여 벌을 대신하나요?
제발 부탁인데 니들 경전이나 좀 제대로 읽고 와서 떠드시기 바랍니다.
이거 전부다 니들 경전 구약에 나오는 이야기이거든요 ㅋ
목사 나부랑이들이 알려 주는거나 띄엄 띄엄 보며 다 봤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더도 덜도 말고 세번만 정독해 보세요
세번만 제대로 정독하면 기독경이 얼마나 황당한지 조금은 감을 잡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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