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그렇게 무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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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그렇게 무섭나요?

계당 3 4,332 2009.04.18 16:44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지옥을 대강 들어보니.. 불지옥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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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옥에 가지않고 천국으로 가기위해서는 교회에 나와 주 예수를 영접해야 한다면서 유혹을 하더군요.

 

그런 지옥에서 격는 것이 유황불이 활활타오르는 곳에서 영원히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럼 사후에 그 불지옥으로 가는 것은 육신입니까? 정신입니까? 아님 둘다입니까?

 

아마도 죽을 때 육신이 어디로 가지않고 그대로 있는 것으로 봐서 정신(혼령)만 지옥으로 가는 것이 겠지요.

 

뜨거움을 느끼는 것은 육신을 통하여 정신/마음이 느끼는 것인데그 고통을 전달하는 육신도 없이 어떻게 고통을 느끼겠습니까?

 

만약에 그 고통을 느낀다면, 이는 살아오면서 겪었던 뜨거움에 대한 기억/경험에 따른 착각일 뿐입니다.

 

육신이 없다는 것을 바로 안다면, 육신이 없이 혼령만 가는 그 불지옥이 뜨거울 이유는 절대 없습니다. 물지옥이던 추운지옥이던 다 마찬가지입니다. 지옥이요?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독교인분들! 지옥이 있더라도 고통은 없으니, 지옥을 핑계로 전도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반야심경 중에서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감각ㆍ표상ㆍ의지ㆍ인식도 없고, 눈ㆍ귀ㆍ코ㆍ혀ㆍ신체ㆍ의식도 없으며, 빛깔ㆍ소리ㆍ향기ㆍ맛ㆍ감촉ㆍ의식 대상도 없고….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위와같은 오온이 모두 공하다고 비추어 보면 모든 괴로움이 없어진다.

Comments

가로수 2009.04.18 21:27
죽어도 육신은 지구에 남아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죠.

그렇다면 영혼(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죽음으로 영혼도 소멸한다고 생각하지만)이 천국이나 지옥에 간다면, 그 영혼이 이승에서 살던 기억을 가지고 갈까요. 놓고 갈까요?

이승의 기억을 가지고 간다면 사랑과 미움, 원한 가족에 관한 것을 가지고 갈 것입니다.
생각해 봅시다.......가족 중 천국에 간 사람을 제외 하고 다른 사람들은 야수(野獸)를 믿지않아 지옥에 간 가족이 있다면 야수(野獸)를 잘 믿어 천국에 간 사람이 행복할까요? 절대 행복할 수 없죠...행복 할 수 없을 뿐더러 그렇다면 절대 천국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 기억을 모두 버리고 간다면, 쉽게 말해서 뇌를 포맷하고 간다면.........
그 곳의 나는 내가 아니죠......모두 포맷한 뇌는 모두 똑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영혼은 지옥에서 어떤 영혼은 천국에서 영원히 고통과 희열의 시간을 보내야만 합니다.

모두 포맷되어 똑같은 상태의 영혼이 영원한 차별을 받는다는 것이 말이됩니까?
절대로 그럴 수도, 그래서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계당 2009.04.19 13:41
전 영혼과 육체는 따로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만약 육체와 영혼이 같은 한 개체라면, 육체는 영혼의 말/명령을 들어야 되는데 도통 듣지 않는 다는 겁니다.
늙지마라 하면 늙지 않아야하고 죽지마라하면 죽지 말아야되는데..
육체는 늙고 고장이 나거던요 ㅎㅎㅎ
광인 2009.04.18 22:38
좀 웃기는게 그 신이라는 작자는 다른 민족은 생각도 않고 오직 유대인만을 예뻐하는데 뭐가 좋아서 그런 신의 종 노릇을 하는걸까요?
그것도 허공을 하느님이라고 여기면서요! 하하핫!!

P.S:계당님을 질책하는게 아니라 농담이니 웃어 넘어갑니다.(이런 덧글은 왠지 올리는분을 질책하는 느낌이 들어서라...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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