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칼빈길 명예도로제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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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칼빈길 명예도로제정 반대.!!!

소리꾼 0 3,620 2009.04.17 16:29

Daum 아고라

서명진행중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서울 강남 ‘칼빈 길’ 명예 도로명 제정 반대합니다

2654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기독교에서 종교개혁자 존 칼빈 탄생 5백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의 도로구간을 '칼빈길'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칼빈은 중세 시대 제네바 시(市)에서 큰 권력을 받아 칼빈의 사상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잡아서 고문하고 죽였다.

이러한 사람을 제네바 시도 아닌 한국 땅에 명예도로명으로 ‘칼빈 길’을 만든다는 것은 국제적인 망신이다.

또한 강남의 이 도로를 ‘칼빈 길’로 만들기 위한 기독교의 편해한 생각이며 종교편향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이에 서울 강남 '칼빈 길' 명예 도로명 제정을 반대하는 바이다.

<원문보기>

기독교에서 종교개혁자 존 칼빈 탄생 5백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 (해당 지역은 대치동 447번지부터 633-3번지까지의 도로구간)을‘칼빈 길’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한다고 한다.

‘칼빈 길’프로젝트는 칼빈 탄생 5백주년 기념 사업회와 동 사업회 대표회장 이종윤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서울교회가 추진하고 있는데 서울교회측은 지역주민들의 오해를 막기 위해 모든 교역자들과 70인의 전도 대원 팀이 일일이 이 지역주민들을 방문해 취지를 설명하고 총150세대 중 120세대 이상의 동의를 얻어내었다며 현재까지 지역주민들 중 5분의 4이상 동의했다고 기독교신문 크리스챤투데이는 전했다


그러나 그림에서 본 바와 같이 서울지역의 종교분포도를 보면 개신교가 22.8%, 불교가 16.8%, 천주교가 14.2%를 차지한다.

그 중 강남지역 종교비율은 우리나라 전체(2005년도 기준)의 53.1%로 서울 전체의 종교인구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개신교 23.5%, 천주교20.8%, 불교 15.2%를 차지하는데 이 지역 5분의 4이상 동의했다는 말은 종교비율에 비교해 보면 말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강남의 이 도로를 ‘칼빈 길’로 만들기 위한 기독교의 편해한 생각이며 종교편향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또한 칼빈은 중세 시대 제네바 시(市)에서 큰 권력을 받아 칼빈의 사상을 따르지 않으면 잡아서 고문하고 사람을 죽였는데 총 58명중 35명은 화형으로 10명은 참수형으로 13명은 교수형으로 죽였다.

죽인 이유 또한 이것이 종교개혁인가 싶을 정도로 잔인하다.
이유인즉 예정설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위선자라 비난했다는 이유로, 세례를 거부 했다는 이유로, 의견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화형에 처하고 교수형에 처했던 것이다.

즉 자신(칼빈)의 사상과 맞지 않으면 마녀로 몰아 고문하고 사람을 죽였는데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 아닌 다른 종교는 다 이단이고 사단이다 라고 말한 모 정치인의 발언과 같은 사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또한 제네바 시도 아닌 한국 땅에 명예도로명으로 ‘칼빈 길’을 만든다는 것은 국제적인 망신이다.
차라리 ‘이순신 길’, ‘세종대왕 길’, ‘유관순 길’등 우리나라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위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하필이면 '칼빈 길'인가..

또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에 관한 규정 제5조 (도로명의 부여방법)를 보면
①도로명은 도로의 구간별로 부여하여야 한다.
②도로명은 한글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에는 외래어를 사용 할 수 있다.
③도로명은 그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이 반영되도록 하여야 한다.
라는 규정도 엄연히 있다.

제5조 2항 도로명은 한글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외래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으며 3항에서는 그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이 반영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는데 기독교에서 강남의 도로를 명예도로명이라 하여 말도 안되는 ‘칼빈 길’로 만든다는 것이 부득이한 경우이고 그 지역의 역사성이 반영된 것인지 묻고 싶다.

이에 서울 강남 대치동 447번지부터 633-3번지까지의 도로구간을‘칼빈 길’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바이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청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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