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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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에서.

찐빵 16 3,632 2009.03.24 11:59
 
 
제가 2005년에 어느교단의 신학교를 들어갔습니다.
 
(반기독교 시민운동연합.에
 
학교이름을 썼더니 접속이 불가라는 글만 뜨고
 
사이트를 들어 갈수 없는데
 
저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 경기 화성에 위치한 감리교학교입니다.
 
그쪽은 학교쪽 일을 많이 썼었어요.
 
 
그리고 글을 지우지 마시고 저를 고소하라고 해주세요. 제발
 
 
제가 77년생이고요. 그당시 편입을 했습니다.
 
들어갈때 담임 목회자와?
 
트러블이라고 해야 하는지
 
하여간 좀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도 학교에 안좋은 얘기를
 
좀 한편입니다.
 
그리고. 타교단을 제가 학교에서 옹호한 편이구요.
 
그렇지만 전 그교단 20년 넘게 다녔어요.
 
 
하여간 그 사람들하고 사이가 좀 안좋아졌고
 
그 당신 제가 다니던 교회목회자도
 
다른 곳으로 옮겼더군요.
 
뭐가 정확히 어찌된 건진 저도 잘
 
모르지만 저하고 연관이 깊은 듯합니다.
 
제가 학교에서 안좋은 일을
 
그 담임 목회자가 지시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이건 제생각입니다.)
 
누가 정확히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놔서
 
저하고 얘기하는사람은 소수였으니까요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이라고 해두죠
 
저를 보는 시선이 별로 안좋았고........
 
저도 솔직히 친해지려고 노력안했어요
 
동생들한테 굽신거리는 것도 싫고
 
나이먹어 들어가 머리도 딸리는데
 
공부할 것도 많고해서.
 
기숙사에 들어가 있었는데.
 
 
학기반 정도 되니까
 
정말 학교 다니기 싫더라구요.
 
그 때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기도 그렇고..
 
그때정도 부터 학교를 그만 두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어찌 어찌 하다가 기말을 보게되었습니다.
 
정말 볼생각이 없었는데.
 
 
홀어머니 저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니 부탁에 전 2하기를 등록했는데
 
참 ....1달 다니다 그만 나왔어요.
 
여기 까지는 그렇다고 치는데
 
 
지금이 2009년 입니다.
 
아직까지도 이들이 제 주위에서 어슬렁 거린다는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어떤땐 사과를 하라는 둥
 
아 학기마다 학교를 들어오라는 이상한??
 
그런 소리가 들려요
 
자기들이 거기 사람이라는 표시를 저한테 하고 다녀요.
 
제가 알수있게요
 
얼마나 오랬동안 이런 일이 있었으면
 
그 사람들인지 알겠어요.
 
계속 감시 받는 기분이에요.
 
전 이사람들이 따라다니는게 싫거든요?
 
아!!!!
 
이것때문에 제가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사람들은 제말을 안믿거든요)
 
집에서는 정신과에 보낸적도 있어요                      (근대 지금은 좀 믿더라구요 ^^)
 
근데 약먹으면 힘만빠지더라구요.
 
안티에 글올리니
 
또 그런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
 
전 지금은 교회 안다녀요.
 
정말 제가 민감해서 그럴까요?
 
단체라는 곳은 인원이 많아서
 
뭐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하나쯤 상대하는거 넘 쉬울거에요.
 
근데 왜 그러는지 전 이해가 안된다는거에요.
 
자기 욕했으니까
 
자기 밑에 놓고 일 시켜 먹을라고 그러나???
 
이일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
 
(전 사건이라고 말을 합니다.
 다 글을 쓰진 않았지만
 반기독교 시민운동 연합엔 제 글이 5개정도 올라있었어요.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 무언가 있는 이 사건
 학생들중 누구도 이거에 관해 저에게
 이야기 해준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얼버무리고 지나 가는 편이었어요.)
 
전화번호
 
주소까정 적어도 암도 안와요.
 
근데 왜 사이트 접속 불가일까요???
 
 
전 지금 33살인데 무직에 총각입니다. ㅜㅜ
 
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고
 
만나봐야 거전 비스한 얘기만 나와요.
 
전 요즘 들어 욕도 들었어요.
 
전 방에서 혼자 욕해요.
 
아무나 들으라고 ㅎㅎ
 
미친놈 같지만
 
저의 짜증 푸는 방법이에요.
 
 
저라는 존재가 뭘 어떻게
 
얼마 만큼 잘못해서 일이 어떻게
 
되었다 이런 소리 해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니
 
 
이일에 연류되길 사람들이 무척 꺼려하니 ....
 
제가 오죽 했으면 안티 사이트를
 
서성일까요 ㅜㅜ
 
 
 
 
 
 
 
 
 
 
 
 
 
 
 
 
 
 
 
 
 
 
 
 
 
 
 
 
 
 
 
 
 
 
 
 
 
 
 

Comments

광인 2009.03.24 20:37
워낙 급하게 쓰신거 같군요. 저는 이해력이 부족해서라 뭐라시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죄송합니다만 요약좀 해주세요...
거울처럼 2009.03.28 20:52
정신을 안정시키고 현실적인 감각을 키우는 방법으로는 운동이 제일 좋습니다.
굽혀펴기나 윗몸 일으키기 같은 간단한 운동이라도,
이제는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느낄만큼 최대한으로 힘들여 하는 겁니다.

숨이차면 앉아서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집중합니다.
생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느끼며 집중합니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고, 뭐가 어떻든, 내 생명은 생명의 법칙에 따라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잃어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고, 새롭게 얻어야 할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 있는 것들'은 내가 아닙니다.
나는 활동의 주체이지 과거 활동의 결과가 아닙니다.

자아를 강화시키고 현실과 직면해서
작은 것부터라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하기 시작하면
새로운 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나는 그저 나일 뿐입니다.
자기 자신으로 당당히 설 수 있으면 전지전능의 환상적인 신은 필요가 없습니다.
찐빵 2009.03.29 18:12
어른신
전 예수가 좋아요. ^^
그런데 교회에서 해주는 말들보다
어르신의 말씀이 제게 더 힘이되네요.
그 차이가 무얼까요.
왜 교회에서 이질감을 느끼며
전 그곳과 자꾸만 멀어져 가고있을까요.

어른신의 글을 아래서 읽었어요.
전 알고 싶었어요.
어른신과 같은 ....
학문적으로 신앙적으로
근데 이젠 그걸 하길 싫어졌어요.
후에
육신과 영혼이 떨어지는 그때
우린 모든걸 알게 될거에요 ^^
거울처럼 2009.03.30 14:10
지금 여기서 어떻게 살 것인가가 문제인데...
<육신과 영혼이 떨어지는 그때 우린 모든걸 알게>된다면
그건 너무 늦을 겁니다.

모든 걸 알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따라서 살 나의 진리는
지금 여기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진리란 무엇일까요?
 

예수가 좋으면서도 교회에 이질감을 느껴서
자꾸만 멀어진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할 때,
사실 그 자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무슨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님이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님은 지금 처해있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십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홀어머니"부탁에
신학교를 가신 모양인데...
교단이나, 학교나, 기독교 자체에 대해서도
상당히 비판적이셨던 것 같습니다.
왜 만족할 수 없었을까요?
교역자가 될만큼 신앙이 깊어지는 대신에
점점 이질감을 느끼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길을 걸어가면서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올바른 것인가를 의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이 길 밖에 다른 길을 알지 못할 때는
이건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맙니다.
이런 점에서, 님은 무척 용기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할 신앙심 깊은 목회자가 될 신학생"과 
"33세인 무직의 독신 남자"
어느 것이 받아들이기 더 쉬울까요?

그런데, 님은 현재
"33세인 무직의 독신 남자"입니다.
이거 견디기 쉽지 않습니다.
제도 33세까지 직장도 없었고 결혼도 못했었습니다.
이거 아주 힘든 겁니다.

그런데 님에게는,
이것보다도 목회자가 되는 것이 더 어려웠습니까?
그저 몇 가지 내던져버리면
하나님 팔아서 먹고 살 수 있고,
목사 사모 되고 싶어하는 믿음 좋은 참한 처녀 만나서
가정을 이룰 수도 있었을텐데...

어쨌거나 님은,
현실적인 압박을 무릅쓰고 불리한 선택을 감수할만큼 강한 분입니다.
자신을 속이지 않을만큼 용기있는 분입니다.
 - 이건 대단한 용기입니다.


그런데...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싫습니까?
님은 무척 용기있는 분인데,
님이 좋아하는 예수를 전하는 데
님의 모든 것을 걸만한 용기는 없었습니까?
예수는 올바른데 교회가 잘못이라면
예수와 함께 올바른 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일 보다는
"33세인 무직의 독신 남자"인 것이 더 쉽습니까?

님은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십니까?
님은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찐빵 2009.04.02 20:57
예수와 함께 올바른 교회를 세운다구요?

저 사람들을 잘 모르시나 본데요

오늘도 도서관에 갔었는데
공부못하게 할려고 참 웃겨서
근처 책상에 와 앉아서 헛기침을 엄청크게 해대는 거에요.
1분에 1~2회
한두명은 그정도
몇 명은 몇분에 한번씩
또 다른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한번씩

(명수로 승부를 보는 교단이거든요
목사수가 많아도 안줄이고 계속
뽑아제끼잖아요 ^^)
ㅎㅎ
다른데선 장난질해도 그냥 그런데
집중안되게시리

집에서 할려면
물건 팔라구 하루에 5~6번오더라구요
(한번지나갈려면 한참걸려요 ㅜㅜ)
공부안할땐 한번도 안오던 차가
왜 공부하면 오는건지 ㅎㅎ
제가 사는방이
좀 그런 집이라 옆에 방 소리가 잘 들려요
근데 여긴 위층 말소리가 어떤뗀 들릴때도 있어요(tv소리는 기본이구요 )
근데 윗방은 골빈신자인지 절별로 안좋아해서
애로사항이 좀 많은 편이에요.

저하나 건수하기도 어려운데
누굴 전합니까
저 이단이라고 할걸요?
자기들 맘에 안들면 다 2단이잖아요.

글구요 전 혼자가 편해요
저 거전 4년 동안 이렇게
집에 짬박혀 살았어요. ^^;;

아 여자요.
이 상황에 무슨 여자를 찾겠어요.
무슨 봉변을 당하게 할려구 ^^
거울처럼 2009.04.02 22:14
그렇군요!
나중에 어떻게 되든 학비 받아먹고 목사 안수 해주면서 돈만 챙기면 되니까
마구 목사 만들어 내보내고...그렇게 숫자 많아지면 지네 교세 크다고 한단 말이죠?

그런데....
이제 교회도 안 나가시고...신학 공부도 그만두셨고...
그러시다면, 예수가 좋다는 건 무슨 말씀이신지요?

저쪽 <기독교 비판> - <논리와 비판> 방에 "어느 신학생에게"라는 몇 개의 글이 있는데,
그 신학생은 학교에서 예수가 실존했다는 역사적인 실증적 증거가 없다는 걸 배웠답니다.
그러면서도 그 허구의 예수를 구세주라 하고 그의 신을 믿는다니....
저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좋아하신다는 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그리고....
그럼 이제 무슨 공부를 하고 계십니까? 진로는 어떻게 잡으셨나요?
30 넘어서 진로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서...용기 있는 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은 그러시더라도
결혼도 하시고....하셔야 할텐데.....
찐빵 2009.04.03 20:17
전 반년 다니고 나왔는데 얼마나 많이 알겠어요.
그 곳에서 절 싫어하니 나왔구요.
계속 귀찮케 구니까 교회를 그만 다닌거에요.

솔직히 목사들 비위에 거슬리니까 그런거지
제가 뭘 알겠어요.
억지로? 저를 머리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서
무슨 교리를 맹렬히 비난하는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놨어요
전 고등학교때 IQ 가 106 이었는데 선생님이 보여줘서 알아요
100이 기준이니까 보통이잖아요 ㅜㅜ

이건요
15년이상 됬을거에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어떤 교수가
종교다원주의라고 해서
구원의 길이 여러개라는
기독교하고는 좀 안 맞는 그런 소릴 했었거든요.
그래서 말인데요.
유대인들은 예수를 안믿었잖아요. 지금도 그렇구요.
근데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교회선 해 놓고
신학교에와서 이거에 대해 물으니
신학생들이 이거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니 참 웃기잖아요
그러니까 전
자꾸 종교다원주의 생각이 나서
물어봤는데...
신학적으로 뭐가있긴 한데 제가
이해를 못할거 같으니까 말을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뭔가가 있나봐요

제가 전에 다니던 교회
담임목회자하고 사이가 않좋은? 편이었어요
(제가 목회자를 좀 씹었거든요)

제가 신학교 다니면서 자기 교단 안다닌 걸 싫어했구요.
교회에서 일 안한다구 싫어했구요.

이래서 교회가 싫고 교인들이 싫은 거지
제가 뭐 예수를 싫어하겠어요
이건 온전히 인간들과의 일이잖아요
학문적으로 이해 할수 없는...
이 사람들이 절 이렇게 미워하는데도
예수는 전 안버려요
예수가 교회에 앉아 있는것도 아닌데요 뭐 ㅎㅎ

이런 절 아는 사람들은 다시
신학교 가라구 하기도 하는데
정 떨어진데 다신 안가요.
전 신이아니거든요 ^^

아 직장이요
나이가 있으니까
3d를 찾아야죠 ^^
경력이 없어서 공장들어갔는데
아 정말 짜증나요 힘든걸 떠나서
안보내 주는거에요.
야근이라구요.
아침 7:40분에 나와서
저녁 9:40분에 집에 들어오구요
준비하는시간 포함하면 15시간이상을 여기에 투자하는건데요.
토요일은 특근이라구 17:30까정하구 집에오면
이건 인간의 살길이 아닌거 아닌가요?
이런데 글 쓰면 거기 힘들어질지도 몰라요 ㅡㅡ
돈더 벌라구 잡아둔건 아는데
싫은건 싫은 거죠 ㅎㅎ

학생때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나이좀 들어서 뭐좀 할려니까
참 힘드네요.
전 전문대 나왔는데요
그때 배운거 다 잊어버렸죠

신학교가기전에도
전 사회에도 불만이 좀
많았어요.
제가 좀 못살았거든요.
거울처럼 2009.04.04 18:56
기독교 교단에서 하는 신학은
궁극적 존재를 탐구하는 철학의 형이상학과는 사뭇 달라서
기독교의 신을 무조건 인정하고
그 교단의 교리를 합리화 또는 정당화 하는 논리를
배우는 것에 한정되어서 다양한 사고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님처럼 진리를 찾기 위한 의문이나
비판적인 태도를 갖는 것은
자기네가 매어달리고 있는 환상을 위협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님이 달갑지가 않았겠지요.

 어쨌거나 잘 떠나셨습니다.

 허전하거나 불안하거나....하지 않고
그저 "나 생긴대로 산다...!"는 것에 충실할 수 있으면
"이것도 하나의 인생"인 삶을 살 수 있겠지요.


욕망과 집착이 많으면
불만과 증오가 자라나서
점점 현실을 외면하고
환상에 매어달리게 되고
예수귀신(이걸 그들은 성령이라 하는 모양인데..)에
사로잡히기 딱 좋게 됩니다.

좀 괴롭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세계에서 
그저 "나의 길을 가는 것"
이것에 만족할 수 있다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겠지요.


헛된 신에게 의지하는 대신에
현실에 굳게 발딛고
땀흘리시는 찐빵님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찐빵님 아자아자!
찐빵 2009.04.06 12:18
근데 말에요
제 인생에 계속해서 저들이 테클을 걸어오면
어케해야 하는건가요?
안그래도 살기 힘든 사회생활에 혹이하나 더달렸으니
전 정말 힘들어요.
나이도 많고 능력도 없고 돈도 없고
한평생 절 계속 따라다니면서 괘롭힐 탠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거울처럼 2009.04.06 17:45
직접적인 물리적 위해가 아닌 경우,
<누구인가가 나를 지배한다면,
  그 힘은 상대가 가진 것이 아니라 내가 그에게 준 것이다.>

- 그렇습니다.
  가령, 협박이 협박일 수 있는 것은 내가 그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그저 사실로 보면 두려워할 것이 없고
  두려움이 없으면 그 누구도 나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상대방이 괴로워하기 때문에 그렇게 합니다.
상대가 괴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런 일을 계속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만일 님이,
그들이 어떤짓을 하든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
무얼 하든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이면,
테클을 걸든 쓸데 없는 소릴 하든 그저 웃으며 지긋이 바라봐준다면,
그래서 님이 더이상 그들 때문에 과로워하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그들은 더이상 님을 괴롭힐 수 없게 되는 것이고,
따라서 그런 짓을 계속할 이유가 없어져서 저절로 그만두게 될 것입니다.

물론 당분간은 그들의 만행이 강도가 더 심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대하면 그들도 자신의 행위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당하게 서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십시오.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불안해 하지 말고 그저 담담하게 바라보면 그들의 정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찐빵 2009.04.06 17:47
오늘 창밖으로 성경책 2권을 찢어서 날려버렸어요
정말 인생구리네요
사람을 잘 만나야하지만
방두석 목사나 저나 둘이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요.
인생 정말 짜증나네요. 그때 협성대만 들어가지 않았어도
이정도로 내인생이 추락하진 않았을 텐데..
이 많은 장애물을 어찌 다 넘으면서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할지
그 많은 명수로 덤비는 교인들을 어찌해야 할지 암담합니다.
적어도 30~40살인 더 살아야 하는데
정말 인생꼬였네요.
교회 다닌게 정말 후회되네요.
제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신학교 그만 다닌걸 제일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치가 떨리네요.
거울처럼 2009.04.06 18:13
신학교를 그만두신 건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문제는 후회하고 이쉬워하는 것입니다.
과거는 지나간 것이고
내가 그것에 연연해 하는 대신에 그것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과거라도 쓰기는 하겠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약이 될 수 있습니다.

신학교에 다닌 몇 년,
거기서 알게 된 몇몇 사람들....
님의 인생 전체에서 보자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살을 시도했고...
교회에도 열심히 다녔었고....
3수해서 대학 가서는 가출을 했고...
절에서 행자생활도 했었고....
다시 사회로 돌아왔을 때는 동년배에 비해 10년 이상이 늦어있었습니다.

취직하고 결혼하기 이전의 35년이 채 안되는 기간의 삶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물론 직장도 결혼생활도 처음에는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세상이나 다른 사람들이 내 맘에 안든다고 투정을 부리는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모든 것을 그저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로 했을 때,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불만도 만족도 없습니다.
매일 매순간을, 과거에도 없고 또 미래에도 없을 유일하고 귀중한 시간으로 알고
"지금 여기"에 충실하려고 노력할 다름입니다.
그저 "이런 세상"에서 그냥 "나 생긴대로" 살기로 작정하고 삽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그런 방황때문에 지금의 이 내가 있는 것이니까요.
찐빵 2009.04.06 19:24
후회도 하겠죠
하지만 더 짜증나는건요
제가 어찌할 수 없는 그 인간들인데요.
해결방법이 없어요
때리면 맞으라는 소리잖아요
그걸 인정하고 살라는것과 뭐가 다르죠??
전 말에요 솔직히 주먹으로 치고박았으면 해요.
근대 지들이 교인이라고 그런짓은안하고
남들모르게 자꾸 감정을 건드리는데
그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세요?
얼마나 비열한지 안당해보셔서 그래요.
마치 자신이 저를 위해 뭐를 해주는듯
하지만 실상은 그것도 아니잖아요?
남을 위한다는게 자신이 좋으면 좋은건가요?
아니면 그 당사자의 마음을 편하게 좋게 해주는건가요?
꼭 정도를 걸어야 하는 삶을 우리가 다 걷는 것도 아닌데
너무 웃기는 짓들을 하는게 얼마나...

전 그런데도요
이상하게 잘살아가네요
여기에 적응을 했으면서도
그들에게 뭔가를 하고 싶어해요
제가 뭔가를 하면 제게 돌아오는건요
수십배죠 ㅎㅎ
인간들이 많으니까요.
그러면서도 뭔가를 할려고 한다는게
정말 멍청해보이기도 하고 ㅎㅎ

-- 교인용이에요 ^^--
신앙인으로써 그 교리에 정당히들 살아가는군요
교리는 인간이 쓴게 아니었나요?
자기의 좋은것만 다 가져가서
자기 좋을 데로 하면 되는 그런 교회는
정말 지겹고 정떨어져요
거울처럼 2009.04.06 22:22
<남들모르게 자꾸 감정을 건드리는데 그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세요? >

글쎄요....남들이 건드릴 수 있는 내 감정...이라는 거...?
내 감정은 다른 사람들이 지들 맘대로 건드릴 수 있는 건가요?

하긴 다른 사람에 대한 미움을 정당화 시키려면
그들이 내 감정을 상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리하겠지만...

내 감정이란 것이 그렇게 남들이 지들 맘대로 상하게 할 수 있는 건지...
저로서는 좀...의심스럽습니다.

그들에 대한 미움을 던져버리면
아무도 내감정을 건드릴 수 없다는 걸 이해하게 되지 않을른지....?

내 감정이 상했다면
그건
"그들" 때문이 아니라
"나" 자신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아니라 나에게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 감정을 건드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남들이 건드릴 수 있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찐빵 2009.04.07 09:42
거울 처럼님도  교인들한테

매수 당하신거 아닌가요? ㅎㅎ

그럼 전에 얘기한건요

제가 할려는걸 자꾸 못하게 방해하는건 어떻게 하실건지

주위를 자꾸 시끄럽게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가 사는 집에

개가 몇마리였는지 아세요?

그 개새끼들 한번씩 짓어대면

얼마나 시끄러운데

보세요

정말 그들이 개를 좋아해서 개를 키웠는지
아님 저에게 장난치려고 개를 키웠는지는 전 잘 몰라요
하지만 참 웃긴건요
이런데다 글 쓰면 개가 엄청 짓는다는 거였어요
정말 묘한 일치 아닌가요?

자꾸 이런 얘기를 쓰니까

개가 하나 없어졌더라구요
제일 많이 짓던개가요(아닌가? 하여간 소리가 없어요)

도서관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사람들은 몹시도 몸이 안좋은 건가요?
그렇게 몸이 않좋은 사람들이
정말 열심히도 공부하네요
제가 보긴 그런것도 아닌듯 하던데

제 식구들도 그냥 넘어가라는 식이에요
님도 남얘기라고 참 쉽게 말씀하시네요

반기독교 시민운동연합 여기요
ㅎㅎ
저 지금 피시방 왔어요
왜 인터넷이 갑자기 안되는지는 모르지만
어제까지 되던 인터넷이...
참 다행이라 생각해요
제 집만 접속차단 됬더라구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제가 저 자신만으로 모듣걸 해결 할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거울처럼 2009.04.08 08:50
찐빵님이 지금의 괴로운 상태에서 진정으로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다음의 두 문장을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지금 개가 짖고 있다.
  저 개는 나를 괴롭히기 위해 짖고 있는 것이다.

2) 지금 개가 짖고 있다.
  나는 저 개가 나를 괴롭히기 위해 짖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

* 우선은,
  1)의 경우에는 그냥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이고
  2)의 경우는 자기가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님의 글에 의하면,
님은 1)의 경우입니다.

찐빵님이 지금의 괴로운 상태에서 진정으로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2)의 경우가 되도록 연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에서 누가 자꾸만 기침을 하면

1)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다.
  저 사람은 나를 방해하기 위해서 기침을 하고 있는 것이다.

2)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저 사람이 나를 방해하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이 아니라 2)처럼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알아채도록 연습을 해봅니다.
물론 처음에는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차차로,
그냥 느끼고 생각하는 대신에
자신이 그렇게 느끼고 생각한다는 사실 자체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이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해 지면,
괴로운 상태를 벗어나는 첫 걸음을 내어디딘 것이 됩니다.
그러면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선은 이 한 걸음을 내어 디디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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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처럼님도  교인들한테 매수 당하신거 아닌가요? ㅎㅎ >
님은 그렇게 느끼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님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의 사실이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훨씬 쉬울 수 있습니다.

님이 제가 권하는대로 해 보려고 노력하신디면 이 대화가 계속되겠지만
제가 하는 말을 무시하거나 개독들의 음모로 치부하신다면
더이상 대화를 계속할 수가 없습니다.
저에 대한  기본 입장을 분명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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