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인 및 사이트가 생겨나게 된 근본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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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22:21
한마디로 기독교인들의 공격에 대한 반작용이죠.
사이버 상에서 안티기독교가 생긴 싯점은 1994~5년 경일 것입니다.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통신이 가능해지게되고 게시판이 만들어지자.
각 사이트의 게시판은 기독교인들의 허접한 전도글로 도배되기 시작했다고 봐야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앞장 세운 기독교인들의 도배가 시작되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기독교인의 행태를 비판하는
토론실이 생기고, 그 토론실에서 토론이 이루어지자 기독교인들의 진면목이 유감없이 표출되었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1995년 기독교관련 토론실에서 오고간 토론내용(대략 A4 용지로 따진다면 1만쪽 쯤을 캡춰해서 보관하고 있는데.....
지금 읽어 보면 기독교인이나 안티나 제대로 된 논리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러다가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안티들이 바이블을 연구하고 논리가 확립되기 시작하죠.
시간이 갈 수록 논리적인 면에서는 기독교인의 논리는 안티의 적수가 되지 못하게됩니다.
기독교의 경전은 전혀 논리적이지도 타당성도 합리성도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이버 상에서는 기독교인의 전도행위가 자취를 감추게되고, 대부분의 교회나 기독교 관련 사이트은
안티들이 접근하여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없애 버렸죠.
지금의 현실입니다.
차후 계속 이어서 님의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Comments
안티활동 이제 겨우 2년여 밖에 안되는 저로서는, 그간의 일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제 궁금증이 단순한 호기심이나 남의 일에 참견같은 것은 아니고요, 안티 분들간에 "같은 문제"가
되풀이 되는 일만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