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이 요단강 가에서 예수에게 물세례를 줄때
공중하늘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예수가 야훼의 아들이라 증거함으로 해서
오늘날의 기독교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요한의 개인적인 신앙관에 기인한 것이 었지
결코 바이블적이지도 못했으며,
결국 그도 다른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이후 예수의 구세주라고 할수 없는 온갖 행동을 의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곧 예수가 구세주가 아님을 깨닫고 예수에게 답변을 요구했지만,
예수의 엉뚱한 소리만 듣고 감옥에서 원통히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던 것이다.
이렇게 최초에 예수를 증거했던 일등공신 세례요한의 죽음을 시작으로,
예수를 믿노라 하는 숱한 자들이 스스로 순교라는 미명으로
그의 이름아래 죽기를 자청하였는가 하면,
믿지 않는자 역시 예수의 이름으로 수없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해야 했으니,
예수야 말로 인간의 피를 부르는 악마가 분명하다.
예수가 과연 인간들에게 해 준것이 무엇인가?
그가 살린자보다 죽인자가 더 많고,
그로인해 행복한 자보다 불행한자가 더 많았으니,
참으로 예수가 스스로 말한바,
자신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것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하는 말대로 이루어 진것이다.
또한 바이블에도 예수가 구세주라는 말보다,
여러 신들 가운데 오직 야훼만이
인간들을 살린다는 구원자로 기록된 말들이 몇배나 더 많을뿐만 아니라,
예수 스스로도 자신 뒤에 진짜 주인공이 나타남을 고백하였으니,
예수는 단지 야훼 앞에서 영광을 가리고 선 우상에 불과한 것이다.
예수가 만약 진짜 구세주라면 그 능력을 보여야 할것이며,
또한 예수가 진정 인간들의 구세주라고 한다면 세상에 나타나
어리석은 인간들이 알아듣는 말로 구원을 행하여 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죽었는지, 살았는지, 공중하늘에 떠돌며 내려오지 못하는 것은,
그는 이미 죽은자요 세상에 다시 나오지 못하는 자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는 것도 역시 종교의 자유이므로 탓할바는 없지만,
그런 거짓말로 다른 사람까지 현혹하는 것도 부족해서
예수가 다시 나타나 수많은 사람들을 지옥에 보내고 자신들만
구원받기를 학수고대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기독교인 말고 또 누가 있단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