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한 개독을 비판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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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의 장미>라 한 개독을 비판한다2

가로수 0 3,723 2008.10.26 09:07

글쓴이: 점잖은 사람 조회수 : 8 08.10.25 21:15 http://cafe.daum.net/clubanti/NFz/83564
 
맹자가 말한 사단(四端) 중에, 개독이 말하는 사탄 말고, 그 사단 중에 측은지심이란 것이 있습니다.
측은지심은 인(仁)한 본성의 발현(철학자들 사이에 논쟁은 있지만...)이라는 것이지요.
내가 사람인 고로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글을 쓰고자 합니다.
(참고로 나는 개독을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아닌 존재에 측은지심이 발동하는 것은 대단한 인성인 것입니다.)
 

아래에 <샤론의 장미>라 한 개독님의 글을 읽으니, 참으로 안타깝고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일단 샤론은 제가 믿는 신을 사람들 가위눌린 거나 신경 쓰는 잡신으로 격하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거는 일본에 가면 많이 있죠.
어디 가면 무슨 신, 무슨 신...
그러니 샤론의 신은 <가위의 신>인 것입니다.
 

아니 도대체 개독의 신하고 사람 가위 눌린 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단 말입니까?
샤론님, 그렇게도 판단이 안 되십니까?
샤론님이 믿는 신은 그렇게 한가롭습니까?
 

그러니 아무거나 무슨 일만 일어나면 이것도 신의 뜻, 저것도 신의 뜻.
그러면 내가 한 가지 물어봅시다.
샤론님이 샤론의 신이 가위눌린 거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고 하여 고마워한다면, 같은 이치로 신이 샤론이 가위눌리게 한 것에 대해서 비난은 왜 하지 않습니까?
아니, 샤론이 가위눌리지 않게 미연에 방지하지 않은, 또는 못한 책임방기는 왜 묻지 않는 것입니까?
그렇게 머리가 안 돌아가니, 평생 샤론의 신에게 종노릇하다가 죽을 것으로 예정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개독들은 무슨 일만 일어나면 신의 가호가 있었다, 혹은 신의 뜻이니 받아들인다 이런 소리를 하는데, 한마디로 웃기는 겁니다.
그깟 가위눌린 것도 풀어주는 신이 감기는 왜 걸리게 하며 감기 걸린 거는 왜 낫게 해 주지 않습니까?
심지어 맹장도 고치고 류마티스도 고치는 신이, 감기는 꼭 병원 가서 나으라고 하는 겁니까?
명색이 사람의 형상을 하고 태어났으면 생각이라는 것을 해 보세요.
목 위에 달린 것은 폼으로 달고 다니는 것입니까?
 

그리고 주기도문은 힘들고 괴로울 때 외는 것이 아닙니다.
주기도문은, 참 주기도문이 바이블 어디에 나오는지 알고나 계십니까?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하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
못 외겠시다ㅋㅋㅋ
 

주기도문을 왼다는 것은 아직도 죄를 사함 받지 못하였음을(즉 구원을 받지 못하였음을) 고백하는 것인데, 그래서 <죄를 사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명색이 교회에 다닌다는 사람이 교회에서 구원받지 못했다고 날마다 고백을 합니까?
그것도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그런 고백을 해야 한다고 강변을 하십니까?
그런 교회는 다녀서 뭣합니까?
여기 개독의 신이 이 말을 하였습니다.
* 사 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이런 경험까지 간증을 하는 것을 보니, 개독도 참 소재가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
할 말이 없시다.
 

=========== 비판에 참고한 원문 ================
무더운 여름,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날은 아버지께서 지방으로 출장 가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집을 비우시는 날이 많지 않으셔서,
 

이런 상황이 익숙하지 않으신 어머니는 저에게 같이 자자고 하셨습니다.
 

딸에게 의지하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이 왠지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늦게까지 거실에서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티비를 보다가,
어느새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잠 자고 있다가 숨이 탁 막혀 왔습니다.
답답한 느낌에 일어나려고 하니,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옆에선 어머니께서 등을 돌리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어머니를 불러 아무리 깨우려고 했지만,
목에서 맴도는 말은 나오지 않았고,
손을 뻗으려고 해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게 가위인가 하고 당황하는데,
갑자기 저희 집 옆 교회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예배가 끝날 무렵이면 통성기도를 하는데
아마도 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집이 바로 교회 옆이라 늘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들리는 소리라서 저는 새벽인가 싶었는데,
문득 주기도문을 외우면 괜찮아진다는 이야기들이 생각났습니다.
 

처음 주기도문을 시작할 때는 말이 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기도문을 (속으로) 외자 점점 목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윽고 몸도 움직이지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눌리는 가위에 너무 긴장했던 모양인지,
가위에 풀리고는 곧 다시 잠에 빠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니께서 아침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밤에 너무 신기한 경험을 해서 깨자마자 호들갑을 떨며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께선 당황스럽게 놀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응? 은혜야, 엄마……. 새벽기도 가서 그 때 집에 없었는데……?"
 

그렇다면 제 옆에서 등을 돌리고 자고 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만약 그 사람을 깨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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