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누가 만들었냐고 묻는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인간을 누가 만들었냐고 묻는다면

가로수 0 4,196 2007.07.18 15:50
 
인간을 누가 만들었냐고 묻는다면 기독교인은 당연히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아주 당연한 일이다. 당연한 것을 알지 못하는 중생들이 너무나 안타까운것이다.
 
결국 근본적인 차이는 하나님을 인정하느냐 하는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태초에 하나님이 있어서(하나님의 아버지는 누구인지도 모른다. 알려고 하지도않는다)
그가 인간을 만들어서 그에게 정신까지 주었으므로 당연히 우리는 하나님에게 무조건 복종해야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는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미친듯이 확신할수 있는가.....
그들의 말마따나 "일단 믿어보면 " 알수 있는것인가..
좋다. 일단 믿어봐서 뭔가 황홀함이 다가오고 마음이 편해잰다고 하자.
성령이 내린다고 하던가.....암튼 그 성령이 내렸다고 하자.
 
기독교에서 성령이 내리는것과 같은 그건 느낌은 거의 모든 종교에서
다들 말하는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맛때문에 끊을수 없는것이다.
어떤사람은 예수를 볼수도 있다고 하고 본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예수인지 부처인지 마호메트인지 아니면 아싸라비아교의 신인지 어떻게 아는가..?
명찰이라도 차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예수이다라고
말이라도 해주는가...? 그리고 그게 꿈인지 생신지 어떻게 하는가..?
기독교인이 전도를 하려면 다른 종교와 다른 뭔가를 제시해보라..?
나는 실제로 예수가 내게 나타나 눈깔나오는 마술을 부리면서.." 봤지?
 
그니까 내말대로 따라야해..  나만 믿어. 내가 다 책임질께"라고 말한다해도 믿지 않을것 같다.
설령 그가 나보다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나를 죽이고 살릴수 있다고 해도 그를 "믿지"는 못할것이다.
나를 만들어주신건 우리 부모님이다.
 
하지만 우리는 무조건 부모님을 믿어야하지는 믿어야 하는건 아니다.
스스로의 가치관과 판단에 의해  부모님을 공경할 뿐이다.
그리고 부모님외에도 우리는 많은 사람을 공경할수 있다.

난 내가 종교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대한 충분한 경험적 지식과 내 나름대로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난 나의 그런 신념이 있다는것이 자랑스럽고 대견 스럽다.
그리고 그렇게 아주 잘 살아왔다.
 
내주위의 수많은 기독교인들보다 훨씬 보람있고 훌륭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많은 기독교인들보다 훨씬더 남들을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태초에 인간이 있어 군중이 생겨났다.
 
바로 거기서 모든것이 나온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군중도 하나의 유기체다.
인간 자체도 많은 서로다른 일을 하는 세포들의 유기체이지만 인간이 어느 공통된 목적을 위해 모였을때 그 모임 또한 하나의 생명체가 된다.
그리고 그 생며체를 이끌어갈  "정신"이 필요하게 된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알것이다.
 
일단 있는 그대로를 가지고 생각해라.
다른 사람은 인정하지 않는 사실을 가지고 그들을 설득하려하니 말이 통하겠는가..?
그리고 스스로도 한번 생각해보라.
내가 왜 그를 믿는가? 왜?
만약 정말 당신들이 말하는 예수가 있어 나를 심판하려 한다면..
나는 그에게 할말이 많다.
그리고 그가 진정 현자라면 내가 그를 믿지 않았다고 해서 나를 지옥으로 보내고 그러지는 않을것이라고 확신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는 진정 우리를 만든 창조주가 아닐것이다.

Author

Lv.76 가로수  최고관리자
356,592 (48.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81 기독교인이여 여기 문제에 답을 구합니다. 댓글+3 가로수 2009.10.15 4957
1380 드디어 가톨릭 교황이 본색을 드러냈네요 돌아온개독청소하자 2022.01.12 1282
1379 유튜브 영상툰에서도 까이는 개독들ㅋㅋㅋ 돌아온개독청소하자 2021.12.20 3725
1378 진짜 궁금한것. 누구 대답좀..인간의 자유의지 댓글+2 dkgma 2021.11.10 1668
1377 국민청원 동참 부탁드립니다. 예수 2021.08.11 1544
1376 순환 논리(모순)로 뒤범벅 가로수 2021.06.12 1577
1375 인생의 등불 댓글+13 자룡철박 2011.07.20 4304
1374 ▶미래를 파는 사람들 이드 2005.03.04 4545
1373 故이병철 회장의 종교에 대한 질문들의 답변에 대한 반론 종교의 해악 가로수 2013.11.14 2687
1372 10가지 질문 댓글+1 가로수 2012.05.01 2118
1371 말썽꾸러기의 장난에 불과한 기독교의 신? 댓글+19 가로수 2009.10.17 5765
1370 "신천지에 빠진 아내, 육적인 가족은 사치라며 떠났다" 가로수 2020.03.12 2861
1369 '합의하에 했다'…수십년간 신도 성폭행 목사 가로수 2019.11.01 2659
1368 까치상어 처녀생식 첫 확인..암컷뿐인 수족관서 출산 댓글+1 가로수 2019.09.26 2121
1367 허풍 그리고 구라 가로수 2017.09.10 3726
1366 예수가 실존인물이라고? 가로수 2014.08.11 3521
1365 2014년 지구종말, 천사장 미카엘 몸무게 135Kg....이런 잡소리 지껄이는 여자다! 가로수 2010.01.20 3834
1364 아프리카의 기독교 국가들이다. 이들은 왜 못사냐? 가로수 2017.08.26 3227
1363 뭐? 기독교인 성범죄가 적다고? 댓글+2 가로수 2017.08.26 3874
1362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 자들이여~들으라~살아계신 유일신 하나님의 천벌을 전하노라~ 온우주의… 댓글+1 ㄷㄷㄷ 2017.08.22 4143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47 명
  • 오늘 방문자 3,247 명
  • 어제 방문자 4,908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77,532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