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님, 사랑이 뭔가요? 

글쓴이: 점잖은 사람

조회수 : 8

08.10.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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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하는 일이 일인지라, 머리가 조금 아프네요.

요즘 이명박 대통령과 개독들 때문에 정말 맘상하는 일이 많습니다.

저는 하라고 일부러 멍석을 깔아 주어도 하지 못할 일을 이명박 대통령과 개독들은 어떻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행할 수가 있는지요.

저는 이명박 대통령과 개독들에게 연말을 맞이하여 대상을 수여하고 싶습니다.

연. 구. 대. 상...

 

개독님들, 사랑들 하시죠?

내가 오늘은 사랑에 대해서 말을 하려고 해요.

잘들 들으세요.

 

개독님들, 사랑이 뭔가요?

뭘 두고 사랑이라고 하죠?

개독님들은 사랑 참 좋아하죠?

무슨 말만 하면 <사랑>으로 도피하는 못된 버릇이 있죠 개독님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진실로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을 사랑으로 완성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진정한 사랑이 있습니다.>

 

그럼 내가 하나 물어봅시다.

정말 궁금한데, <사랑>이 뭡니까?

남녀간의 애정행각이 사랑입니까?

신과 인간 간의 플라토닉 러브입니까?

 

바울은요, 이렇게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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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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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랑장>이라고 하는 고린도전서 제13장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하고 말했죠.

즉 사랑이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1. 오래 참음.

2. 온유함.

3. 시기하지 아니함.

4. 자랑하지 아니함.

5. 교만하지 아니함.

6. 무례히 행치 아니함.

7.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함.

8. 성내지 아니함.

9.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함.

10.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함.

11. 진리와 함께 기뻐함.

12. 모든 것을 참음.

13. 모든 것을 믿음.

14. 모든 것을 바람.

15. 모든 것을 견딤.

 

그런데 개독님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오래 안 참죠, 온유하지 않죠, 툭하면 시기하죠, 별것도 아닌 것을 자랑하죠, 상당히 교만하죠, 대단히 무례하죠, 오로지 사익만을 구할 뿐이죠, 조금만 어긋나도 성내죠, 오직 생각하는 것은 악한 것뿐이죠, 도리어 불의를 기뻐하죠, 진리는 내팽겨 버렸죠, 조금도 참지 않죠, 신 따위는 절대로 믿지도 않죠, 천국 같은 것은 바라지도 않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것도 견디지 않죠...

 

이게 개독님들의 실상입니다.

개독님들이 전도대상으로 포착한 사람에게 말하는 바와 같이, 사람들을 사랑한다면 그렇게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신이 사람을 사랑할 것 같으면 사람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옥에 빠뜨리는 짓 따위는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지옥에 떨어뜨리기 위해 예수란 이름 따위는 들어보지도 못 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하게 하는 짓 따위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행위는 공의로운 행위도 아니고 온유한 행위도 아니지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신은 사람들을 사랑하지도 아니하고, 여러분들의 입바른 사랑도 여러분들의 행위로 나타나는 바, 실은 사랑하는 것이 아니요 오로지 제 유익만을 구하는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입이 달렸으면 말이나 해 보세요.

여러분들이 사랑을 실천하려면 위에 적은 15가지를 모두 완전하게 실행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는 못 한다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행하려 한다면 모르겠거니와, 그러기는커녕 도리어 뒤로만 질주하는 폭주기관차처럼 반대로만 행하는 주제에 사랑?

개독님들은 광우병 잠복기도 없답니까?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 그리고 사랑은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예언을 못 하고, 사랑하기 전에는 방언을 혹 했더라도 사랑을 하게 된 지금은 방언이 그치며, 모든 지식이 폐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예언도 하고 방언도 하며 지식이 많다고 자랑하는 것은 어디서 나오는 용기입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는 했지만...  08.10.24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