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before Christ의 약호이다. 525년 스키티아 출신의 연대사가(年代史家)·신학자인 디오니시우스엑시구스가 교황의 명을 받아 《부활제의 서(書)》를 저작한 데서 '그리스도 기원'은 비롯된다. 9세기 샤를마뉴 시대에 일반화하여 오늘에 이른다. 독일에서는 v.Chr.G., 프랑스에서는 av.J.C.라고 약기(略記)한다.
AD [Anno Domini]
그리스도 기원…년에, 또는 기원 후…년이라고 할 때 사용한다. 신학자 디오니시우스엑시구스가 《부활절의 서(書)》(525)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로마 건국 기원 754년에 두었다. 이것이 3∼7년이 늦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나, 9세기의 샤를마뉴시대에 일반화되어 오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