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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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손길

유진 2 3,833 2008.08.31 18:23
<천사의 손길 >
 
몇년전 이곳에 눈이 아주 많이 내리던 날 이었지요.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던 우리 부부는 저녁일직 가게 문을
닫고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길에 눈이 이미 많이 내려
운전하는데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어요.

가끔씩 길옆에 서있는 차를 지나치며 중간쯤 갔을 때
더 이상 갈수 없게 되였지요. 할 수 없이 차를 길옆에 세우고
밖으로 나온 우리는 의논 끝에
걸어서 가기로 합의 했어요.
한 3 -4마일 쯤 남았으니 몇 시간 운동 삼아 걸으면 될 거라고
생각한 거 지요. 온 천지가 하야니 처음에는 은빛구름
걷는 기분인 낭만도 들었어요. 그러나 얼마쯤 걸을 때 날은
어두워지고 피로하기 시작했어요.

아내는 다리가 아프다고 불평을 하기 시작했죠.
나는 걷기를 멈추고 잠시 쉬기로 했어요.
그러나 계속 내리는 눈 때문에 갈 길이 걱정이 되자 다시
일어 났지요.  눈 덮인 컴컴한 차 길은 끝없이 보이며 이젠
발목까지 푹푹 빠지자 아내는 더 이상 못 걷겠다고 울상을
지었어요. 다시 차 있는 곳으로 돌아 갈까 생각해 보았지만
이미 멀리와 있었고 이러다간 눈길에서 지쳐 쓸어지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 지기 시작했어요.
나는 뒤에 처져 오고 있는 아내에게 돌아가 부축해 걷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햇드라이트가 비치며 찝 차 한대가 우리 앞에
와 서는 거 에요. 그 차에는 학생인듯한 아가씨 둘이 타고
있었는데 원하신다면 태우다 드리겠다는 거에요. 너무 반가운
우리는 두말 없이 차에 올라탔지요.
소녀들은 우리가 차를 새우고 길가에서 서성대고 있을 때 그
옆을 지나갔다는 데 한참을 달리다가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다시
돌아오는 길 이었다는 거 였어요. 집 앞 까지 내려주고 곧 살아져
갔는데 그들의 연락처도 받지 못 한 것이 안타까웠어요.
 
그후부터 나는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서도 천사를 보내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어려운 곤경을 당한 사람이나 남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에게 나의 작은 온정이 바로 성령이 역사하
시는 천사의 손길이 될수 있다는것을 믿게 됐지요.

 

Comments

가로수 2008.08.31 21:39
글 올리신 분 참 황당하신 분이네요.
집 앞까지 태워다 주신 분은 인간의 행위인데,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는 야훼의 선행으로 포장하는 억지가 말입니다.

그렇게 억지로 둘러 붙이기 전에 야훼의 이유 없는 살인행위에 대해서 반론을 해보시겠습니까?

여기 '야웨'의 명령으로 살육된 90만 5천 154명의 기록이 있습니다.

 아이성을 점령시키고 1만 2천명을 살해하였고[여호수아 8장 24절] 1만2천명 살육
가나안과 브리스사람을 넘겨주어 1만명[사사기 1장 4절] 1만명 살육
베냐멘 사람 2만5천100명이 살해되었고[사사기 20장 35절] 25100명 살육
유대인을 시켜 이스라엘의 정예병 50만을 살육한 후 여호와(jehovah)는 변덕을 부려 반대로 유태와 에로파안을 공격하게 하였음으로 에로파안은 그 공격으로 죽고 말았다 5십만명 살육
<아수영>에서 18만 5천명을 주깅고 18만 5천명 살육
유대인들이 자신을 섬기지 않고 신상을 만들자 형제와 형제가서로 쳐죽이라고 명령하여 3천명이 살해되었다[출애급기 32장 27-28절] 3천명 살육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jehovah)에게 올리는 불을 잘못 올리자 산채로 태워 죽이고[레위기 10장 1-3절] 2명 살육
한 여인의 아들이 하나님(jehovah)을 저주하자 돌로 쳐죽이게 하였다 [레위기 24장 10-15절] 1명 살육
안식일에 일하는 남자를 여호와(jehovah)가 명령으로 돌로 쳐죽이라 하여 때려 죽였다[민수기 15장 32-35절] 1명 살육
백성들이 불평하자 전염병을 내려 1만4천700명을 죽이고[민수기 16장 49절] 14700명 살육
유대인이 모압여자와 자고 그들의 神에게 제사하자 질투심으로 염병을 퍼트려 2만 4천명을 죽였다[민수기 25장 9절] 2만4천명 살육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자 분노하여 전염병으로 7만명을 죽이고[사무엘하 24장 15절] 7만명 살육
삼손을 시켜 블레셋 사람 1천 30명을 쳐죽였는데 숫자가 확인 안된 것은 얼만지 모른다[사사기 15장 15절] 1030명 살육
고라(korah)가 모세와 불화하자 하나님(jehovah)이 진노하여 땅의 입을 벌려 고라의 모든 백성을 삼켜죽이고[민수기 16장 31절] 명 살육
여호와에게 분향하는 사람 250명을 태워죽였다[민수기 16장 34-35절] 250명 살육
벧세미스 사람이 하나님(jehovah)의 궤를 들여다 보자 분노하여 5만 70명을 살해하였으며 [사무엘상 6장 19절] 50050명 살육
하나님(jehovah)의 궤를 싣고 가던 소가 뛰자 궤가 떨어질가봐 붙잡아준 웃사를 상(償) 대신 쳐죽였다 [사물엘하 6장 1-7절] 1명 살육

'야웨'에 의해 살육되었으나 똥경에 명확한 숫자를 기입하지 않은 살육
노아의 홍수로 전지구상의 생축을 다죽였다[창세기] 싹스리 살육
애굽의 처음 난 아들(長子)를 남김없이 살해아였으며 [출애굽기 12장 29절] 맏아들 싹스리 살육
여호와(jehovah)의 영광을 위하여 애굽의 병사들을 남김없이 바다에 빠뜨려 죽였다[출애굽기 14장 27-28절] 에굽병사 싹스리 살육
헤스본왕 시혼을 공격하여 그 백성을 남김없이 다 죽이고 남겨두지 아니하였다 [신명기 2장 32-35절] 시혼백성 싹스리 살육
하나님(jehovah)이 아모리인에게 우박을 내려 백성을 살해하였는데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더라"하였으며[여호수아 10장 11절] 아모리인 칼+우박 살육
유대인을 시켜서 립나를 쳐서 그 성읍과 백성을 남김없이 진멸하여 살해하였다 [여호수아 10장 30절] 립나백성 싹스리 살육
<하솔>을 쳐서 그 성읍에 호흡이 있는 자는 다 죽이고 재산은 노략하도록 하였는데 얼마가 죽었는지 숫자는 명시되지 않았다[여호수아 12장 13-15절] 하솔백성 싹스리 살육
여호와(jehovah)가 명령하여 미디안을 시켜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게 하였으며[사사기 7장 22절] 미디안 골육상쟁 유도 살육
암몬과 모압을 격살하여 남김없이 다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역대하 20장 22-24절] 암몬과 모압인 싹슬이 살육
이유는 분명치 않으나 여호와(jehovah)가 분노하여 갈대아를 시켜서 죽이게 하니 그들이 청년 남녀와 노인을 쳐죽이되 칼에 살아 남은 자들은 노예가 되게 하였다[역대하 36장 17-20절] 청년남녀와 노인 싹슬이+산자는 노예 살육
불레셋이 하나님(jehovah)의 궤를 옮기자 분노하여 그 자리에서 쳐죽이고 아직 죽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독종으로 쳐서 그 울부짓음이 하늘에 사무치게 하였다 [사무엘상 5장 8-12절] 궤 옮긴자 싹슬이 살육
배고프면 먹으려고 메추라기를 주어서 모으자 여호와가 진노하여 재앙으로 쳐죽였다[민수기 11장 32-33절] 메추라기 먹은자 싹스리 살육
백성들이 하나님(jehovah)에게 불평하자 불뱀을 보내여 물어 죽이게 하였다[민수기 21장 5-6절] 불평자 살육
길르앗 사람이 하나님(jehovah)의 총회에 불참하자 진노하여 모든 사람과 어린아이를 칼로 진멸하여 남김없이 살해하였다[사사기 21장 8-11절] 길르앗 싹슬이 살육
고옴 2008.10.19 16:32
천사의 손길님은 너무 감상적이시네요.
저도 어려울때 주위 사람들한테 도움 많이 받았는데요.
올 8월22일 새벽에 차 사고 크게 나서 차는 폐차 했는데 저는 멀쩡하게 살아 있네요. 음...
물론 저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저 같은 경험과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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