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의 말에 의하면.

기독교인들의 말에 의하면.

가로수 0 4,155 2008.04.23 14:46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 것은 내 뜻이 아니고 그 어떤 절대자의 뜻이며,

살아가는 것 또한 절대자의 뜻인 것이다.

절대자의 뜻에 따라 태어나고, 절대자의 뜻에 따라 살다가 절대자의 뜻에 따라 죽는 것이다.
 
유복하게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다가는 것도, 비천하게 태어나서 남의 멸시를 받으며,
 
비굴하거나 악날하게 살아가는 것도 모두 절대자의 뜻인것이다.
 
아니, 영원 이전부터 이미 그렇한 역할을 하도록 계획되어 있다고 말한다.
 
즉, 인간은 야훼의 놀이개이자 꼭두각시며 배우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 인간이 놀이가 끝나고 연극이 끝났다고,
 
즉 죽음이 왔다고해서 연극에서의 역할이 악역이었다고 고통을 받거나,
 
선한역 이었다고 상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란다.
 

모두가 자신이 맏은 역할을 충실히 해낸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부서져 못쓰게되거나 싫증이나

다시 사용하기 싫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듯이 죽음은 인간이 용도 폐기되어 모두 같은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꼭두각시 놀음에서 어떤 역할을 했냐를 기준으로  죽어서 천국과 지옥으로 갈린다고 말을 한다.
 
왜? 야훼는 어떤이에게는 선한역을 맞겨서 천국에 보내고,
 
어떤이에게는 악역을 맞겨서 지옥에 보내서 영원토록 고문을 한단말인가?
 
 
태초부터 이미 역할과 할일이 정해져 있는데,
 
왜? 선교를 하고 야수를 믿으라고 하는가?
 
선교로 태초부터 정해진 운명이 바꿀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럼 기독교의 예정론은 허구라는 말인가?
 
 
이렇게 말하면 예정론은 쏙 들어가고 자유의지를 끌고 오겠지~
 
필요하면 전혀 상반된 내용인 자유의지와 예정론 사이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기독교인들은 합리적인 사고를 갖은 자들일까?
 

Author

Lv.76 가로수  최고관리자
356,592 (48.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Total 1,381 Posts, Now 31 Page

게시물이 없습니다.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79 명
  • 오늘 방문자 3,445 명
  • 어제 방문자 5,217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82,947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