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 있는 모 대형교회를 다니다가, 목회자들과 교회의 추잡한 모습에 너무나 실망하여, 이제는 예수님과 하나님을 부정하고 교회를 완전히 떠난 청년입니다.
지난 목요일밤 텔레비전으로 100분토론을 보았는데요, 마침 종교인 과세 논란에 대한 토론을 하더군요.
제가 다녔던 그 교회는 작년부터 지금현재 까지 수백억의 돈을 들여 성전?건축을 하고 있는데요, 건축당시 너무 무리하게 큰 규모의 공사를 하는 바람에 자금이 많이 부족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당시 건축 헌금 구좌 작정서를 각 개인마다 돌렸는데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한구좌의 금액이 작은것이 10만원 이었나, 그리고 고 최대 100구좌? 정도 까지작정 헌금을 하도록 되어있는 전단지 였습니다.  건축하는 건물 한평당 얼마였던가??...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어쨌던.. 작은 금액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저는 시키는대로 기도해보고, 작정하지 않았었는데요..그때당시 은근히 믿음으로 얼마씩 작정하라고, 성경말씀을 근거로 들이대며 요구하더군요. 그리고 하나님께 바친 이 물질은 나중에 갑절의 축복으로 돌아온다는 이런류의 이야기들까지  곁들여 가면서 말이죠..
강요는 하지 않았지만 일요일 대예배 시간에 이러한 홍보전단을 돌리고 또, 작정하도록 요구하는것이 정당한 모금활동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이런경우 교회가 이러한 기부금에 대해서, 법적으로 세금을 내는 것이 맞는지, 아님 내지 않는것이 맞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분면히 강제성은 없지만, 하나님께 한 서원 운운하면서, 이미 몇구좌씩 작정하고 완납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설교시간때면 은근히 돈을 요구 할텐데.. 이것이 합법인가요??
네이버 지식 검색에 올리긴 좀 그런 내용이고.. 어쨌든 궁금하네요.
아시는분 리플로 답변이라도 좀 올려주셈~~^^*